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0 그러고 나서 그들은 무기를 던지고 화친을 맺었다. 유다인들은 임금과 왕국의 모든 사람 앞에서 영예를 얻고
온 왕국에 이름을 떨친 다음, 많은 진리품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돌라왔다.
52 이렇게 하여 데메트리오스 임금은 자기 왕좌에 다시 앉게 되로, 나라는 그의 통치 아래 평온해졌다.
53 0 그러나 그는 자기가 한 모든 약속을 어겨 오나탄과 사이가 나빠졌다. 데메트리오스는 오나탄이 자기에게
베푼 호의에 보답하지 않고 오히려 그를 봅시 괴롭혔다.
요나탄이 트리폰과 동맹을 맺다
54 이러한 일이 있은 뒤,트리폰이 나이 어린 안티오코스와 함께 돌아왔다. 안티오코스는 임금이 되어 왕관을 썼다.
55 0 데메트리오스가 해산시킨 모든 군사가 안티오코스에게 모여들어 데메트리오스와 맞서 싸우니,
그가 패배하여 달아났다.
56 0 트리폰은 코기리들을 차지하고 안티오키아를 점령하였다.
57 0 그 뒤에 나이 어린 안티오코스가 요나탄에게 이러한 편지를 썼다.''나는 귀하의 대사제직을 인정하고
귀하를 네 이지역의 통치자로 임명하며 임금의 벗들 가운데 하나가 되게 하겠습니다.''
58 0 그리고 요나탄에게 금 그럿과 식기들을 모내고, 황굼 잔으로 마실 수 있는 건리와 자주색 옷을
입고 금 죔쇠를 찰 수있는 권리를 주었다.
59 0 그리고 그의 형 시몬을 티로의 사닥다리 길;에서 이집트 국경까지 이르는 지역의 총독으로 임명하였다.
60 요나탄은 길을 떠나 유프라테스강 거쪽 지방과 성읍들을 돌아 다녔다. 그러자 시리아의 모든 군대가
그에게 모여 와 동맹군이 되었다. 그가 이스클론에 가자 그 성읍 주민들이 그를 성대하게 맞이하였다.
61 0 거기에서 다시 사자로 갔는데 그곳 주민들은 성문을 닫아버렸다. 그래서 요나탄은 그곳을 포위한 다음,
그 주변 마을들을 불태우고 약탈하였다.
62 0 가자의 주민들이 요나탄에게 탄원하였으므로, 요나탄을 그들과 화해하고 그곳 우두머리들의 아들들을
인질로 잡아 예루살렘으로 보냈다. 그러고 나서 그 지방을 지나 다마스쿠스가지 갔다.
요나탄이 데메트리오스와 싸우다
63 그때에 요나탄은 데메트리오스의 장수들이 자기의 직위를 박탈하려고 큰 군대를 이끌고 갈릴래아의
카제스에 왔다는 소식을 들였다.
64 0 요나탄은 자기 형 시몬을 나라 안에 남겨 두고 그들과 싸우러나섰다.
65 0 시몬은 벳 추르를 향하여 진을 치고 여러 날 그곳을 공격하며 봉쇄하였다.
66 0 이윽고 그들이 그에게 화해하자고 탄원하였으므로 그는 그 제의를 받아들였다. 그러고 나서 그들을 내쫓아
그성읍을 차지하고 주둔군을 배치하였다.
67 요나탄과 그의 군대는 겐네사렛 호숫가에 진을 치고, 아침 일찍 하초르평아로 진군하였다.
68 0 그러자 이민족들의 군대가 평아에서 그를 맞아 싸웠는데, 그들은 산에 복병을 숨겨 두고 요나탄과 정면으로 맞섰다.
69 0 복병들이 매복 장소에서 튀어나와 싸움에 가담하자,
70 0 요나탄의 군사들이 모두 달아나고, 압살롬의 아들 마타티아스와 칼피의 아들 유다 말고는 아무도 남지 안았다.
그들은 군대의 자수였다.
71 0 요나탄은 자기 옷을 찢고 머리에 흙을 뿌리며 기도하였다.
72 0 그러고 나서 적군과 싸우러 돌아가 그들을 무찌르자 그들이 달아났다.
73 0 달아났던 요나탄의 군사들이 그 광경을 보고 돌아와, 적의 진영이 자리잡은 카데스까지 그와 함께
추격하여 그곳에 진을 쳤다.
74 0 그 날에 이민족들의 군대에서 죽은 사람이 삼천 명가량 되었다. 요나탄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