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당신'은 박중훈이 영화 '라디오 스타'에서 이곡을 인상적으로 부르며 국내 가수들의 리메이크 붐을 일으키며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은 곡이기도 하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 시즌2'의 ost를 이무진이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로 비오는 날의 운치를 더해준다.
쏟아지는 비도 좋지만 잔잔하고 차분하게 비 내리는 날 이 노래를 들으면 감성적인 느낌에 푹 젖게 해주는 멋진 노래다.
럼블피쉬
이무진
이젠 당신이 그립지 않죠
보고 싶은 마음도 없죠
사랑한 것도 잊혀 가네요
조용하게
알 수 없는 건 그런 내 맘이
비가 오면 눈물이 나요
아주 오래전 당신 떠나던
그날처럼
이젠 괜찮은데
사랑 따윈 저버렸는데
바보 같은 난 눈물이 날까
아련해지는 빛바랜 추억
그 얼마나 사무친 건지
미운 당신을 아직도 나는
그리워하네
이젠 괜찮은데
사랑 따윈 저버렸는데
바보 같은 난 눈물이 날까
다신 안 올 텐데
잊지 못한 내가 싫은데
언제까지나 맘은 아플까
첫댓글
비내리는 아침 마음
자알 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