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몇일전에 5세 아이 신경치료후 통증이 6개월간 지속된 사연을 올린 엄마예요
아이가 5세때 첫 치과방문에 바로 신경치료들어갔죠 ㅠ너무 빠른진행에 저도 얼떨떨했네요
젊은 여의사선생님은 아이를 다루기보다는 협박을 하시고 첫 치과로 두려움에 우는 아이로 힘들어하시고는
결국 온몸을꽁꽁 묶어 얼떨결에 신경치료를 들어갔어요
신경치료후 6개월간 밥먹을때마다 통증이 지속되고 빈도는 더 높아지고 지금은 안아픈날이 없어요
어제 선생님조언으로 신경치료받았던 병원을 다시 찾아갔어요
의사선생님은 엑스레이를 3번찍더니
''크라운도 괜찮고 시멘트도 딱 잘 붙어있고
뿌리염증도 없는데 왜 아픈지 모르겠다~치실해보니 피 많이 나오는거보니 잇몸염증인가?
이젠 재신경치료 밖에 없다
엄마가 결정하시는수밖에''
이말을 듣고 왔어요
형제중 한명이 너무 극심하게 아픈아이라 마음이 늘 찢어졌던 엄마였는데
건강한 저희 5세 자녀의 잔잔한 치통에도 너무 마음이 아파 밤새 잠이 안오네요
선생님 제가 할수 있는 방법은 그 악몽같은 재신경치료뿐인가요?
여긴 부산이예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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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신경치료후 계속된 통증
히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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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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