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상해서 일어나자 마자 카페에 들어왔네요..^^;
새벽 다섯시에 잤다가 남편 출근 시키고 다시 잤거든요.
남편이 모임에 갔다가 술에 취해서 새벽 4시에 들어왔어요.
아침에 억지로 깨어서 출근 시켰더니 회사에 가서 무슨말을 어떻게
하고 왔든지 지금 들어와서 자고 있어요..
속 상하고 짜증나서 미치겠어요.
어떻게 하면 술을 적당히 먹게 할 수 있을까요?
자주는 마시지 않지만 마셨다하면 무조건 취해서 들어오니 정말
짜증이 나서 미치겠네요.
새해에는 술을 적당히 먹겠다고 다짐하더니 바로 지키지 못하네요..
처음에는 자주 마시는 편이 아니니깐 그냥 참아주었어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기회가 없어서 그런것이지 기회가 있어서
술을 먹게 되면 꼭 취하더라구요.
적당히가 없었요.
아이들도 커가면서 점점 남편 술 취한 모습도 보여주기 싫고요..
큰 아이가 아빠 술 마시고 들어 온 모습이 싫다고 말하더라고요.
이제 적당히 마시라고 말하는 것도 지쳤구요 말하기도 싫네요.
남편은 일어나서 "미안해" 한마디 하면 그만이고...아니 참 이제는
미안하다는 말도 안 하네요. 생각해보니 언제부터인가 미안하다는 말도
안 하네요^^;
술 적당히 먹게 하는 방법 아시면 인생 선배님들 좀 알려주세요...
남편분이 매일 그렇게 술드시고 새벽에 오시나요? 아님 가끔? 대화를 해보세요.저도 일을 하지만 남편들 마니 불쌍한존재죠.하고싶지않은일도해야하고 더럽고 치사한일에도 웃어야할때가...남의돈 먹기가 절대 안쉽죠.미안해하는 님의남편 진정 늦어서 미안할거같은데...주제넘어 지송합니다^^
술과 담배는 없어져야 마땅 한데, 술~생각하기도 싫어요. 님이 평생 속 썩고 살아야 하는 것 을 생각 하니 측은합니다. 주사가 없으면 다행 이라고 봐요. 우리는 현관에 들어오면서 부터 쌍말.살림 부시기 폭력,늦거나 모임, 동창회등 나가면 그날은 나 죽는날. 가슴부터 뛰기 시작 하지요. 자는 아이들 깨워서때리고 아이들이 똑 바로 자란것이대견 합니다. 딸은 가끔 상처를 예기 해요. 싫컨 먹고 갔으니 원이 없겠지요. 부부란 이렇듯 애환으로 남습니다엄마는 그래도 참고 살아야 한다고 했답니다..요즘 사람들 참고 사는사람 없을겁니다.
첫댓글 그넘의 술이 웬수지요. 그거 고치기 어렵죠. 울신랑을 보자면..........
울랑이도 술먹구 담날 힘들면 술끈는다구 혀 놓고서는 이틀도 못가요...
술먹기전에 식사를하면 술 많이 못먹던데... 여럿이 한잔하는데서 혼자 밥부터 먹기 쉽진 않겠지만 식사뒤에 술드시던지 여의치 않으면 술드시는날...우유라도 먹고 드시라하세요. 확실히 우유먼저먹으면 덜취함.
남편분이 매일 그렇게 술드시고 새벽에 오시나요? 아님 가끔? 대화를 해보세요.저도 일을 하지만 남편들 마니 불쌍한존재죠.하고싶지않은일도해야하고 더럽고 치사한일에도 웃어야할때가...남의돈 먹기가 절대 안쉽죠.미안해하는 님의남편 진정 늦어서 미안할거같은데...주제넘어 지송합니다^^
술과 담배는 없어져야 마땅 한데, 술~생각하기도 싫어요. 님이 평생 속 썩고 살아야 하는 것 을 생각 하니 측은합니다. 주사가 없으면 다행 이라고 봐요. 우리는 현관에 들어오면서 부터 쌍말.살림 부시기 폭력,늦거나 모임, 동창회등 나가면 그날은 나 죽는날. 가슴부터 뛰기 시작 하지요. 자는 아이들 깨워서때리고 아이들이 똑 바로 자란것이대견 합니다. 딸은 가끔 상처를 예기 해요. 싫컨 먹고 갔으니 원이 없겠지요. 부부란 이렇듯 애환으로 남습니다엄마는 그래도 참고 살아야 한다고 했답니다..요즘 사람들 참고 사는사람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