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멘토 인터뷰
1학년 진반 13번 오희영
1. 내 삶의 목표
아직 정확하게 정하진 않았지만, 큰 틀은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정직한 사람이 되고싶다.
2. 인터뷰 대상자 소개
중학교시절의 내 영어점수를 담당해주셨던 지금도 연락하면서 만나고 또, 친하게 지내고 있는 문정민 영어선생님이다. 아이들에게 언제나 친근감있게 다가가시고 언제나 친절하게 반겨주신다. 신사의품격에 서이수와 임메아리같은 관계를 이어나가고싶은 선생님이자 내 롤모델이다.
3. 인터뷰 성사과정
선생님이 8월 첫째주에 시험이있으셔서 둘째주에 만나서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가끔 선생님을 만나서 전혀 어색하지 않았고, 인근 카페에서 인터뷰를 했다.
4. 인터뷰 내용
Q: 선생님이 영어선생님이 되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음, 예전부터 친구들을 가르칠 때 뿌듯함을 느끼고 그 친구가 내가 알려준 문제가 시험에 나왔을때의 그 쾌감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 친구들도 잘 가르쳐준다고 칭찬도 해주고 그러니까 선생님이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겼고, 내가 가르칠 때 기분이 좋아서 선생님을 하게되었어.
Q: 선생님을 하시면서 가장 기분좋고 보람찼던 일은 무엇인가요?
A: 내가 가르치는 학생이 중간고사보다 기말고사에 성적이 올랐을 때. 혹은 내가 찝어준 문제가 나왔거나 학생이 날 믿고 따라와줄 때 가장 기분좋고 보람차.
Q: 반면에 선생님을 하시면서 가장 속상했던 일은 무엇인가요?
A: 학생들이 점수가 더 떨어졌을 때 속상하지. 그 외에는 별로 없는 것 같아.
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요즘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는데, 일단 대학원과정을 마치고 심리쪽으로 더 공부하고 싶어.
Q: 선생님의 롤모델은 누구인지 궁금해요.
A: 롤모델을 평소에 생각 해본적은 없는데, 지금 생각하자면 박원순 시장님을 내 롤모델로 삼고싶어. 시장님은 SNS로도 시민들의 의견반영을 잘 해주시고, 항상 웃고 계신 모습을 보면 나도 깨끗해지는 느낌이야. 많은 분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 인만큼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Q: 덕담한마디 해주세요!
A: 서울여상을 선택한 만큼 더 열심히 공부하고, 또 성공해서 나중에 나이가 들었을 때, 아 이때 나는 정말 후회없는 고등학교 생활을 했구나. 하는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어.
5. 인터뷰 소감
평소에 허울없이 지냈던 선생님이라서 그런지 인터뷰라는 딱딱한 틀이 좀 어색했다. 한번도 해본적 없는 질문이었는데, 이 계기로 선생님을 더욱 알아가는 것 같아서 좋았다. 나도 선생님처럼 좋은 대학교에 입학하고 또 끝없는 꿈을 가지면서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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