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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산림 대법회 161강 – 3 – d
(6) 正心住
가. 菩薩의 十種平等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有十種平等하니 何等이 爲十고
所謂於一切衆生에 平等하며 一切法에 平等하며
一切刹에 平等하며 一切深心에 平等하며
一切善根에 平等하며 一切菩薩에 平等하며
一切願에 平等하며 一切波羅蜜에 平等하며
一切行에 平等하며 一切佛에 平等이 是爲十이니
若諸菩薩이 安住此法하면
則得一切諸佛無上平等法이니라
正心住(정심주)
菩薩의 十種平等(보살10종평등).
正心住를 흔히 “반야바라밀”이라고 합니다.
모든 것이 공한 줄 알면, 생사와 열반이 본래 평등한 줄 알겠지요.
그러니까 “正心住”라고 하는 것이, 유심게에 나오는 여래림보살의
게송이 뭡니까?
“心佛及衆生 是三無差別(심불급중생시삼무차별).” ←이것이 평등
입니다. 평등요.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有十種平等하니 何等이 爲十고?
“보살이 열 가지 평등함이 있다.”
무차별이 평등아닙니까? 그렇지요?
제일 평등한 것은 “부처님과 중생과 마음이 평등하다.
생사 열반 본 평등이다.” 세주묘엄품에도 나오고, 야마천궁게찬품...
세주묘엄품에는 장문으로 나오지요. 장문으로요.
처음에 사자좌 밑에 거기 나오잖아요.
“일체 부처님도 여기서 나오시고,
보살도 여기서 나오고,
일체 중생의 갖가지 천차만별의 중생도 여기서 나온다.”
세주묘엄품에 나옵니다.
세주묘엄품에도 나오고, 야마천궁게찬품에는 더 잘 나오고요.
야마천궁게찬품 아홉 번째 각림보살장에 나옵니다.
“是三無差別은 안 나오는데요.” 이러면 60화엄경 여래림보살장에
나옵니다. 60화엄경에는요.
계속 반복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는 까먹는 것이 주 특기이기 때문에
계속 반복하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所謂 於 一切衆生에 平等하며, 이른바 일체중생에게 평등함과,
一切法에 平等하고, 일체법에 평등하고,
一切刹에 平等하며, 일체 세계에 평등함과,
一切深心에 平等하며, 일체 깊은 마음에 평등함과,
一切善根에 平等하며, 일체 선근에 평등함하며,
一切菩薩에 平等하며, 일체 보살에 평등함과,
一切願에 平等하며, 일체 원에 평등함과,
一切波羅蜜에 平等하며, 일체 바라밀에 평등함과,
一切行에 平等하며, 일체 행에 평등하고,
一切佛에 平等이 是爲十이니,
일체 부처님께 평등함이니 이것이 열 가지이니라.
궁극적으로 “본래 없다.” 이 한마디에 통과되겠습니다.
허공이 옛날 허공이나 지금 허공이나 무게가 똑같습니다.
옛날 허공이나 지금 허공이나 넓이가 똑같습니다.
크기도 똑같고요. 평등합니다. 허공이 왜 똑같으냐?
본래 없기 때문에 똑같습니다.
若諸菩薩이 安住此法하면,
만약에 모든 보살이 이 법에 안주하면, 편안히 머물면
則得一切諸佛無上平等法이니라.
모든 부처님의 위 없이 평등한 법을 얻느니라.
나. 菩薩의 十種佛法實義句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有十種佛法實義句하니 何等이 爲十고
所謂 一切法이 但有名이며 一切法이 猶如幻이며
一切法이 猶如影이며 一切法이 但緣起며
一切法이 業淸淨이며 一切法이 但文字所作이며
一切法이 實際며 一切法이 無相이며
一切法이 第一義며 一切法이 法界라
是爲十이니 若諸菩薩이 安住此法하면
則善入一切智智無上眞實義니
菩薩의 十種佛法實義句(보살10종불법실의구)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有十種佛法實義句하니,
불자야, 보살마하살이 열 가지의 불법의 실의구!
참된 이치의 글귀가 있으니
何等이 爲十고? 무엇이 열이냐?
句다ㆍ名이다ㆍ字다. ←이것 자세히 하면 좋겠습니다만,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나중에 시간 되면 하겠습니다.
所謂 一切法이 但有名(단유명)이며,
소위 일체법이 다만, 오직 이름만 있음과,
一切法이 猶如幻(유여환)이며, 일체법이 요술의 환과 같음과,
一切法이 猶如影이라. 일체법이 그림자와 같음과,
一切法이 但緣起며,
일체법이 다만 인연으로ㆍ연기로 생겨진 것과,
一切法이 業淸淨이며, 일체법이 업이 청정한,
“업”이라는 것은 처음에 시작도 없다 이겁니다. 無始無終이다 이겁
니다. 업이 청정함과,
一切法이 但文字所作이며,
일체법이 다만 문자로 이렇게, 글자로만 지어짐과,
一切法이 實際(실제)며, 일체법이 실제며,
窮坐實際中道床 舊來不動名爲佛(궁좌실제중도상구래부동명위불)이라.
