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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九州)】
'세계청년좌담회'의 성공을 위해 청년세대 300명에게 앙케트!
2024년 1월 10일
올해 2월, 각지에서 ‘세계청년좌담회(世界靑年座談會)’가 개최됩니다.
세계청년좌담회를 충실한 내용으로 만들기 위해 규슈(九州)에서는 지난해 12월 ‘좌담회 앙케트’를 실시. 청년세대(靑年世代) 300명에게 응답을 받았습니다.
여기서는 대표의 목소리, 포인트를 소개하겠습니다.
장년부(壯年部)·여성부(女性部)의 ‘선배세대(先輩世代)’ 여러분께는 조금 귀가 아플지도 모르지만(웃음), 젊은 멤버들의 솔직한 의견을 세계청년좌담회의 준비나 기획에 반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와카모노의 혼네]
어떤 좌담회라면 가고 싶어?
* 와카모노(ワカモノ=若者) : 젊은이, 청년
* 혼네(本音) : 본심, 속내
● 딱딱한 분위기에서는 참석하기 어렵습니다. 모르는 사람, 오랜만에 온 사람, 우인 등 누구나 따뜻하게 맞아주는 좌담회에는 ‘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부)
● 세대를 넘어 가치관을 부정당하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모임이라면. 역직이 있는 분 등 특정인의 독무대가 되지 않고 모두가 플랫(평평)하게 발언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정성이 보장된 자리라면 참석하고 싶습니다. (이케다화양회)
● 주위 분들이 “잘 왔어요” “고마워”라고 상냥하게 말을 걸어주면, ‘다음에도 오자’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영시라유리세대)
● 격려하고 격려 받는, 따뜻한 분위기가 넘치는 모임은, 신기할 정도로 힘이 납니다. 자신이 직접, 격려 받지 않아도, 격려하고 있는 사람, 격려 받고 있는 사람을 보는 것만으로, ‘이케다 선생님께서 지켜 오신 세계는, 대단하구나~’라고 느끼게 됩니다. (영시라유리세대)
[좌담회에 오지 못한 사람에게]
좌담회에 오기 힘든 이유는?
● 참석자의 대부분이 ‘인생의 선배세대’이기 때문에, 화제(話題)를 따라가지 못하고, 발길이 멀어지게…. (남자부)
● 예정대로 회합(會合)이 끝나지 않아 다음 일정(日程)에 차질을 빚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남자부)
● 좌담회에 같은 세대(世代)가 적어, 우리는 소수자라고 느낍니다. (이케다화양회)
● 젊은이가 적은 지역에서 학회활동(學會活動)을 해, 좌담회에 참석하면 특별취급을 받고, 이야기를 차이는(퇴짜 맞는) 것에 부담을 느낍니다. (이케다화양회)
● 학회활동에 참여하지 않았을 때, 발언하기 어렵고, 사회자로부터 ‘한마디 해주세요!’라고 부탁받는 것이 괴로운 시기가 있었습니다. (영시라유리세대)
● 불규칙 근무라 도저히 갈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미리 청년세대에게 ‘참석하기 좋은 날짜는?’이라고 물어 개최 날짜를 정하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시라유리세대)
[자녀가 있는 사람에게 질문]
좌담회에 아이를 데리고 가겠습니까?
그 이유도 알려주세요.
