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7월 13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복되고 귀한 한 주간의 월요일 새아침이 장마 비로 시작되고 있으니 안전을 기원합니다.
- 어제는 거리두기 속에 예배가 있었지만, 섬기는 교회 위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받고 성령 충만함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 믿음의 마음 문을 열어야 하나님 나라에 구원의 문이 활짝 열리는 것이므로 우리의 마음과 입을 넓게 열고 힘차게 출발합시다.
- ‘코로나19’ 바이러스 재발과 확진 위험성이 있다고 하지만, 잘 극복 해 나가고, 질병 관리 본부의 규정을 잘 지키며 공적 예배가 온전하게 정상적으로 드려지도록 힘쓰고 한국 교회 안에 전파자가 없도록 기도합시다.
- 그리고 이번 한 주간도 주어진 일들을 감당함에 있어서 주의 말씀 안에서 믿음으로 선으로 악을 이기며 진리와 함께 정도를 걸어가고 있다면, 흔들리지 말고 묵묵히 사명 감당 해 나가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시편142편1-7절}
1.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
2. 내가 내 원통함을 그의 앞에 토로하며 내 우환을 그의 앞에 진술하는도다.
3. 내 영이 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내가 가는 길에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숨겼나이다.
4. 오른쪽을 살펴보소서! 나를 아는 이도 없고 나의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보는 이도 없나이다.
5.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살아 있는 사람들의 땅에서 나의 분깃이시라 하였나이다.
6.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나는 심히 비천하니이다. 나를 핍박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그들은 나보다 강하니이다.
7. 내 영혼을 옥에서 이끌어 내사 주의 이름을 감사하게 하소서 주께서 나에게 갚아 주시리니 의인들이 나를 두르리이다.
◑◑◑◑ 제 목 ◑◑◑◑
◗◗ 나를 건져 주소서!
◑◑◑ 본문 이해와 요약 ◑◑◑
◗ 142편에서는 시인 다윗은 하나님께 큰소리로 부르짖어 자신의 억울함과 원통함을 하나님께 아룁니다.
- 하나님께 자신의 심령을 감찰하시고 유일한 피난처요 자신의 유일한 소망이 되심을 고백했습니다.
- 자기보다 강한 대적에게 고난과 핍박을 받을 때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므로 반드시 구원하여 주실 것이라는 소망과 확신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 내용 분석 면에서 1-3절에서 먼저 다윗이 처한 절박한 상황과 참담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4-7절에서 절박한 고통에 대해 호소하던 다윗은 실망하지 않고 더욱 매달려 구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 이제 각 절의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2절에서 삭힐 수 없는 고난의 쓴 감정을 하나님 앞에 다 쏟아야 합니다.
- 그리고 3절에서 깊은 혼돈과 어두움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의 갈 길을 인도하십니다.
- 또한 5절에서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인생 최고의 분깃으로 삼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이며, 6절에서 성도는 비천한 자신의 근본 신분을 한 시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마지막 7절에서 성도들은 하나님이 연출하신 꿈같은 구원 역사의 주인공들입니다.
◗ 결론적으로 시인은 성도의 삶 가운데 억울하고 원통한 일을 당하지만 자신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을 때가 있음을 말해 줍니다.
-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하였으면서도 신앙의 자세를 잃지 않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던 다윗처럼 성도들은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순수한 신앙을 잃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 하나님만이 피난처 되심을 믿고 하나님께 자신의 원통함을 아뢸 때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를 악인의 손에서 구원하여 주시고 형통함의 복을 허락하여 주신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영혼의 깊은 밤에도 하나님은 일하신다. (시편142편 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깊은 혼돈과 어두움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은 자녀들의 갈 길을 친히 인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 3절에서 다윗은 “내 영이 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내가 가는 길에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숨겼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내 영이 속에서 상할 때에’라는 말은 고통과 슬픔, 탄식으로 인해 그의 마음이 어둠으로 덮여 있는 상태를 깊은밤과 같음을 말합니다.
- 다윗의 삶에 어떤 활력이나 의지도 없으며, 당면한 위기를 어떻게 피해야 할지에 대해 아무 생각조차 갖지 못하는 심리적 공황 상태에 처해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런데 이처럼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고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심리적 공황 속에서 그는 길을 잃지도, 쓰러지지도 않았습니다.
- 이에 대하여 다윗은 자신의 길을 아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계셨기 때문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 혼란스러운 마음에 아무 생각도 없이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그 길에 원수가 파놓은 수많은 함정과 올무가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그가 원수의 함정과 올무에 빠질 것이라는 것에 대해 누가 의심하겠습니까?
- 그런데 그는 결코 원수의 올무에 걸리지도 않았고, 그들의 뜻대로 넘어지지도, 쓰러지지도 않았습니다.
- 왜냐하면 그의 모든 앞길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피할 길을 내시고, 친히 인도하셔서 모든 환난에서 피해나가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도 이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분명 이러한 역경과 난관을 만날 때가 많이 있습니다.
- 정말 믿었던 사람이고,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의 배신을 당하고, 예상치 못한 사람들의 죽음과, 갑작스런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돌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고 등으로 인해 심각한 혼란의 기간을 맞이하게 되는 일이 종종 우리 현실에서 부딪쳐오게 됩니다.
- 이럴 때 우리는 온 세상이 멈추어버린 것처럼 아무런 생각도, 아무런 대안도 떠오르지 않고,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조차 할 수 없음으로 점점 마음이 무너지고 쇠약 해 지고 스스로를 주체할 수 없는 지경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 이런 심리적 공황에 빠져 더는 순간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가 가야 할 길과 모든 어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 평안을 얻을 길로 인도하고 보호하신다고 말씀합니다.
- 우리가 빛 하나 없는 흑암 가운데 빠져 있을 때에도 우리 하나님만큼은 우리가 가야 할 길과, 생명의 길, 구원의 길을 정확하게 알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 이사야42장 16절에서 “내가 맹인들을 그들이 알지 못하는 길로 이끌며 그들이 알지 못하는 지름길로 인도하며 암흑이 그 앞에서 광명이 되게 하며 굽은 데를 곧게 할 것이라 내가 이 일을 행하여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사방이 가로 막힌 것처럼 암담한 고난 가운데 있지 않는지? 또한 점점 나의 삶이 깊은 어두운 수렁에 빠져드는 것처럼 절망스럽지 않는지? 그리고 어디로 가야 할지조차 모르고 발 디딜 곳조차 없을 만큼 나의 삶에 환란과 고난이 거듭되지는 않는지? 이런 나의 형편을 보고 듣고 알고 계시는 분을 신뢰하는 믿음이 있는지? 절망과 탄식이 아니라 엎드려 나의 형편을 놓고 기도하면 응답하시는 분을 의지하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가진단 해 봅시다. 영혼의 깊은 밤에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다 알고 책임지십니다.
- 그런즉 더욱 더 간절하게 하나님을 찾고 믿음으로 붙드십시다. 그리고 나의 가야 할 길을 정확하게 아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엎드리면, 사랑하는 주의 자녀를 전적으로 책임지시고 인도하십니다.
- 고린도전서10장 13절에서“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기 백성들을 친히 말씀으로 인도하여 절망과 슬픔과 고통의 수렁에서 건져 내시고 주의 기쁨과 평강의 반석 위에 세우실 것이며, 구원의 등대로서 생명의 빛을 비추사 우리가 가야 할 길이 어디에 있는지를 안전하게 밝히 비춰 주심을 믿는 믿음의 확신으로 선한 영향력으로 섬기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