一切法이 無相이니, 일체법이 모양이 없으며,
一切法이 第一義며, 일체법이 제일가는 부처님의 뜻이며,
一切法이 法界라. 일체법이 법계이니
是爲十이니, 이것이 열 가지이니라.
우리가 열반경에 보면, “장님이 코끼리를 만진다.”
코 만진 사람ㆍ귀 만진 사람ㆍ다리 만진 사람.
“절구공이 같다ㆍ키질하는 키 같다.” ←이렇게 다 얘기하지만,
장님이 만진 코끼리는 전부 다 제대로 만진 것이 맞습니다.
어디를 만지더라도 코끼리입니다.
그것도 잘못 해석해서 장님이 코끼리 만졌다고 하니까,
“불법의 한 조각만 얘기했다.”고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잖아요.
그렇지요? 어디를 만지든지 다 코끼리입니다.
눈으로 봐도 코끼리이고 귀로 들어도 코끼리이고,
눈으로 보는 것이 되든ㆍ귀로 듣는 것이 되든ㆍ입으로 맛을 보는 것이
되든, 전부 다 마음이면 코끼리 아닐 수가...
어디를 만지더라도, 코끼리면 발톱을 만지더라도 코끼리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니까 우리가 여기서
속눈썹을 하나 뽑아내더라도 내 DNA고,
피를 뽑아내도 내DNA고, 안의 것을 뽑아내든 바깥의 것을 뽑아내든,
내 옷을 뽑아내든 전부 다 무엇입니까? “내 것이다.” 이 겁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것입니다.
흔히 비유하기를, “장님 코끼리 만지듯이 한다.” ←이것은 전체적으로
제대로 분별을 못하는 것을 비유하기는 하지만, 열반경에 비유할 때는,
‘어디를 만지더라도 틀린 것은 하나도 없다.’ ←이런 얘기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자든지 엎어져 자든지 뒤집어 자든지 누워 자든지
행주좌와 어묵동정이 전부 마음 밖을 벗어날 수가...
10만8000리를 가더라도 전부 다 부처님 손바닥 안이다.’ 이 말씀입니다.
부처님 손바닥이 억수다.’ 이 말씀입니다.
若諸菩薩이 安住此法하면, 만일 보살들이 이 법에 편안히 머물면
則善入一切智智無上眞實義니라
온갖 지혜의 지혜인, 일체지지의 무상 진실한 뜻에 들어가나니라.
그 다음에 일곱 번째 “불퇴주!”
(7) 不退住
가. 菩薩의 十種法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說十種法하나니 何等이 爲十고
所謂說甚深法하며 說廣大法하며 說種種法하며
說一切智法하며 說隨順波羅蜜法하며
說出生如來力法하며 說三世相應法하며
說令菩薩不退法하며 說讚歎佛功德法하며
說一切菩薩이 學一切佛平等하야
一切如來境界相應法이 是爲十이니 若諸菩薩이
安住此法하면 則得如來無上巧說法이니라
不退住(불퇴주)
菩薩의 十種法(보살10종법)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說十種法하나니 何等이 爲十고?
불자야, 보살마살이 열 가지 법을 설함이 있으니 무엇이 열 가지냐?
그러니까 여기 “불퇴주”라고 하는 것은,
제 7지는 원행지라고 10지보살에서는 얘기하잖아요.
그렇지요? 이것을 흔히 비유할 때 가마솥에서 바글바글 끓다가 가마솥
뚜껑위에 까지 물이 올라가면 떨어질 개연성이 있지만,
끓다가 수증기가 바깥으로 휭~~ 나가버리면 다시 떨어지지 않습니다.
가마솥의 뚜껑까지 달라붙은 것이 원행지라고 한다면,
바깥으로 휙 나가 버리면 여덟 번째 부동지가 되는 겁니다. 불퇴주!
이 대목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 일곱 번째 불퇴주는 아만이 다 ??빠진
겁니다. 아집이 다 ??빠진 상태를 여기 써놨을 겁니다.
所謂說甚深法하며, 이른바 매우 깊은 법을 말하고,
說廣大法하며, 매우 넓은 법을 말하고,
說種種法하며, 갖가지 법을 말하고,
이런 것은 본래 없는 줄 알지만, “깊다ㆍ넓다.” 앞에 전제조건은 뭐라고
합니까? “說正直法이다.” 그렇지요?
“설정직법하고” ←이것이 빠진 겁니다. 그것은 기본이입니다. 기본요.
일단 정직이 오기 전까지는 뭐가 있어야 됩니까?
신심이 무르녹아야 정직이 오게 돼있습니다. 신심이!
공덕을 짓는 자비심이 무르녹아야, 자비로운 사람이 정직하게 되어있습
니다 . 그 다음 정직한 사람이 깊어지게 되어있습니다. 깊은 사람이 넓어
지게 되어있습니다.
자~~
“매우 깊은 법을 말하고, 매우 넓고 큰 법을 말하고”
넓고 크니까 잎도 많고 열매도 많고 그렇지요.