● 데려가겠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지구(地區) 분들이 키워주셨다고 느끼고 있어, 신심(信心)이나 사생활(私生活)의 화제(話題) 등 제 말로는 전할 수 없는 것들을 동지들께서 말씀해 주시니까요. (남자부)
● 지금은 참석시킬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회장에서 날뛰고, 모두에게 폐를 끼칠 것 같아서……. (남자부)
● 학회원과 접촉해 주었으면 하기에 데려가고 있습니다. (이케다화양회)
● 가끔은 데려가고 싶습니다. 제 아이가 신심을 계승하길 바라니까. (영시라유리세대)
● 아이와 함께 참석하고 있습니다만, 소란을 피우기 시작하면 멈추지 않기 때문에 간담이 서늘해지고, 불안해져.(웃음) 하지만, 지구의 여러분께서 상냥하게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영시라유리세대)
● 아이가 매월, 사회를 맡고 있습니다. 좌담회는 아이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참석하면 지구 여러분이 기뻐해주시니 본인도 기쁜 것 같습니다. (영시라유리세대)
[좌담회에서 했으면 하는(해보고 싶은) 기획 등]
● 퀴즈, 게임, 스트레칭 등 ‘전원 참여형’ 기획이 좋습니다. (남자부)
● 담당간부에 대한 질문코너 등 ‘양방향’ 기획이 있었으면 싶습니다. (남자부)
● 매너리즘 타파를 위해 식순이 없는 ‘프리토크’를 해보는 것은!? (남자부)
● 좌담회의 배독어서(拜讀御書)는 가능한 한, 알기 쉬운 말로 강의해 주었으면 합니다. (이케다화양회)
● 여성부(女性部)의 ‘선배세대’만의 기획, 이케다화양회(池田華陽會)만의 코너가 아니라, 세대(世代)를 초월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획이 있었으면 싶습니다. 인간관계의 폭이 넓어질 것 같습니다. (이케다화양회)
●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서투르기 때문에, 식순에 ‘나도 한마디 코너’가 있을 때는 긴장이 되네요. 그 코너가 있을 때는 사전에 테마를 정해, 참석자에게 전해주면 기쁠 것 같습니다. (이케다화양회)
● ‘나도 한마디 코너’는 예정시간 초과 등을 피하기 위해 인원수, 시간제한을 두었으면 합니다. (영시라유리세대)
● 날씨·기온에 따라 다르지만, ‘푸른 하늘 좌담회’라니 재미있을 것 같아요! (영시라유리세대)
● 멤버 각자의 취미를 선보이거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획이 있었으면 싶습니다. (영시라유리세대)
[그 밖의 목소리]
● 좌담회 개최시간은 1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45분 등, 조금 짧게 해도 좋지 않을까요? (남자부)
● 지난해 여름 ‘미래’ 좌담회의 대처 자체는 훌륭했지만, 미래부와 그 담당자에게 부담이 집중되어 반성이 남았습니다. 올해 2월 세계청년좌담회는 전 세대가 하나가 되어 성공시키는 모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남자부)
● 우리 젊은이들 부터 장년부·여성부의 ‘선배님’들에게 상담하고, 제안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청년세대와 선배세대가 서로 존경함으로써 더 나은 좌담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남자부)
● 여자부 때, 지구의 여러분들께서 청년부 기획을 여러 번 부탁하셨습니다. ‘SOK Anet’의 종이연극이나 퀴즈코너의 준비 등 힘들 때도 있었지만, 그만큼 지구의 여러분이 기뻐해주셨을 때는 저 역시 기뻤습니다. (이케다화양회)
● 인상에 남는 것은 지난해 11월 좌담회. 이케다 선생님의 서거(逝去)를 알게 된 다음날이기도 해서 솔직히 슬픔 때문에 참석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장년부 간부님의 어서강의를 듣고 있는 동안 자연스럽게 참석자 모두가 스승에 대한 감사와 결의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고락(苦樂)을 나눌 수 있는 동지(同志), 좌담회의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이케다화양회)
● 좌담회는 어릴 때부터 참석했기 때문에 생활의 일부입니다. 지금은 사람들이 모이는 커뮤니티가 줄어들고 있지만 좌담회에 가면 반드시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영시라유리세대)
● 우리 지구의 동세대 분들은, 업무 사정으로 대면 좌담회 참석은 어렵지만, 온라인으로 참석해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온라인을 병용해 나가고 싶습니다. (영시라유리세대)
첫댓글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의노고에 진심으로 깊이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노고많으셨습니다 🙇🙇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