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서 공이 위치한 부분지역에서의 선수의 위치 즉 숫적 우위확보는 너무도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수비시에는 볼주변으로 선수들이 모여들어 압박수비를 가능케하고...
공격시에는 볼을 가진 동료에게 접근하여 패스길을 만들어주고, 탈압박을 가능케하고, 볼을 빼앗겼을때 다시 볼을 탈취하기위한
압박을 지근거리에서 다시 시작할수 있습니다.
축구는 상대 골대안으로 볼을 상대팀보다 더 많이 이동시켜야 승리하는 스포츠입니다.
"이동" 이라는 단어가 핵심입니다.
축구에서 공격은 볼을 상대골대안으로 이동시키는 모든 활동을 말하여,
수비는 우리 골대방향쪽으로 이동되는 볼을 저지하거나, 상대 소유의 볼을 빼앗아내어 이동을 위한 시도자체를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포메이션은 왜 만들어지고,,, 포지션은 왜 지정해주는걸까요?
모든게... 볼의 이동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넓은 축구경기장의 면적에서 우리팀 11명과 상대팀 11명이서..... 볼의 이동에 관한 주도권 다툼을 효과적으로 하기위하여
전술이 발전되어 왔습니다.
더 예를 들어보자면...
빌드업? ㅎㅎㅎ
뭐하자고 빌드업이라는 단계에 대한 전술(방법/요령)이 있는걸까요?
우리팀의 볼터치횟수를 많이 하는데 궁극적 목적을 두고 전술이 있는걸까요? ^^
볼을 뺏기지 않는것이 궁극적인 목적일까요? ^^
수비수가 미드필더에게 볼을 패스했는데... 등뒤에 수비수가 바짝 붙어 수비하고 있을때 리턴패스를 내주어야하는걸까요?
그냥 그런 볼의 패스경로가 멋있어서 그런건가요?
반대로... 등뒤에 상대수비수가 붙어 있지 않은 상황을 보고 수비수가 미드필더에게 볼을 이동시켰는데... 미드필더가 등뒤의
상황도 파악하지 않은채 리턴패스를 해주면... 그런 패스가 효과적이지 못하네..마네 하는 이야기는 무엇때문일까요?
볼점유율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등등등
축구에서 전술은 곧 "볼의 이동 혹은 저지" 와 관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