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광나루역 1번출구에서 동북중고9회 동기들 네명이 만난다.
조단 엉까 버브바 까토나등이다. 뻐드타는 6월8일 대학병원에 입원상태이다.
병명은 cholithiasis(담석증)으로 6월12일 시술이라고 한다.
첨단의술 덕분에 1cm미만의 절제로 30여분 전후 걸리는 내시경 시술일터이다.
이삼일이면 퇴원도 가능하리라고 생각코 있다.
광나루역에서 광나루다리 밑으로 들어선다. 한강 북쪽 강가를 따라 잠실철교를 넘을 생각이다.
6월의 계절이니 초여름에 들어선 것이다.
힘들어서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볼멘소리가 10여분도 되기전에 터져 나온다.
가다쉬다를 반복하지만 따가운 햇살이 온몸의 땀구멍을 열어제끼며 발걸음을 잡는다.
잠실철교는 생략하고 올림픽대교로 오른다. 간만에 올라선 올림픽대교이다.
강남구로 이사를 다시 가기전까지는 강변역 근처 프라임아파트에서 강가로 발길을 향하곤 한다.
강가를 따라 걷고 광진교를 건너 천호시장 근처 청원약국으로 향하곤 한다.
퇴근시에도 교통수단은 오롯이 양발이 기본이다. 전신을 심장박동에 따라 걷는 것이 1년 열두달 365일 변함은 없다.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비바람 태풍 눈보라가 앞을 막아도 방법은 없다. 강동구의 개인주택이 매매가 이루어진 후에야 자녀들이 초등학생시절에 강남구로 이사를 한다. 바로 경기고등학교 후문 근처 삼성동 연립주택이다. 모두 8학군인 강남구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을하고 1996년도 대학생 시절에야 광진구 강변역 근처에 프라임아파트로 이사를 온다. 그 당시에는 8학군이 학부모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기도 하다. 10여년 동안을 강남구에 거주할 때에는 대모산을 매일 새벽에 오르곤 한다. 광진구로 이사를 온후에는 아차산을 새벽에도 오르고 낮근무약사가 출근을 한 이후 낮시간에도 오르내리기를 반복이다. 대모산도 아차산도 높이는 300여 미터에도 못 미치는 나즈막한 산이다. 새벽에 정상에 오르면 한강물도 서울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때로는 희뿌연 자동차 매연등의 공해로 폐포로 들이 마시고 내쉬는 공기가 찜찜하기도 하다. 어쩔 수가 없으며 특별한 방법은 무언인가. 대한민국 한반도 전체가 특히나 서울 경기도와 대도시들의 현주소이리다. 인간들이 저지르고 있는 공해의 주범이다. 어느 날인가 이런 현상을 계속 진행시키노라면 갈곳은 어드메인가. 저 멀리 하늘에 떠있는 천체의 행성으로 향하여만 할 날이 반드시 오리다.
절망적인 그러한 날이 오기 전에 후손들을 위하여 과감한 결단을 할 때가 아니랴. 밥을 비롯하여 인간들이 섭취하고 있는 모든 것을 날것 그대로 생(生)것으로 의식주를 구석기시대로 회귀함이 어떨까.
오늘의 걸음수는 22,041이며 시간당 약 4Km 로 3시간 50분 37초를 걸은 것이다.
총걸은 거리는 3시간50분7초(걸은시간) x 4Km(시간당 걸은 거리) = 약15.333Km이다.
소비열량은 895.0 Kcal로 백미 한공기밥(210g)이 300Kcal로 계산하면 되리다.
여기에 Alcohol과 기타 안주등은 생략하되 그것은 본인의 식성과 음복량에 따라야 하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