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으면 원래 공허해져 아이낳으면 기르면서 힘들고 바빠서 잊는건데, 아이가 독립해 나가면 그때 반동옴 특히 결혼하면 그때쯤 보통 부모들은 사회에서 은퇴하는데 아이는 품에서 떠나고 우울증 심하게 와. 노인되면 몸도 약해지고 정신도 약해져. 이건 어쩔수 없음. 애 여럿낳은 노인들은 지금도 1인가구고 독거노인 많아.
오히려 사회적 지위도 있고 경제적으로 풍족하니까 아이가 없는것을 유일한 결핍으로 느끼는거 아닐까... 글쓴사람처럼 경제적으로 풍족하고 교수라는 안정적인 직업도 가진 상태면 애낳아도 상관없지 뭐. 근데 임신출산 하는순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반 직장인인데다 둘이 먹고살기도 바쁘면 딩크가 더 낫다 봄 ㅜ
나도 같은 생각 늘 해. 사는 게 만만치않은 거 같고 힘든면도 있는데...나는 낳아기르면서 만족감이 들수 있지만, 힘든때도 있고 세상 헤쳐나가야하잖아. 아이들이 클 20년 후면 취업문제도 해결되고 계층차이도 줄고 더 좋은 세상일까? 그게 궁금해. 이런 거 생각하면 더 출생률 낮아지겠지만 내가 낳았는데 커버못해줘서 애들 살기 힘들다고 생각할까봐....
우리 이모 자기 일, 커리어에 미쳐살다가 저 글쓴이 같은 이유로 50세에 시험관으로 애기 낳음.. 근데 자기가 후회하는진 뭐 말안하니까 모르겠지만 너무너무 힘들어함 그리고 이모부랑 둘이살때는 둘이 돈도잘벌고 시댁도없고 서로그냥 쿨하게 친구처럼 잘지냈었는데 ㅋㅋㅋ 엄마네쪽도 이모부같은 남자 없다고했었음 근데 애낳고나서 이모가 나한테 남자 잘골라만나라고함 ㅋㅋ
첫댓글 내가 외로운데 애를 왜 낳아? 아직 경험을 못해봐서 그런가 이해는 안간다... 아기한테 예쁜 세상을 보여주고싶다는 생각 들기 전까진 안낳을거야
그래도 저분은 최소한 애 정말 갖고 싶을때 갖으시는듯 그것도 뭔가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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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좀 그러네 자식을 원하는게 아니라 뭔가 대안을 얻는다는 느낌이 ..
어우 난.. 우리 언니가 애 키우는 거 옆에서 봐서 그런가 진짜 안 될 것 같아.. 무조건 딩크임 나는..
난 안낳을거양........죽기직전까지 자식걱정만 하기는 싫어ㅠ
차라리 강아지키운다 애 절대안낳을거임
나이 먹으면 원래 공허해져 아이낳으면 기르면서 힘들고 바빠서 잊는건데, 아이가 독립해 나가면 그때 반동옴 특히 결혼하면 그때쯤 보통 부모들은 사회에서 은퇴하는데 아이는 품에서 떠나고 우울증 심하게 와.
노인되면 몸도 약해지고 정신도 약해져. 이건 어쩔수 없음.
애 여럿낳은 노인들은 지금도 1인가구고 독거노인 많아.
언젠간 저런순간이 오겠지
오히려 사회적 지위도 있고 경제적으로 풍족하니까 아이가 없는것을 유일한 결핍으로 느끼는거 아닐까... 글쓴사람처럼 경제적으로 풍족하고 교수라는 안정적인 직업도 가진 상태면 애낳아도 상관없지 뭐. 근데 임신출산 하는순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반 직장인인데다 둘이 먹고살기도 바쁘면 딩크가 더 낫다 봄 ㅜ
난 애들 안귀엽던데 저런순간이 올까.. 입맛변하는것처럼 취향이 변하나
애 낳을때 책임감이란 그 애가 자라면서 할 온갖 최악의 상황을 부모로서 책임질 마음이지, 외롭거나 노후 수단으로 애 낳으면 불행할 뿐임ㅋㅋㅋ
41이면 이제 낳으면 돼ㅋㅋㅋㅋ 경제적 지위도 있겠다 요즘 40대에 첫출산 하는 사람들 많아짐
자식이 지들 기쁨조인가..??? 저런 사람들 때문에 딩크족이 욕 먹는거야
한남이쓴거같은데 대학교수라는 사람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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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같은 생각 늘 해. 사는 게 만만치않은 거 같고 힘든면도 있는데...나는 낳아기르면서 만족감이 들수 있지만, 힘든때도 있고 세상 헤쳐나가야하잖아.
아이들이 클 20년 후면 취업문제도 해결되고 계층차이도 줄고 더 좋은 세상일까? 그게 궁금해. 이런 거 생각하면 더 출생률 낮아지겠지만 내가 낳았는데 커버못해줘서 애들 살기 힘들다고 생각할까봐....
애 낳아도 후회하고 안낳아도 후회 할거면 안낳고 후회하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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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ㅁㅈ진짜 애 원해서 낳는 것도 아니고 공허해서 낳는거면 애만 불쌍함......
우리 이모 자기 일, 커리어에 미쳐살다가 저 글쓴이 같은 이유로 50세에 시험관으로 애기 낳음.. 근데 자기가 후회하는진 뭐 말안하니까 모르겠지만 너무너무 힘들어함 그리고 이모부랑 둘이살때는 둘이 돈도잘벌고 시댁도없고 서로그냥 쿨하게 친구처럼 잘지냈었는데 ㅋㅋㅋ 엄마네쪽도 이모부같은 남자 없다고했었음 근데 애낳고나서 이모가 나한테 남자 잘골라만나라고함 ㅋㅋ
저가 거의. 자식이 어느정도 큰 오래 사신 분들이 대부분이니 댓글 저럴 수 있다고 보는데 그냥 누가 뭐라 할 부분아닌거 같음
애는 태어나서 무슨 죄냐
잉 외로워서 애를 가지던말던 다른사람들이 애불쌍하다 어쩐다 뭔불만이고 오지랖임 애 잘키우고 행복하건 그사람 몫이지 좋은맘으로 애낳아도 잘못키우는사람많음;그리고 가족의 유대감울 원해서 애낳는게 뭐가 잘못된거임? 애낳는데 무슨 특별한 사상같은게 있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