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지난 19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하반기 미취업 졸업생 특화 시범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건국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4500만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건국대학교, 고용노동부 미취업 졸업생 특화 시범사업 운영대학 선정
미취업 졸업생 특화 시범사업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졸업생을 위주로 선제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국 59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운영대학 중 8곳이 시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서울권에서는 건국대를 포함해 2개 대학만이 선정됐다.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졸업생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졸업생의 구직 현황 파악을 통한 밀착 관리 및 채용연계 강화를 위해 △1대1 수준별 맞춤형 취업 컨설팅 △서류 및 면접 탈락자를 위한 취업 시즌 맞춤형 심화 프로그램 △실시간 정보제공을 통한 잡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봉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운영센터장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을 통해 졸업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는 2016년부터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6년간 수행했으며, 2022년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대학에 선정돼 청년 취업 역량 강화 및 일자리 매칭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