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입니당.
디카 없어서 사진 안찍고 다녔는데, 보유하고 있는 핸드폰이 사진이 원체 잘ㄴ ㅏ와서 찍는 재미가 들어버렸습니다.ㅎ
아래 사진은 전부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한 거랍니당~ㅎㅎ
다른 분들 사진에 비하면 참 보잘 것 없지만, 그래도 대만족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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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랑 범어사 다녀 오는 길에 단팥죽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테이크 아웃 해서 가려다가 잠시 머물러 봤습니다.
딱 저녁 시간대였는데, 동네 아저씨 아주머니 들이랑, 등산객들이 단체로 팥죽 드시러 오시더라고요.
룸(?) 이랑 2층에 자리 잡고 앉은 모습이 보입니다.
협력업체 [로마의 휴일] 웨이터 분도 단팥죽 테이크 아웃 해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는 뭐 달짝지근한 걸 원래 좋아해서, 단팥죽 안가리고 잘 먹는데, 제법 맛이 있는지 드시는 분들이 다양하게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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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은 참 아기자기 한데 단팥죽 글자 가까이서 안보면 단팥죽 집인 줄 못찾을 뻔 했습니당. ㅎ
과연 인테리어가 @.@
시계인 줄 몰랐는데, 숫자에 찔리고 나서 시계인 줄 알았습니다.;;;암튼 특이해서 한카뜨~ㅎ
요거 뭣이라고 하죠. 와인쪽은 무식해서; 와인하우스인가, 테이블인가 암튼 와인도 보이길래 찍었습니다.
부산광역시 아니랄까봐 롯데 싸인공은 어딜 가나 있는 듯 합니당.ㅎㅎ
방(?) 안에 있는 분께서 사진찍을 때 뭔 일인고 하면서 쳐다 보셔서 고대로 눈이 마주쳐서 뻘쭘했습니당. 손님분께는 죄송하지만, 눈가리개가 멋지게 어울립니다.ㅋ
등산 팀 입니다. 전부 등산복 아주머니, 아저씨들입니다. 자주 오셨는지, 오시자 마자 2층으로 고고싱 하시던데용; 쪼금 왁자지껄 ㅋㅋ
어찌나 간소하던지..ㅎㅎㅎ영양떡이라도 하나 시킬 걸 그랬나봐요;;;
사진 잘 안나왔어도 너그러이~ㅋㅋㅋ 폰카입니다. 폰카!@
단팥죽이 많이 달지는 않은거 보니 설탕을 넣지는 않았나 봅니당. (어머니 왈)
음식 사진은 찍을게 없어서 옆에 놓인 설탕이라도 한장 찍었습니다.
근데 설탕없어도 맛있어서 설탕 넣어 먹지는 않았습니당~.
메뉴판이 고딕체로 된게 옆에 있긴 했습니다만, POP 스따일을 좋아해서 POP 로 제작된 메뉴판만
찍었습니다. 대학가에 있는 가게들이 생각나는 건 저뿐일까요.
작은거 두개 먹어서 7000원인데, 맛집회원카드 할인 받아서 6300원에 먹었습니다.
맛집회원카드 사용처가 점점 더 늘어나서 은근 기분이 좋습니당.ㅋ
첫댓글 단팥죽 아주 좋아 보여요 ^&^
ㅎㅎ맛나던데요~~^^
전 서울서 오마니 드릴려고 '둘째로 잘하는 집' 단팥죽 사서 꽁꽁 얼려왔습니다... 여기도 함 가봐야겠어요
시간 되시면 가서 드셔 보세요~ 많이 달지도 않고 딱 좋던데요~ㅎ
너무 맛있겠네요...~~ 부산가고싶네요. 삼겹살집에도 밑반찬에 굴.미역이 나오고 .단팥죽까지 너무 맛나보이니... 부산분들 부럽네여...
오세요~~~ㅎㅎ 언젠가는 오시길 기회가 있지 않겠습니깡~^^
우리 동네네...ㅋㅋ
한번 가보십시용~ㅎ 산보삼아~ㅎ
저도가는데 ㅋㅋ 저두 맛집카드 갖고싶어요 ㅎ
번개 한번 오세요~~맛집 카드 받을 수 있잖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