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콜록 콜록 ㅠ.. 엤췻... "
아직도 감기가 다 낫지 않은 벡군...
" 감독님.. 저먼저 갈께용 ㅋㅋ;
저 다 나았어용... "
" 아, 퇴원빵 맞자 - - "
" 싫은뎃.. "
" ㅅㅂ... 감기나 걸려라 . 에췻 ! "
" 더러워영 , 감독님 ㅋㅋㅋㅋㅋㅋ
전 재활훈련하러 가야되용...
그럼.. 바뱌... "
" 아놔... 먹을것좀 사와... 배고파 죽겠다... "
" 병원 다시는 안올꺼에여~ "
" 낼 또 보자 ~ "
" 싫어여 ~ "

입원병동에 신입이 찾아왔다...
" 웩.... "
" 어, 알리... 너 입원할꺼냥? "
" 웩.... 화.. 화장실.. 웩... "
" 읔.. 디러 - -;;; 빨랑 가봐... "

" 크흐흐... 감독이 없는 한... 이 곳은 내가 지배한다.. 쿠쿡.. "
" 머야 - -;; 2인자는 나랬지? "
" 너 한번또 맞아볼래? "
우당당 퉁당.. 끄악.. 살려줘... 너죽네 나죽네.. 퍽퍽
슝슝.. 휙휙...
긱스와 온리는 각각 2주씩의 부상을 얻고 병원이 입원을 하게됬다.
" 으으... 아고..허리야 ..ㅠ "
" 아고.. 나죽네.... 이자슥이... 너 도대체 뭘로 때린거야? "
" 몰라 임마.. 으.. 허리야..ㅠ "
" 콜록.. 콜록... 아놔... 너네까지 여기와 있으면.. 누가 책임지냐? "
" 그러게용... "
사무실...
" 이제부터.. 여기는 내가 접수한다..... "
메딕첸코....
" 지금이 절호의 기회닷 ! 입지를 넓혀라 ! "
오션....
그들의 피튀기는 혈투는 2주동안 계속됬다...

" 야, 이봐... 15명이나 소집명령이 떨어졌는데.. 어떻게 하는겨..? "
" 아.. 몰라 - -;; 감독님께 콜 때려... "
" 아... 대충... 소집거부 눌르면 되는거 아닌가..? "
오션의 마우스가 대표팀 상세일정 - 소집거부 쪽으로 향한다...
" 아.. ㅁㅊㄴ 아 ! 소집 요청이 왔으면 , 아이고 감사합니다...
넙죽 절을 해도 모자랄 판인데.. 거부를 눌르면 어쩌자는겨 ! "
" 아놔.. 나는 몰랐자녀... "
" 괜찮아 괜찮아.. 넌 ~ 처음이잖여 ~ .....
이게 아니고 !
이제부터 그냥 나한테 전권을 다 넘겨라 ... 피보기 전에... "
" 이자슥이 ! "
퍽퍽퍽.. 우르르르.. 쾅쾅쾅
" 으악 ! 코피 !
넌 죽었어 ! "
퍽퍽퍽 .. 끼욧 ! 죽어라 !... 쨍그랑 ~ 와장창창...
결국... 2명다.. 전치 4주이상의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그럼이젠... 누가 베컴유나이티드를 이끌어 나갈것인가 - -?

좁아터진 병실에 무려 5명이 입원해 있다..
" 아놔.. 이자슥들... 권력다툼좀 그만하라고.. 콜록콜록... 했잔여.. "
" 아.. 몰라요.. 감독님... "
" 아.. 전.. 그런의도가 아니라 - -;; 이자슥이 대들어서... "
" 또 맞고 싶냐 !!!!!!!!! "
" 아놔.. 그만혀 - -;; 콜록....
아... 이몸으로.. 퇴원해야겠냐 ? - -;;; "
" 설마.. 퇴원하시게용? "
" 그냥.. 여기 눌러 살아요 ~ "
" 아놔.. 그럼.. 경기일정은 누가 챙겨... "
" 알아서 되겠죠 뭐 ;; "
" 그런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까 니가 3인자라는겨 긱스. "
" 뭐? 맞고 싶냐? - -? "
" 아놔.. 또... 그만혀...에췻 ! 콜록...
하튼.. 나 나간다...ㅠ "



