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뻔한 마녀의 공식을 벗어던진 판타지 동화 시리즈!
뚝심과 용기, 마법으로 무장한 ‘양말 마녀 네네칫’ 4권 출간!
『양말 마녀 네네칫』 4권에서는 네네칫 세계관에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마법’이 등장한다. 네네칫과 아이샤가 우정 망토를 멋진 날개로 바꾸는 ‘우정 망토 변신 마법’ 개발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마법책 한 줄 읽어 본 적 없는 네네칫은 벽돌처럼 두꺼운 책을 읽고, 새 주문과 새 마법 가루까지 만들어야 한다. 너무 어렵고 지루한 일이지만 두 마녀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덕분에 네네칫은 처음으로 타고난 마법이 아닌, 직접 개발한 마법을 쓰게 된다. 타고난 마법과 달리 우정 망토 변신 마법에는 ‘네네칫의 의지’가 담겨 있다.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마법을 스스로 생각하고 완성하려 노력했기 때문이다. 태어났을 때부터 자연스레 주어진 마법을 쓰는 것을 넘어서, 새로운 마법을 개발하는 일은 네네칫이 멋진 마녀로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마법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엿보는 재미도 크다. 초성으로만 이루어진 특별한 마법 주문과 사막 모래를 빻아 만든 마법 가루처럼 판타지 특유의 상상력을 보여 주는 요소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새로운 마법에도 거침없이 도전하는 네네칫의 모습은 어린이 독자에게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와 뚝심을 선물할 것이다.
목차
네네칫의 방학 계획 · 10
더 이상한 일 · 17
무니를 만나는 방법 · 22
아이샤네 천막집 · 27
우정 망토 변신 마법 · 36
쑥쑥 가루와 펄펄 가루 · 46
튼튼하고 빠른 날개 · 57
내 뜻이 담긴 마법 · 63
양털 구름 양말 · 73
녹색 털의 주인 · 80
분홍빛 주근깨 · 87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신현경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하고 논술 잡지에 글 쓰는 일을 했습니다. 청소년 단편 소설로 제5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받았고, 장편 동화로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 외 KB창작동화제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딴 생각에 빠지는 버릇을 걱정만 했지, 그 덕분에 딴 세상을 만날 줄은 몰랐습니다. 요리조리생각하다 보면, 더 넓고 더 깊은 세상을 만나게 되는 것 같다. 내가 만난 딴 세상에는 머릿속이 말랑말랑한 어린이들이 삽니다.
쓴 책으로는 『나의 강아지 육아 일기』, 『귀찮아 병에 걸린 잡스 씨』, 『동물원에 갇힌 슈퍼스타』, 『조선을 품은 대문』, 『쓰레기에서 레를 빼면 쓰기』, 『급식 먹고 슈퍼스타』, 『백만원을 구하려면 돈이 필요해!』,『여자와 남자를 배우는 책』,『멋대로 도서관』,『박제가는 똥도 궁리해』, 『양말 마녀 네네칫』 등이 있습니다.
줄거리
방학을 맞은 마운트 쿡 마법 학교! 네네칫은 방학 계획표를 온통 무니랑 노는 시간으로 채웠다. 하지만 무니는 너무 바빠서 얼굴조차 보기 어렵다. 휴우…… 한숨을 잔뜩 내쉬는 네네칫에게 번뜩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이름하여 ‘우정 망토 변신 마법!’ 무니랑 나눠 가진 우정 망토를 멋진 날개로 바꾸는 마법이다. 한마디로 망토만 입으면 언제 어디서나 무니에게 날아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변신 마법을 완성하려면 44권의 마법책을 읽고, 새 마법 주문과 가루까지 개발해야 하는데……. 휴우, 흡! 네네칫은 터져 나오는 한숨을 참고 변신 마법 공부에 열중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우정 망토는 자꾸만 엉뚱한 물건으로 바뀐다. 꼭 누군가 방해하는 것처럼 말이다. 과연 네네칫은 우정 망토 변신 마법에 성공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 뻔한 마녀의 공식을 벗어던진 판타지 동화 시리즈!
