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가격 강세 지속되어 1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상회 추정
LS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5,277억원(5% y-y), 1,358억원(3% y-y)으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 추정
전분기 대비 동가격(11% q-q, 25% y-y) 강세 지속되어 거시환경 긍정적. LS니꼬동제련은 제련수수료 하락(-5% y-y)에도 불구하고 동가격 강세와 견조한 금가격(3% y-y) 통해 영업이익 확대(491억원, 12% y-y). LS전선은 중동지역 전력선 시황 회복 수혜(231억원, -20% y-y), LS I&D는 구조조정 비용 축소 및 북미 광통신사업 호조로 흑자기조 지속(155억원, 흑전 y-y). LS엠트론은 전년동기 트랙터 매출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에도 전지용 동박 비중확대, 연결자회사 성장 통해 견조한 실적(359억원, -13% y-y) 시현
동가격 강세에 따른 외형 성장과 계열사 상장 이벤트
2013년부터 생산증가와 수요둔화에 따라 지속적인 약세를 보였던 동가격은 감산과 신규 광산개발투자 축소 통해 4분기 이후 회복세 이어가고 있음. 동가격 강세는 LS의 전선 및 동제련 계열사 매출액 성장에 긍정적. 최근 자회사 LS전선이 손자회사 Superior Essex로부터 미국 전력선 공장 인수하는 등 미국의 통신선 시장에 이어 전력선 시장 회복에도 선제적 대응
상반기 손자회사 LS오토모티브(舊대성전기, 자동차용 스위치 및 릴레이 국내 점유율 1위) 상장 따른 가치 부각 기대. LS오토모티브는 인도법인 턴어라운드와 중국법인 고성장으로 2016년 매출액 9,110억원(13% y-y), 영업이익 628억원(73% y-y), 순이익 411억원(88% y-y) 시현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84,000원 유지. 현재 주가는 NAV대비 43% 할인 거래되어 밸류에이션 매력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