여전히.. 강경완의 청대포스는 강했고....
청대 감독은 강경완을 몇경기째 선발 출장 시켰는지 셀수도 없다...
그에비해... 나머지들은....;
여전히.. 벤치를 지키죠 ~♬



" 콜록... 잘했어.. 쿠키.... 쿠키 사줄까..?
초코칩있는걸루..? 콜록... "
" 아.. 하하하하.. 전.. 초코칩 없는게 좋은데... 특히... 초코칩 있다고 하면서 없는
칙쵹이 좋아용 ~ "
" 알았어.. 한박스 사줄께.... "
" 정말요..? "
" 다음에.. MoM 하면... "
" ... ... "

" 사실... 이제와서 밝히는 이야기지만....
저희들은.. 감독님이.. 라커룸에서 한 이야기를 하나도 듣지 못했어요...
그의 기침소리는 상상을 초월했거든요....
저희들은...
동정심에 불타올랐고...
감기에 걸려있는 감독님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야 된다는 일념하에..
죽을힘을 다해 뛴것이..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내서...
정말 기쁩니다... "
아버지와 아들은 딴판이였다.

" 감독님 ! 여기 피자 배달왔어요 ~ "
" 응..? 너 요새 알바뛰냐..? "
" 넵... 세미프로라... 이것가지고는... 생활비가 부족하죠 ~
저랑 거성이랑 명수랑 프렌차이즈로 피자집 냈다고
예전에 말슴 드렸잖아요 ~ "
" 아.. 그랬지... 장사는 잘되...? "
" 감독님이 매상올려주신 덕택에.... "
' ㅅㅂ... 내 피같은 돈 ㅠㅠㅠㅠㅠㅠㅠ '

" 매상이 얼마나 올라갔는데...? "
" 한... 500% 뛰었어요... "
" 컥... "
" 다 감독님의 은혜죠... 회식을 항상 저희 집에서 해주시니까용...
매상의 90%가 다 감독님이 올려주신거에용... "
" 아놔.... 그럼.. 50%만 깍아죠.. 이제부터... "
" 넵..?
그럼 저 망해요 ㅠ "
" 아놔...ㅠ 나도 망하고 있어.. 지금....
완죤 개털렸어 ㅠ "




본좌 발냄새가 평점을 10점을 찍으며.. MoM을 타긴했지만...
역시 가장 돋보였던 선수는...
벡스였다...
그의 칼크로스 2방은..
내동생 베컴의 택배크로스 못지않게 우리팀 타겟에 머리에 적중시키며 2도움을 기록했고...
그의 고감도 프리킥 2골은 실로 엄청난 것이였다..
한경기에 공격포인트 4개..
그 또한 평점을 10점 찍었지만...
무슨 일인지... 공격포인트 하나도 찍지 못한 본좌발냄새에게 MoM이 주어졌다..

본좌발냄새의 플레이가 두려웠던지 워크숍선수들은 본좌발냄새를
집중 마크하였고...
경기종료후.. 본좌발냄새는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실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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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주 토요일이 첫번째 시험이네요... 과목은 한개....
만점 기원부탁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욜날 시간남으면... 겜 진행후.. 자서전 올릴께용...
요번주 주중에는.. 스샷이 부족해서.. 더이상은 못올리겟네요..ㅎㅎ;
ㅎㄷㄷ; ㅊㅋㅊㅋ
제가받은게아니라는거.........
아.....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어시는 없다는거;
7번의 공격이 그의 발끝에서 시작되었다는걸 감안한다면~~ 충분히.
거성박은... 중요 4개 3도움에 1골인데..;
하악 ㅋㅋ
하악 ㅋ
역시 1경기씩
ㅋㅋㅋㅋㅋㅋ
에궁 시험기간이라 이제 들어왔어요,,ㅎ 드디어 회복!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싸! 나도 이제 맘 하는구나!! 감독님!!! 감사합니다~♡
맘? ㅋㅋㅋ
좋아 좋아 가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서히 주전으로 자리잡아가고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벡스님 화팅 ㅋ
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