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학생분과 2019청소년 연합수련회 개막
-2. 19, 14:00,개회예배, 저녁성회 홍승용 목사 말씀-
본 노회교육위원회 학생 분과(부장 방종인 목사, 준비위원장 정명선 목사, 010-2254-1486-문의) 주관, 2019청소년연합수련회가 “복음으로 자유 하라!(롬 8:2)”라는 주제로 2월 19일(화) 오후 1시, 노회산하 교회 소속 중·고생 350여명이 접수를 시작으로 여수성도교회(박은효 목사)에서 개회되었다.(사진) 주요순서를 보면 다음과 같다. 개회예배(설교:부장 방종인 목사), 오리엔테이션, 찬양향연, 특강 교회와 이단(방근석 목사, 새하늘교회), ccm콘서트(소리엘), 저녁식사, 경배와 찬양, 저녁집회는 윤수진 목사(화양중앙교회)의 인도로 강사소개 후 홍승용 목사(장지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홍승용 목사가 전한 간증 및 말씀내용이다. 친구들 기도하고 준비 많이 했다. 찬양으로 헌신한 ccm찬양 팀에게 박수로 화답하자.(박수) 밤이 아름다운 여수에는 10년 전에 한 번 다녀간 적이 있다. 20년 가까이 복음방송사역도 하고 있다. 어린 시절을 어렵게 보냈다. 독서실 도서관 학원도 없는 비전 없는 동네에서 살았고 나중에는 오락실을 다니면서 게임중독에 빠지기도 했다. 그러면서 20세를 못 넘기고 죽을 것 같은 생각으로 가득 찼다.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와 가출 어머니 슬하에서 자랐다. 5학년 때 아버지 막걸리 심부름하다 목이 말라서 한 번, 두 번 마셔봤다는 것이다.
친구와 어울리며 못할 일도 많이 했다는 것이다. 어느 날, 그날따라 놀랍게도 담임선생님의 종례가 없었던 날, 아무것도 모른 채로 친구 따라 서울에서 온다는 강사가 인도하는 천석 극장에서 개최하는 부흥성회에 참석, 장소가 좁아서 강단까지 올라가 무릎 꿇고 앉아 침이 튈 정도로 열정적으로 전하는 생명의 말씀을 들었다. 그 다음날에도 참석했다. 금요일이 되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당시 한 반에 60명이었고, 전교생이 320명인 가운데 전교 1등을 했고 소문이 났다는 것이다.
교무실로 불려가는 등 담임선생님이 믿지 못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이다. 재수 없게 교회 한 번 갔다 와서 1등 해서 오해를 받는다고 불평을 했다는 것이다. 친구가 있을 뿐 언제나 외톨이였다. 어느 날 누나에게 도시락 2개를 부탁했고 공부를 열심히 했다. 성경 전체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주셨다는 것이다. 나도 사랑하지 않는 나를 예수님은 사랑해 주신다는 것이다. 예수 믿고 변화되니까 과일 하나를 사도 상한 것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일부러 사게 되더라는 것이다.
서울 출신 아내는 그런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 캐나다로 이민 간 담임선생님에게 부흥회에 참석해서 1등을 했다는 이야기를 하지 못한 것이 지금까지 후회로 남는다. 20세부터 설교를 했다. 쉽지 않은 자폐아동 돌봄 사역을 하면서 자폐아를 둔 가정의 실태를 보았다. 그 과정에 자폐아를 둔 판사가 예수를 믿는 것을 보았다. 예수님은 베들레헴 마구간 말구유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지 6개월 무렵에 헤롯대왕이 아기예수를 죽이려고 했다. 예수님은 인격자시다. 문밖에서 참고 기다리신다는 것이다.
설교 후 통성기도하고 설교자 축도에 이어 찬양기도회, 교회별 시간 순으로 첫날 수련회가 진행됐다. 수련회는 21일(목)까지 진행되며, 주 강사는 홍승용 목사(장지교회), 강은도 목사(광교푸른교회), 김지연 약사를 강사와 소리엘 등 ccm가수 등이 서게 된다. 강사와 준비위원, 지 교회 교사, 담당교역자, 장소제공교회와 주방 팀, 연합 찬양단원, 노방전도와 찬양 버스 킹들에게 성령의 기름 부어짐으로 감사함으로 섬길 수 있도록 위해 각 지 교회는 중보기도를 계속해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