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황>
기사1. 주민 생활 곳곳에 들어온 사물인터넷 (https://url.kr/mvGB3J)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이자 필수요소인 사물인터넷(IoT)이
주민 생활 곳곳에 깊숙이 들어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사회·문화 생활을 누리도록 돕고 있어 관심이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IoT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성동구다. 구는 최근 공영주차장에서 기존 사용하던 전기차충전 콘센트를 IoT 기반의
콘센트로 교체하는 것만으로 충전이 가능한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기를 올 2월 도선동 공영주차장에 최초
설치했다. 구는 올해 말까지 콘센트형 충전기 139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 스탠드형 충전시설 135대까지 포함하면 서울
자치구에서는 가장 많은 숫자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추게 된다. 앞서 구는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버스정류장 ‘성동 스마트쉼터’를 지난달 3일
처음으로 선보였다. 성동 스마트쉼터는 냉·난방시스템과 자외선 공기 살균기 등이 설치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이다. 한파와 폭염에도 구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마련된 시설이다. 정류장 안에서 CCTV를 통해 버스정류장으로 접근하는 버스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공공와이파이와 스마트폰 충전기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마포구도 이달부터 IoT를 이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스마트단속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스마트단속시스템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일반 차량이 진입하는 경우 IoT센서를 통한 자동 인식으로 경광등 및 경고방송이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2018년 전국 최초로 IoT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벤치를 설치했다. 이 미세먼지 저감 벤치는 외부 미세먼지를 흡수해 깨끗한 공기로 정화한 후 다시 외부로 내보내는 방식의 벤치형
휴식공간이다. 벤치 외벽에 사계절 푸른 공기정화식물 324본과 깃털이끼를
심어 그린월을 만들고 벤치 안쪽에는 공기정화기를 장착했다. 레이저 센서로 주변 공기 질을 확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환경이 되면 자동으로 공기정화 기능이 작동된다.
용산구도 지난 6월 공중화장실
4곳에서 IoT 기반 비상벨도 운영하고 있다. IoT 비상벨은
긴급한 상황에서 사람이 직접 벨을 누르지 않더라도 비명소리나 폭행소리 등을 인지, 경찰에 연락을 취함으로써
범죄를 막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스마트도시 서울’ 답게 다양한 IoT 기반
기능이 주민 생활 곳곳에 안착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기반 시설에 IoT 접목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작용>
기사2. 구글, 中샤오미 IoT 연결 중단… “홈캠 접속할 때마다 다른 집 화면 보여” (https://url.kr/UfEDQC)
구글이 중국 샤오미의 모든 전자제품을 자사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구글 네스트 허브’에서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해킹 등으로 사생활 침해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다.
문제는 1일(현지시간) 네덜란드인으로
알려진 한 이용자가 ‘샤오미 기기에 버그가 있는 것 같다’며 커뮤니티에 올린 동영상에서 시작됐다. 구글
네스트 허브 단말기를 통해 자신의 집 안에 설치된 샤오미 카메라에 접속했는데, 자신의 집이 아닌 다른
집 부엌을 비추고 있는 화면이 보였다는 것이다. 해당 이용자는 “여러 번 재접속을 해봤지만 매번 다른
집에 설치된 카메라 화면이 보였다”며 누군가의 거실 내부, 자고 있는 아기, 부엌에 앉아 있는 사람,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아이를 찍은 사진
등이 자신의 구글 네스트 허브에 보이는 여러 장의 사진을 함께 업로드했다. 그는 “카메라와 네스트 허브
모드 신제품이며, 최신 펌웨어로 업그레이드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아직 다른 유사한 사례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생활 보호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IoT 기기에서 치명적인 보안 결함이 발견된 만큼 소비자들의 공포감은 커지고 있다. 시장정보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전세계 IoT 장비 대수는 올해 400억개에서 2030년 1,400억개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KT경제경영연구소는 이 때쯤 국내 IoT 해킹 피해액만 26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보급형 저가 스마트 기기들은 보안이 허술해 해커들의 손쉬운 먹잇감이 되고
있다. 거리와 집 안을 가리지 않고 설치된 국내 IP카메라
수 천대를 해킹해 이를 생중계하는 중국 사이트가 버젓이 운영되고 있을 정도다.
보안
전문가들의 조언은 ‘구매 즉시 어려운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소프트웨어를 꾸준히 업데이트하라’는 수준에
그친다. IoT 기기는 사실상 회수나 관리가 어려워 제조 단계에서부터 보안을 고려한 제품이 아니라면
해킹을 근본적으로 막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나 이번과 같이 기기 자체에서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 소비자들은
사생활 침해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제품 자체의 문제라고
단정하긴 어렵다”면서도 “웬만하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안인증을 받은 국산 제품을 쓰는 것이
안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3. 사물인터넷 장비의 위험성,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 (https://url.kr/2SqWxz)
기사4. 데이터 경제 시대 막올랐지만···
‘안전한 활용’은 여전한 숙제 (https://url.kr/jDP76M)
<본인의 생각>
기사1은 한국의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IoT를 일상에 가장 적극적으로 접목시키고 있다고 생각하는 서울특별시의 사례입니다. 기사2, 3, 4는 4차
산업혁명시대 즉, 데이터시대에 수반되는 부작용에 관한 기사이며 특히 기사2는 올해 초 IoT의 위험성에 대중의 관심을 끌었던 사건 관련 기사입니다. ‘초연결’이라는 키워드를 가지는 IoT는
양날의 검으로, 사용자는 연결성으로 인해 효용이 증가하면서도 사이버위협에 노출되는 위험에 놓인다고 생각합니다. 보안성의
이슈가 대두되고 있지만, 고객들의 스마트화에 대한 욕구가 뚜렷이 높아짐은 사실입니다. 이에 근거해 경영 주체들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유연한 대응으로 IoT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IoT는 소비자에게 혁신을 체감할 수 있는
제품들로 제공될 뿐만 아니라 조직 내부의 의사결정과정에서도 가치를 창출시키게끔 도와줍니다. 바이러스와
백신이 함께 고차원을 향해가듯 IoT의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해결책이 등장할 것이라 생각하며, 혁신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산업혁명의 흐름에 합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이렇게 보완하며 유연하게 진화 발전해 나가는거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