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히 자비 선정에 머물러
여래의 가르침에 기쁨을 가지면
마침네 평화로운 길에 이르러
모든 존재의 조건을 없애고 행복하리라.
(법구경)
믿음을 가진이들 가운데
어떤 이는 특별한 현상을 경험합니다.
그러한 현상을 접하면 사람들은 대게 신의 권능이라고 찬탄합니다.
그런데 불가에서는 이를 마음작용이라고 말합니다.
아함경에 이릅니다.
어느 날 아난존자가 심한 등창으로 고통을 겪고 있었다.
부처님은 의사 지바카를
불러 치료를 부탁했다.
지바카는 아난존자를 진료
한 후 말했다.
"이 종기는 큰 수술을 해야 하므로 매우 아플 것입니다."
다음 날 수술을 하게 되었을 때 부처님께선 아난존자를 위해 설법을 하셨고,
아난존자는 부처님 설법을 열심히 듣고 있는 사이에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수술이 끝난 후 지바카가 아난존자에게 '아프지 않았냐?'
고 묻자, 존자는 '부처님의 설법을 들을 때에는 온 몸이 부서진다
하더라도 조금도 아픈 줄을 모릅니다'고 답하였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일심으로 마음을 모으면 마음이 명경지수 처럼
맑아져 번뇌망상이 절로 스러집니다.
마음을 일심으로 모아
걸림없는 삶을 이루소서!
서산대사는 노래합니다.
"한산(寒山)의 한 손가락 끝에 뚜렷한 달이 멀리 떠 오른다.
달을 보다가 이내 손가락 잊고 손가락 잊자 달 또한 잊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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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꽃다발 법구경
[법구경] 믿음을 가진이들 가운데 어떤 이는 특별한 현상을 경험합니다.
지관知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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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0.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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