★ 뚝심과 용기, 마법으로 무장한 ‘양말 마녀 네네칫’ 4권 출간!
변해라, 호잇! 양말 마녀는 변신 마법 공부 중!
『양말 마녀 네네칫』 4권에서는 네네칫 세계관에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마법’이 등장한다. 네네칫과 아이샤가 우정 망토를 멋진 날개로 바꾸는 ‘우정 망토 변신 마법’ 개발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마법책 한 줄 읽어 본 적 없는 네네칫은 벽돌처럼 두꺼운 책을 읽고, 새 주문과 새 마법 가루까지 만들어야 한다. 너무 어렵고 지루한 일이지만 두 마녀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덕분에 네네칫은 처음으로 타고난 마법이 아닌, 직접 개발한 마법을 쓰게 된다.타고난 마법과 달리 우정 망토 변신 마법에는 ‘네네칫의 의지’가 담겨 있다.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마법을 스스로 생각하고 완성하려 노력했기 때문이다. 태어났을 때부터 자연스레 주어진 마법을 쓰는 것을 넘어서, 새로운 마법을 개발하는 일은 네네칫이 멋진 마녀로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다.마법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엿보는 재미도 크다. 초성으로만 이루어진 특별한 마법 주문과 사막 모래를 빻아 만든 마법 가루처럼 판타지 특유의 상상력을 보여 주는 요소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새로운 마법에도 거침없이 도전하는 네네칫의 모습은 어린이 독자에게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와 뚝심을 선물할 것이다.
“두 번째 계획은 절대 실패하지 않을 테니까!”
복수를 꿈꾸는 바바티카의 은밀한 작전!
네네칫 주위에서 자꾸만 수상한 일이 벌어진다. 네네칫이 아끼는 양말은 누군가 꾹꾹 밟고 지나갔고, 더스티는 빅테일에게 하악질을 멈추지 않는다. 이런 일을 벌일 사람은 딱 한 명, 바로 바바티카! 은밀하게 모습을 바꾼 바바티카는 네네칫 주변을 맴돌며 복수를 꿈꾼다. 오르간? 아이샤? 아니면 빅테일? 변신의 귀재 바바티카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위장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작가가 작품 곳곳에 촘촘하게 복선을 심어 두어 숨은 바바티카가 누구인지 추리하는 과정도 즐겁다.바바티카의 치밀한 복수 작전에 네네칫은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인다. 무턱대고 회오리바람을 쏘는 대신, 작전을 세우고 계획적으로 움직인다. 직접 맞붙지 않았을 뿐, 두 마녀가 다시 치열한 대결을 벌이는 것이다. 과연 이번 마법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까? 4권에서는 새로운 방식으로 펼쳐지는 두 마녀의 마법 대결을 만날 수 있다.
“날 도와줄 친구들이 있으니까 용기를 낼 거야.”
두려움을 극복하는 우정의 힘!
네네칫은 바바티카가 친구들을 다시 해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인다. 하지만 선택받은 마녀는 모든 일을 혼자서 해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이런 감정을 숨긴다. 그럴수록 걱정과 두려움은 커져만 간다. 그때, 아이샤의 엄마 럿키가 이렇게 말한다. “뭐든지 다 혼자 힘으로 하려는 건 뛰어난 것도, 용감한 것도 아니야. 그냥 겁이 없는 거지. 겁이 없으면 어리석은 행동을 하기 쉽단다.”(본문 81쪽)
네네칫은 자신에게 ‘우정’이라는 강력한 마법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바바티카의 복수 작전을 해결할 유일한 방법을 떠올린다. 바로 친구들과 힘을 합치는 것! 네네칫, 아이샤, 핍은 서로 떨어진 장소에서 각자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삼총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혹시나 위험에 처하더라도 친구들이 도와줄 거란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어느 곳에서든 끈끈하게 이어진 삼총사의 모습을 통해 더욱 깊어진 우정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