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삼복더위지만 활력을 찾으려 오늘은 태안의 안면도 휴양림이 울창한 소나무가 반기는 아침을 여는 조개산을 오르내리며 탕건봉에 올라 주위 경관을 함께 즐겼다.
점심은 전에도 즐겼던 딴뚝통나무집에서 게장 정식으로 소막에 밥을 두 그릇이나 비웠다. 시원한 그 집 카페에서 커피를 딴뚝 서비스 커피를 즐기며 더위를 피했다.
꽃과 벌 나비는 더위도 잊은 채 아름다움을 뽐내며 반겨주었다.
매미는 허물 벗고 기껏 한 달여 사는데도 사랑하는 임을 찾아 노래를 구성지게 부른다.
우리 가난을 딛고 일어나려 경부고속도로를 만들어 세인을 놀라게 경제 대국이 되었는데...
이제 바닷속을 뚫어 해상의 교통난을 줄이고 이동속도를 90분 걸리는 거리를 80분 줄여 10분에 통과하는 해저터널을 열어 놀라운 그곳을 다녀왔다.
22층의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에 올라 태안반도 동서남북을 두루 살피며 즐길 수 있었다.
보령해저터널 박물관에서 그 설계과정과 NATM(New Austrian Tunneling Method)을 배웠다. 바다 위에 교량 그 아래에 고기가 놀고 그 밑에 7km 차량이 소통하는 체험을 즐긴 여정이었다. 바다와 육지 그 해저턴넬에서 문화소통을 이루는 최첨단 대한민국의 찬란한 문화를 즐겼다.
무더위를 인내하며 함께해 주신 상컴올레 회원님께 깊은 감사를 올리며 이를 총괄해 주시고 멋진 영상까지 제작하시어 영원한 본회 역사를 구축해 주신 이천우 루치아노 왕회장님 감사하며 존경합니다.
첫댓글 영목항 해저터널
아름다운 영상압나더 영란님 최고 ~~
세계 7위 해저터널을 체험 통과하는 자랑스런 뿌듯한 대한민국 내 조국
댓글 감사해유~
사진 찍으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편히 집에서 즐감해도 너무 좋아요 ^^
집에서도 자랑스런 대한민국 발전상을 보고 누리는 님이 최고~
사랑해유...
폭염에 회장님 총무님 수고하셨습니다.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그런데 사진이 작은 박스로 보이네요.^^
감사해유~
사진을 키워 보시든가,
컴으로 보시면 나비도 훨~훨 더욱 시원할겝니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