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산행기보다는 친구들이 많이 참석하여 고맙다는 인사를 올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산행코스는 선운사 주차장-중촌마을-샛길-능선-마이재-정상(수리봉)-견치산(개이빨산)-소리재-용문굴-마애석불-
도솔천내원궁-장사송-진흥굴-선운사-선운사주차장(일부는 소리재에서 낙조대-천마봉으로 가서 마애석불로 내려 옴)
혹시 다음에 친구들이 간다면 우리가 오른 민박집옆 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경수산을 거쳐서도 갈 수가 있습니다.
물론 여기도 입장료는 없고, 아니면 마주보는 비학산, 청룡산에 올라도 좋지만 여기는 오늘 오른 것보다 더 긴 코스이지만 전망은
좋습니다.
산행은 11시 40분에 시작하여 6시가 되어서야 전체 산행을 마쳤으니 오늘은 두리산악회가 설립된 이후로 가장 긴 코스로 산행을
하였지만 누구 한 사람도 안전사고나 낙오자가 없이 무사히 하산을 하였으니 모든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 같이만 친구들이 산행을 할 수만 있다면 이젠 어느 산을 가더라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친구들이 협조를 잘 하여준 덕분에 샛길로 올라 입장료로 거금 96,800원을 절약하였습니다.
오늘 산행에 참석하여 무사히 끝낸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모든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다시 한번 전합니다.
아울러 오늘도 변함없이 총무일로 고생한 권미선 총무님께도 심심한 고마음을 표시합니다.
손원기 회장님도 친구들이 적게 참석할까 싶어 연락을 하면서 노심초사를 하며 고생이 많았는데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오늘 찬조금과 찬조품을 협찬한 친구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풍천장어와 복분자술을 많이 먹을 수 있었던 것도 친구들의 협조와 찬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두리산악회는 우리 집행부의 산악회가 아니고 모든 친구들의 산악회입니다.
우리 집행부는 단지 친구들의 위임을 받아 운영을 할 뿐입니다.
임기는 벌써 끝났는데도 계속 연임을 해서 탈이지.....
찬조금과 찬조품을 낸 친구들과 참석한 친구들의 아름다운 이름을 부르고 싶습니다.
조성화 친구 : 30만원(덕분에 풍천장어와 복분자술을 잘 먹었습니다)
황정규, 박성덕, 장영식 친구 : 각자 20만원(총 60만원)-모두 빨리 외손자를 보세요, 씩씩한 남아를....
손원기, 조현제, 백해선 : 각자 10만원(총 30만원)-역시 풍천장어와 복분자술을 잘 먹었습니다.
오세식 친구 : 관광버스 기사 봉사료 5만원 직접 지불함(이상락 기사 님이 너무 좋아합니다)
신재기 친구 : 마구로(참치) 1박스(섬진강 휴게소에서 아침 대용으로 정말 잘 먹었습니다ㅣ)
차하린 친구 : 떡 3되, 요구르트 50개,사탕 50봉지(하린씨,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다른 친구도 또 개명을 하여 산행시 쏘면
부자된다고 합니다)
장희계 친구 : 오이 1박스(산행시는 오이가 최고지)
진혜숙 친구 : 참외 1박스(오이와 마찬가지로 과일이 산행시 영양 보충은 넘버원)
손영희 친구 : 양주 2병(영희가 미워서(?) 난 안 먹었음)
성진섭 친구 : 오징어 회무침(진섭아 잘 먹었다)
사랑하는 부산 친구들과 마창 친구들, 그런데 22명씩 사이 좋게 짝이 맞았습니다.
차미숙이만 왔다면 완전히 45인 정원이 가득인 데...
부산친구들과 마창 친구들의 사랑스러운 이름을 부르면서 다음 9월을 기약합니다.
부산 참석자 : 서재윤, 정택환, 최창규, 진성호, 황정규, 오세식, 황창동, 신재기, 김종철, 성진섭, 박명권, 서승봉, 공상규, 차하린,
오정희, 손영희, 조정희, 조연자, 최정순, 김정옥, 김갑수, 최두숙(이상 22명)
경남 참석자 : 손원기, 박종철, 조현제, 김용현, 김만현, 천종욱, 김성문, 채용재, 조보래, 장영식, 신종기, 서영출, 홍진욱, 손병철,
황경원, 김정대, 권미선, 황말임, 황말련, 신해숙, 공영자, 김점순(이상 22명)
참석한 친구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특히 고속도로 길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기다린다고 고생한 조현제, 김정대 친구에게 위로와 미안함을....