모종 하나 딱 심어놓고 나락 몇 개 달리겠습니까?
안 달립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가지가 많이 번져야
됩니다. 그 다음에
說 一切智法하며, 점층 강조법입니다.
說 隨順波羅蜜法하며, 바라밀을 따르는 법을 말하고,
說 出生如來力法이라.
여래의 역을 출생하는 법을 말하고, 그 다음에
說 三世相應法이라. 3세와 서로 상응하는 법을 말하고,
九世十世互相卽이라고 하지요. 즉!!!!!!
‘모든 것은 그것을 벗어날 수 없다.’ 이래 버리지요.
說 令菩薩不退法하며,
보살들로 하여금 물러나지 않게 하는 법. 불퇴법을 말하게 하고,
說 讚歎佛功德法(설찬탄불공덕법)이라.
‘이제 제대로 알았으니까 부처님 공덕을 찬탄하지 않을 수 없다.’
부처님의 공덕법을 찬탄하게 되고요. 왜요?
자기가 가보니까 부처님을 확실히 믿게 되니까 확실히 믿을 때 찬탄
하거든요.
說 一切菩薩이 學一切佛平等이라.
일체 모든 보살이 부처님의 평등함을 배워서
一切如來境界 相應法이,
일체 여래의 경계와 상응하는 법! 서로 응하는 법을 말하나니,
是爲十이니, 이것이 열 가지이니라.
若諸菩薩이 安住此法하면, 만약에 모든 보살이 이 법에 안주하면,
則得如來 無上巧說法이니라.
즉득 여래의 무상한 교설! 아주 말씀 잘하는 것!
無綠善巧 捉如意(무연선교착여의)
歸家隨分 得資糧(귀가수분득자량)
여래의 위없는 공교하게 말하는 법을 얻나니라.
나. 菩薩의 十種持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有十種持하니 何等이 爲十고
所謂持所集一切福德善根하며 持一切如來所說法하며
持一切譬喩하며 持一切法理趣門하며
持一切出生陀羅尼門하며 持一切除疑惑法하며
持成就一切菩薩法하며
持一切如來所說平等三昧門하며 持一切法照明門하며
持一切諸佛神通遊戱力이 是爲十이니 若諸菩薩이
安住此法하면 則得如來無上大智住持力이니라
菩薩의 十種持(보살10종지)
또 “보살은 열 가지를 딱 갖추고 있다. 지님이 있다.”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有十種持하니 何等이 爲十고?
불자야 보살마하살이 열 가지의 지님이 있으니 무엇이 열 가지냐?
所謂 持 所集一切福德善根이라.
이른바, 소집 = 모은바. 여러 복덕과ㆍ일체 복덕과 선근을 지니고,
持一切如來所說法하며,
일체 여래의 말씀하신 바 법을 지니고, 또
持一切譬喩하며, 부처님의 온갖 비유를 지니고,
비유라고 하는 것은 솜씨가 완전히, 테크닉이 익어진 사람한테서 나
오는 것을 비유라고 하지요. 제대로 알아야 비유를 할 수가 있습니다.
持一切法理趣門(지일체법이취문)하며,
일체법의 이취의 문을ㆍ방편을, 문이라고 하는 것은 방편입니다.
방편ㆍ방법. 일체법의 이취의 방편을 지니고, 또
持一切出生陀羅尼門하며,
일체의 다라니문을 출생하는, 이취문을 출생하고 다라니문을 출생한
다. 일체법의 이취문을 지니고, 일체 다라니를 출생시키는 문.
“다라니문을 출생시킨다.” 해도 될 것 같고요.
持一切除疑惑法하며, 일체의 모든 의심과 의혹법.
의심ㆍ미혹한 법을 다 제거하는 법을 지니고, 또
持成就一切菩薩法하며, 일체의 보살법을 성취함을 지니고,
持一切如來所說平等三昧門하며,
일체 여래의 = 부처님의 설하신 바 평등한 삼매의 문을 지니고,
持一切法照明門하며,
일체법의 조명문! 환하게 비추는 문을 지니고,
持一切諸佛神通遊戱力(지일체제불신통유희력)이,
일체의 모든 부처의 신통ㆍ유희력! 신통으로 유희하는 힘을 지니
나니 是爲十이니, 이것이 열 가지니라.
若諸菩薩이 安住此法하면, 만약에 모든 보살이 이 법에 안주하면,
則得如來無上大智住持力이니라.
바로 여래의 무상 대지혜에 주지하는 힘을ㆍ지니는 힘을 즉득하나니
라. 얻나니라.
근념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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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습니다♬♪♩ 환희롭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수성찬입니다♬♪♩ 감미롭습니다♬♪♩ 꿀맛입니다♬♪♩
대♩ 방♩ 광♩ 불♩ 화♩~~ 엄♩~~ 경♩~~
고맙습니다. 戒香!!!!!! 定香!!!!!! 慧香!!!!!! 解脫香!!!!!! 解脫知見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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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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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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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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