오남리-수동 터널이 2월 달에 뚫렸고 드디어 필자도 입출경을 모두 달려보았습니다. 아우토반 베리 굿입니다. 주광덕 시장 이름이 길이 남을 것입니다. 팔현리-오남저수지-은항아리-성석기도원-사슴 목장에서 막힌 산을 건10년 이상 공사를 한 것으로 압니다. 오남 저수지-팔현리-억바위-샛골-동골마을을 거쳐 천마산(해발812m)을 터널로 관통해 수동면 지둔리까지 연결 된 것으로 확인했어요. 공사비로 2500억원이 들어갔다고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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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2004년까지 팔현리 비포장도로 길을 12인승 스타렉스로 청년들 픽업하러 다녔는데 20년이 지나 나 홀로 팔현리 이정표를 보는데 감개무량하더이다. 다산-수동-별내-오남-진접-화도 중에서 '오남- 수동'이 빠르게 번성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산 발 수동까지 25분 도착 한다고 합디다. 터널 이름도 희안합니다. 철인 28호도 아니고 국도도 아닌 '국지도 98호'가 뭡니까? 8.1km길 닦는라고 애쓴 관계자들 모두를 리스펙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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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볼 때 오남은 왕숙천과 상관 없이 무조건 신도시 중에서 가장 핫플이 될 것입니다. 북쪽의 오남-별내-퇴계원과 동쪽의 화도-수동-조안을 조인해 줄 겁니다. 넓게보면 동북쪽에서 서울로의 집중을 완화시켜주고 구리-가평을 논스톱으로 연결 할 수 있게 됐어요. 상계동 출발 별내-진접까지 10분-오남-수동까지10분-가평-청평-대성리까지15분 26km 토탈 35분이면 주파한다는 것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