통영에서 온 홍진욱 친구도 돌아간다고 고생이 많았을 것이고, 울산의 박명권 친구와 최정순 친구도 집에 늦게 도착하여 고생이
많아 미안한 마음 뿐이고, 덕계의 서승봉 친구도 잘 갔는지?
밤늦게 직장이 있는 칠곡으로 간 성진섭 친구, 남지로 간 손병철 친구도 늦게 집에 도착했을 것인데 미안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그러나 모두 친구가 좋아서 고생을 사서 하였다고 생각하면 삶이 즐거울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산행에 참석한 친구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밤늦게 도착하여 미안합니다.
다음에는 코스를 줄이더라도 일찍 도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9월 산행 때까지 모두 더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몇번이나 선운사에는 다녀왔지만 늘 시간이 부족하여 도솔암을 못가서 아쉬웠는데 오늘 여러 친구들이랑 되지도 않는소릴 해놓고 낄길 거리며 선운사를 한바퀴 돌면서 산행을 하였어니 이 얼마나 큰 행복인고 ! ! 산행대장의 깊은 고뇌로 행하는 산행길이기에 더욱 재미가 쏠쏠하고 감사하요~~~
간다고 약속해 놓고 가지 못하는 이 심정 누가 알아 주리오... 친구들 보고파 그날만 기다렸는데........즐거운 여행길 재밌게 잘 다녀왔다니 무엇보다도 반가운 소리네 이렇게 고생하는 당신들이 있기에 울친구님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도 볼수있구~~ 항상 고마운 맘 잊지 않을께
오셨으면 좋았을 것을~~6월 14일날 부산 야유회에서 변산반도 가는데 그 때는 꼭 오세요~~~
두리 산악회 덕분에 선운산과 선운사 그리고, 도솔천 내원궁과 천년의 세월을 견디어 온 도솔암의 마애불을 본 것이 무엇보다 값진 산행이었습니다~~우리를 이끌어준 산행대장님과 총무 로즈마리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대장님 덕분으로 좋은 여행 했습니다.
풍광 좋은 선운산에서 산행으로 건강도 다지고, 오랜만에 떨어져 있던 친구들과 해후하므로 우정도 다져보고, 풍천장어와 복분자 술의 식도락으로 산행의 고단함을 달래보는 한마디로 삼합이 절묘한 하모니를 이뤈 산행이였군, 바쁜 시간 쪼개어 참석한 친구들도 고맙고, 일정을 짜고 뒤치닥 거리와 모든 편의를 제공한 두리 산악회 김원기 회장님, 공상규 산행 대장님, 권미선 총무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재부 둘둘 동기회도 6월14일에 야유회가 있읍니다만, 제가 이쪽이 문외한으로 변산반도 일원의 일정과 식사관계를 전적으로 공대장님께 도와 줄것을 부탁드렸읍니다. 재부야유회도 많은 참석바랍니다.
바빠서 못왔나? 서운했지만 다음에는 꼭 보자 ..건강하고 잘 지내라.
처가에 결혼식이 있어 못 갔다. 재부 야유회를 위해 벤치마킹도하고 재부 집행부에서 한사람이라도 참석해여 하는데 몰빵으로 불참해 친구들에게도 미안하고 산악회 집행부에도 볼 면목이 없게 되엇군, 사진으로 보니 건강해 보여 보기 좋드군, 재부 야유회때 얼굴 한번 보자, 기다릴께,,,
다 공대장 덕이지 공대장아니면 안꼬없는 찐빵이지 앞으로 영원한대장 하이팅
공대장, 권총무님 대전친구들 유성IC로 버스 오는 줄 알고 종일 기다렸다.ㅋㅋ
손잡고 살살 걸어 오라고 했는데 ..
자~알 댕기 왔는가베.아이고 부러버라.
풍천 장어와 복분자술..ㅎㅎ 그날 누구 몇명은 고만 죽었뿟다 카데...노랑 신문에 났음..아이고 나도 부러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