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기 직전에 꾼 꿈입니다.
머리컷을 하려고 친구(장 성녀)와 함께 미장원에 갔던 것 같습니다.
현실의 제 머리는 파마끼가 없는 짧은 컷트인데
의자에 앉아 거울을 보니 지금보다는 조금 긴 파마 머리입니다.
근데 미용실 아줌마가 가위로 머리를 자르는 순간 보니
제 머리가 얼마나 길고 풍성하던지 거의 허리까지 오는
굵은 웨이브 머리입니다. 머리 숱도 엄청 풍성하구요.
분명 가위로 머리를 자른 것 같았는데 머리는 점점 더 길어져 있는 느낌입니다.
근데 분명 머리를 짧게 켯트를 했다고 꿈에서는 생각했고
그 모습이 아주 예쁘고 맘에 든다고 생각까지 했던 것 같습니다.
같이 갔던 친구(장 성녀)는 어디를 가고 없는 것 같았는데
나중에 보니 그 친구가 아닌 다른 친구(배 온숙)가 서 있는 겁니다.
친구가 제 머리 자른 모습이 맘에 든다며 자기도 컷을 한다는 겁니다.
그러고는 장면이 바뀌어 제가 머리를 감을려고 한 건지
세면대 앞에서 열심히 씻고 있는 장면이 보입니다.
머리를 감았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감은 것 같은 느낌)
세수를 아주 깨끗하게 합니다.
목에 때가 다 나왔길래 때를 물로 씻어 내렸던 기억도 납니다.
미장원 아줌마가 물 많이 쓴다고 뭐라고 할 것 같아 신경에 쓰였지만
물소리가 세게 날까봐 수돗물을 조절해가며 진짜 오래 씻었던 것 같습니다.
첫댓글 이런 꿈은 참 좋거든요 헌데 그 머리가 웨이브가 아닌 생머리어야 더 좋습니다
어쨌든 이꿈은 기대가 되는 꿈입니다 희망을갖고 기대 해 보세요
님에게 변화가 있는 꿈이니까요
예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희망이 생겨 참 기분이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