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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전남 담양군 수북면/월산면 | |
높이 | 822m | |
주봉 | 깃대봉 |
용구산이라고도 한다. 산세가 병풍을 두른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병풍산이라고 부른다. 산 아래에는 대방저수지
가 있고, 이 저수지를 끼고 조성된 성암야영장이 있다. 산에는 금학봉·천정봉·깃대봉·신선봉·투구봉 등 기암으로
이루어진 봉우리들이 즐비하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가면 바위 밑에 샘이 솟는 굴이 있다. 이 샘은 용구샘이라고
부르는데, 물이 맑고 깨끗하다.
산행은 저수지를 지나 야영장 뒤편의 계곡에서 시작된다. 먼저 동쪽 끝의 봉우리인 동봉에 오른 뒤 정상에 도착
한다. 정상에 오르면 시원하게 펼쳐진 나주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서쪽으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 내
려가면 안부에 이른다. 안부에서 바로 용구샘을 지나 하산할 수도 있다. 종주하려면 안부에서 서쪽 능선을 따라
올라 서봉에 이른다. 서봉에서 다시 묵묘를 지나 내려오면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은 대치면 소재지로 가는 길
이고, 왼쪽으로 가면 야영장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이 코스는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야영장에서 용구샘을 지나 안부를 거친 다음 정상에 오르는 코스도 있다. 하산은 정상에서 동봉을 거쳐 야영장
으로 내려온다. 이 코스는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또 다른 코스로는 야영장에서 만남대와 신선대를 지나 용구샘에
이르고, 이어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서 동쪽 능선을 타고 무명봉에 이르고, 이어 남동쪽 능선을 따라 내려와 대
방저수지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이 코스는 약 9㎞ 거리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교통편은 담양공용터미널에서 병풍산행 버스를 이용한다. 광주에서 갈 경우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수북면
소재지나 성암야영장까지 가면 된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담양읍에서 장성 방면으로 24번 국도
를 타고 수북면
소재지에 도착한다. 수북초등학교 앞에서 우회전하여 군도 3호선을 타고 가면 등산로 입구인 성암야영장이 나
온다.
숙박은 산 아래 민박을 이용한다. 성암야영장은 운동장·수영장 등이 갖추어져 있고, 학습 시설이 마련되어 있
다. 일반 기업체나 사회 단체, 학생들의 수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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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의 명산인 병풍산(822m) 은 일명 "용구산" 이라고도 하며 서쪽으로 불대산과 불태산이 맥을 이어주고, 금학
봉,천정봉,깃대봉, 신선봉, 투구봉등이 있다. 산세가 병풍을 둘러 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병풍산" 으로 불
리어졌다고 한다. 병풍산 상봉 바로 아래에는 바위밑에 굴이 있고, 그 안에 신기하게도 두평 남짓한 깊은샘이 있
어 이샘을 "용구샘"이라 하는데, 지금도 이곳에서 솟아오르는 깨끗한 생수가 등산객들의 귀중한 식수가 되고 있다.
산 정상에서 발아래 펼쳐지는 풍경이 장관이며, 이를 "강동8경"이라 한다.
병풍산 [장성군]
병풍산 [전라남도]
병풍산 [관광공사]
병풍산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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