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은행의 재래를 두려워하는 IMF, 채권시장 리스크 경고(해외) / 10/13(금) / BUSINESS INSIDER JAPAN
IMF는 실리콘밸리 은행의 재래를 우려해 채권시장의 리스크에 경고했다.
보다 엄격한 대출자의 감시가 필요하다고 IMF의 토비아스 에이드리언은 파이낸셜 타임즈에 말했다.
채권 수익률의 급상승은 올해 초에 일어난 것처럼 은행 포트폴리오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미국 국채 이율의 급상승은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의 경고를 야기해, 규제 당국에 금융시장의 감시를 강화하도록 요구했다.
IMF의 금융자본시장 부문 책임자 토비아스 에이드리언(Tobias Adrian)은 "큰 움직임이 매우 빠르게 나타날 경우 시장 참여자들은 포지션을 변경할 필요가 있으며 시스템은 이를 가속화할 수 있어 불안정한 상황을 야기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파이낸셜타임스에 말했다.
이 경고는 사상 가장 극단적인 미국 국채 하락 속에서 이율이 약 20년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른 뒤 나왔다.
이율이 상승하면 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이것이 은행의 혼란을 야기한다는 것은 알려져 있다. 3월에는 실리콘밸리은행이 보유 채권을 팔아야 해 큰 손실을 내 인출 소동을 빚었다.
신용 스프레드가 크게 확대되는 것과 같은 일은 현재 채권의 후퇴에서는 아직 볼 수 없지만 언젠가는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아드리안은 말한다.
올해 은행 파산의 한 원인은 관리 부실과 금리 상승에 대한 준비 부족에 있다. 아드리안은 보다 엄격한 금융 감시를 촉구한 것은 이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