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익산에서 열리는 KKF, FCI 도그쇼에 데뷔전을 하러 새벽 네시에 익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짐도 짐이고 강아지도 많고 사람도 네명씩이나 있어서 쭈구리고 가는데 진짜 좁아죽는줄 알았습니다.
겨우 겨우 도착해서 짐을 다 내리고 도그쇼에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마이콜을 데리고 미용하는데 아직 애가 어린 것도 있고 제가 아직 쇼미용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 같이 일하는 견습 누나들이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매우 죄송스럽더군요 ㅎ 얼른 분발해야겠습니다.
하튼 준비를 하고 먼저 KKF 대회를 출진했습니다 미니어쳐푸들이 없다보니 가볍게 BOB 1석을 받고 이어서 FCI 대회에서도 BOB를 석권했습니다.
이후에 BOB전에서는 KKF, FCI 무참히 패배했지만 그래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BIS까지 진출 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리고 푸들 쇼미용은 너무 힘듭니다 ㅠㅠ 다른 개들에 비해 미용이 너무 힘드네요ㅠㅠ 개인적인 켄넬을 차리면 푸들은 앵간하면 안키울랍니다 ㅠㅠ
마이콜 내 새끼 수고많았다♡
첫댓글 오오 마이콜 멋있네 수고많았습니다~
땡큐 땡쿠!
오오 진짜멋져!!! 앞으로도 화이팅ㅋㅋ!!
땡쿠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