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선배 취업 멘토 위촉해 재학생 취업 의지 북돋는다
우리 대학이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의 취업 의지를 북돋고, 대학의 취업률을 향상하기 위해 졸업생 취업 멘토를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 대학은 취업에 성공한 졸업 선배 멘토들의 능력과 경험을 재학생과 졸업생 미취업자에게 전수해 ▲취업 동기 부여 ▲취업 진로 탐색 ▲기업 채용 전형별 지원 ▲입사 초기 적응력 향상 지원 ▲재직 동문 및 산업체 인사의 체계적인 취업 멘토링을 통한 대학 취업률 향상 등을 위해 ‘졸업생·재학생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후 우리 대학은 간호학과, 건축과, 호텔조리제빵과, 화학공학과 등 11개 학과에서 모두 19명의 졸업생 멘토를 선발해 25일(화) 오후 3시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졸업 선배 취업 멘토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에 위촉된 졸업생 취업 멘토들은 최소 3명에서 최대 10명으로 구성된 멘티 팀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잘 보는 법, 입사 초기 직장 적응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서 후배 학생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올해 2월 우리 대학 간호학부를 졸업하고 3월에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사해 취업 멘토로 위촉된 전현민 동문은 “취업 준비할 때 대학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다. 이제 내가 취업 멘토로 임명된 만큼 최신의 취업 정보를 후배들에게 전달하고, 신입 직원으로서 직장에 잘 적응하는 방법도 알려줘서 후배들이 취업에 성공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라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우리 대학 이주영 학생취업처장은 “졸업생·재학생 취업 멘토링은 선배들이 취업 지식과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넘어 졸업생의 모교 사랑과 후배 사랑의 한 모습이라 생각한다. 바쁜 일상에도 기꺼이 취업 멘토로 참여해 준 졸업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이고,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대로 운영해서 대학 전체의 취업률을 더욱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