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전라고6회 동창회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찬샘 단상 6/언어공해]‘시니어 클럽’ ‘아파트 이름’ 작명作名 유감
알록달록 추천 0 조회 403 21.07.07 11:0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1.07.07 12:02

    첫댓글 진안이 고항인 우리 친구
    주공아파트 살때엔 집모양 그려진 아파트라
    집그려진 아파트 찾아 시골어머니 다니시기
    좋았는데 삼천동 리젠시빌아파트에 입주를 하니 어머니가 아들집에 오실때 아파트 이름이 호반리젠시빌이라 혀가 잘 안돌아가 니미시벌아파트라 말해도 택시기사 웃으며 잘 데려다 주셨는데 세월이 흘러 지금은 휴먼시아로 옮겼으니 우리엄마 살아계셨으면 더욱 발음하기 힘들었을것이라고 웃었던 기억이있는데
    오늘 마침 친구가 우스운 얘기를 꺼내주시네ㆍ
    한글을 사랑하자고 간판도 이름도 한글로 짓다보니 우리 작은아들 호돌이라 지었다가 초등학교 때 창피하다고 개명한 기억이 납니다 ㆍ

  • 21.07.07 21:02

    (현대인들이 유난히 더) 본질보다 형식에 마음을 빼았기고 남에게 보여지는 것으로 허전함을 달래고, 그래서 wag the dog, 자꾸 본말이 전도되어 가고....
    나도 다른 분야에서 그러지 않는지 돌아보게 된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