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이십사년🌸시월🌸네번째날🌸금요일
😊🌈 녹명(鹿鳴) 🌈
사슴 록(鹿) 울 명(鳴)’
사슴은 먹이를 발견하면 먼저 목놓아 운다.
즉,먹이를 발견한 사슴이 다른 배고픈 동료 사슴들을 불러 먹이를 나눠 먹기위해 내는 울음소리를' 녹명'이라 한다.수많은 동물 중에서 사슴만이 먹이를 발견하면 함께 먹자고 동료를 부르기 위해 운다고 한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 울음소리를 당신은 들어 본적 있는가? 여느 짐승들은 먹이를 발견하면 혼자 먹고 남는 것은 숨기기 급급한데,사슴은 오히려 울음소리를 높여 함께 나눈다는 것이다.
‘녹명’은 중국의 최고 시가집 시경(詩經)에도 등장한다.사슴 무리가 평화롭게 울며 풀을 뜯는 풍경을 어진 신하들과 임금이 함께 어울리는 것에 비유했다.‘녹명’에는 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부모는 자식을 위해 목숨까지 바쳐 사랑했는데 그 형제끼리는 왜 역사속에서 서로 죽고 죽이며 싸워야만 하는지...... 권력과 돈 앞에서는 왜 ?형제가 아닌지? 가족이 아닌지? 가슴이 먹먹하다.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은 자신의 동생 둘을 잔혹하게 죽였다. 오늘날 재벌가의 유산상속 분쟁도 서로가 서로를 죽여야 한정된 재화나 권력을 독차지 할 수 있는 비극적 사실을 수시로 본다.
나의 이익을 위해는 너를 잡아 먹어야 하고,
내가 성공하기 위해 너를 밟고 올라서야 하는
현실들을 본다.어찌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울 수 있단 말인가?'이기적 유전자' 라는 책을 써서 세계적인 스터디셀러 작가인 리처드 도킨스는 이렇게 말한다.
“남을 먼저 배려하고 보호하면 그 남이 결국 내가 될 수 있다.”서로를 지켜주고 함께 협력하는 것은 내 몸속의 이기적 유전자를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다.약육강식으로 이긴 유전자만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상부상조를 한 부류가 더 우수한 형태로 살아 남는다는 게 도킨스의 주장이다.결국 이기심보다 이타심,내가 잘살기 위해 남을 도와야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이다.이경우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울 수 있는 게 아닌가?
세상에는 이루 셀 수도 없는 소리들로 넘친다.
개도 울고,닭도 울고,심지어 하늘과 바람도 운다고 한다.좋아도 울고,슬퍼도 울고,이별에 울고,감격에 겨워도 운다.시인 조지훈은 '울음이란 지극한 마음이 터지는 구극의 언어' 라고도 했다.나눠 먹지 못하고 혼자 먹으면 개나 돼지와 다를 게 없습니다.
함께 먹어야지요.그걸 우리는 자리이타(自利利他)
라고 합니다.자리이타는 ‘남도 이롭게 하면서
자기 자신도 이롭게 하는 것’입니다.그리고 ‘다른 사람의 이로움을 나의 이로움으로 삼는 것입니다.따뜻한 말 한 마디에서 부터 오늘하루 우리 모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떠신지요?
🍃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사랑합니다 💕
☆ 출처 : 옮긴 글
[연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
그렇게 특별하다 믿었던 자신이 평범은 커녕 아예 무능력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고 쳐다보는 것 만으로도 설레던 이성으로 부터 지루함을 느끼는 순간이 있고 분신인듯 잘 맞던 친구로부터
정이 뚝 떨어지는 순간이 있고 소름돋던 노래가 지겨워지는 순간이 있고 자기가 사랑하는 모든것이 그저 짝사랑에 불과하다고 느끼는 순간도 있다 삶에 대한 욕망이나 야망 따위가
시들어 버리는 순간이 있는가 하면 삶이 치명적일 정도로 무의미하게 다가오는 순간 또한 있다
우리는 여지껏 느꼈던 평생 간직하고 싶던 그 감정은 무시한채 영원할것 같이 아름답고 순수하던 감정이 다 타버려 날아가는 순간에만 매달려 절망에 빠지곤 한다 순간은 지나가도록 약속되어 있고 지나간 모든것은 잊혀지게 마련이다 어차피 잊혀질 모든 만사를 얹고 왜 굳이 이렇게까지 힘들어하며 사냐는게 아니다 어차피 잊혀질테니,절망하지 말라는거다.연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
~행복 우체통 중에서 ~
사람에게는 6가지 감옥이 있다.
첫째 감옥은 "자기도취"의 감옥이다. (공주병, 왕자 병에 걸리면 정말 못말리지요.)
둘째 감옥은 "비판"의 감옥이다. (항상 다른 사람의 단점만 보고, 비판하기를 좋아합니다.)
셋째 감옥은 "절망"의 감옥이다. (항상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고, 불평하며 절망합니다.)
넷째 감옥은 "과거지향"의 감옥이다. (옛날이 좋았다고 하면서, 현재를 낭비합니다.)
다섯째 감옥은 "선망"의 감옥이다. (내 떡의 소중함을 모르고, 남의 떡만 크게 봅니다.)
여섯째 감옥은 "질투"의 감옥이다. (남이 잘되는 것을 보면, 괜히 배가 아프고 자꾸 헐뜯고 싶어집니다.)
사람이 이 여섯 가지 감옥에서 탈출하지 않으면 결코 행복할 수 없다고 합니다.우리 모두 이 여섯 가지 감옥에 갇혀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봅시다.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