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내 아들아, 내 지혜에 경청하고 내 명철에 네 귀를 기울여서 판단력을 유지하고 네 입술의 지식을 지켜라. 15 네 웅덩이에서 물을 마시고 네 우물 속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직역성경)
제목 : 나의 샘, 나의 우물가에서
관찰 & 느낀점 :
주님의 명령과 지혜를 경청하여 내 귀를 지켜 음녀의 달콤하고 미끄러운 유혹의 길에 빠지지 말라. 오직 네 웅덩이에서 물을 마시라. 오늘 잠언 전체의 내용이 이럴 것이다.
내 아내만 보듯이 나의 웅덩이에서 물을 마시라. 성령의 샘, 곧 지혜의 샘이다. 거기서만 물을 마시고 그 물로 목마름을 해결하려면 먼저 그 우물가에 머물러야 한다. 머물러 물을 길어 올리고 그것을 마시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만약 내가 그 우물에서 멀리 있다면, 목마를 때 그 우물까지 가는 수고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머무름, 이것이 주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전부이다. 지혜의 품에 머물러 있는 것. 목사님께서 마르고 닳도록 말씀하신 것, 골방에서 끊임없이 그분과 연결되어 있는 것. 주님의 지혜에 귀를 기울여 듣는 자는 늘 이렇게 살아간다.
삶의 모든 목마름, 모든 문제 앞에서 그분 앞에, 나의 우물 곁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교만한 자가 미혹되어 회개하지 못하도록 하는 무서운 말씀. 그러나 깨닫고 보니 그 말씀은 나를 살리기 위한 것이었다. 나처럼 크게 교만한 자에게 듣고 깨닫는 마음까지 있었다면, 나는 결코 이 교만함을 인식 조차 못하였을 것이다. 내 힘으로 온유한 척, 겸손한 척 얼마든지 흉내 낼 수 있다. 해 보지 않았는가. 좋은 평판을 이미 들어보지 않았는가.
그러나 그 큰 미혹에 잡혀 밑바닥까지 가면 그제야 하늘을 보며 가난하고 깨어진 심령으로 회개하며 주님께 구하는 것이다. 그제야 자신의 큰 교만함을 보고 절망하며, 예수님의 십자가를 마주 대하고 그 피의 능력으로 겸손의 옷을 입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내 심령을 깨어지고 가난하게 하여 천국을 주시려고 하시는 것이다.
적용 & 기도 :
천국은 나의 것입니다. 내게 더욱 깨어지고 가난한 심령을 주셔서 오직 나의 우물가에 머물게 하소서. 거기서 지혜께서 주시는 그 생수를 받아 마시고 살겠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