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나오는 두가지 의미의 시간
크로노스.카이로스를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저는 형제님들이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를 좀 더
명확히 아시길 바라며 글을 올립니다.
완전한 용서를 위해 꼭 이해해야만 하는
부분입니다.
크로노스는 우리가 알고 있는 과거.현재.미래.
로 이루어져 있는 수평적 시간입니다.
카이로스는 수직적 개념 시간으로 현재의 영원함
입니다
카이로스는 천국의 시간이며
성도가 사는 시간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카이로스를 살수 있는지
카이로스를 사는 것이 무엇인지 말씀드리려 합니다.
먼저 시간의 허구성을 이해해야 합니다.
시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제 점심에 무엇을 드셨습니까?
내일 이시간에는 무엇을 하실 계획 이십니까"
지금 그것이 여기 현재에 존재합니까?
그것은 오직 형제님들의 머리속에서만
존재합니다.
오직 지금 이순간의 영원함만 존재합니다.
며칠전 잘 나가던 친구가 사업이 망해
백수가 되어 모든 것이 고통스럽다고
하소연을 했습니다.
(사업을 접은지 몇년됐지만 아직도 자책하며
괴로워 하는 중입니다.)
제가 말해주었습니다.
"당장 그 고통 여기에 꺼내놔.
내가 깨부셔 줄테니."
친구는 뭔 뚱딴지 같은 소리냐는 표정으로 저를
의아하게 쳐다봅니다.
"그 고통은 너의 머리속에만 있다.
첫번째 화살은 피할 수 없지만
두번째 화살은 피할 수 있다.
그 고통이라는 화살을 너 자신이 붙잡고 있다.
과거는 지나갔고 존재하지 않는다.
그걸 진실인양 봍잡고 있는 것은
바로 너 스스로다.
현재를 살아라.
넌 과거를 살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현재를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하루중의 현재를 사는건 잠시뿐
모두 과거와 미래를 살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쉬지 않고 떠오르는 생각의 대부분은
과거의 죄책감. 후회.원망.
미래에 대한 불안.두려움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깨달은 성도는 '현존'합니다
그는 과거는 존재하지 않는 허상이며
자신이 죄가 없음을. 아니 죄란것은 존재 하지 않는다
는 것을 압니다.(왜 죄가 존재 하지 않는지는
다음에 따로 자세히 말씀 드릴것입니다.)
그래서 그에게는 죄책감이 없습니다.
그는 모든 손간에 하나님과 같이 있었으며.
(우리가 죄라고 부르는 것들을 행할때 조차도)
모든 과거가 완전.완벽했음을 압니다.
그래서 그에게는 후회.원망이 없습니다.
그는 미래를 두려워 하고 불안해 하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완전한 보호하심을 앎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청하기도 전에 이미 받았음을 또한
알기 때문입니다.
그는 아버지의 것이 나의 것인지 알기에
아무것도 청하지 않습니다.
내 본질은 그 어떤 것에도 해가 받을 수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카이로스를 사는 이들은
이웃의 과거를 보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강조해서 드릴 말씀은
과거와 미래는 형제님들의 머리속에만 존재합니다.
전에도 한번 언급했지만
크로노스는 카이로스를 설명하는 그림자 일뿐입니다.
아마 이 글을 읽으시면서 이런 의문을 가지실 분들이
계실것입니다.
"내가 고의든 고의가 아니든 이웃에게 영원한 신체적
정신적.불편이나 고통을 줬다면 어떻게 그 죄책감에
서 벗어날 수 있는가?
그건 너무 뻔뻔하고 이기적이 아닌가?"
이부분도 차차 말씀드릴 것입니다.
다만 이것은 항상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천국은 마음에 있는 것이며
천국에 죄책감.고통이 들어설 자리는 없다는 것을요.
천국은 죽어서 가는 것이 아니라
이 땅(그 어디나)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성경구절이 하나 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하루에도 몇번씩 스스로 자문합니다.
"너는 정말로 여호와가 너의 목자라는 이유만으로
부족함이 없이 과거와 미래에서 벗어나 현존하고
있는가?"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여호와가 나의 목자라는 이유만으로 두려움 없이
존재하지 않는 과거와 미래에서 벗어나
카이로스를 살고 계십니까?
첫댓글
오늘도 카이로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