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 스토리~ 나 알아요..어디서 부터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김희애랑 최진실이 사촌이에요.근데 자라온 환경이 너무 다르죠...김희애의 양친은 불난집에서 동반자살해서 죽고 김희애는 최진실네 부친이 거둬서 키우게 됩니다.최진실은 아주아주 순종적인 캐릭터고 김희애는 반항에다 아주 광끼의 극을 달리는......;;; 그리고 남자(임성민)을 만나게되는데 김희애 학교선배였던거같아요.그 남자는 김희애랑 사귀고.. 최진실이 그를 짝사랑하는데..김희애가 갑자기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되면서 그남자를 내팽개치죠.거기 충격받은 임성민은 ..자기 옆에서 따뜻하게 사랑을 베푸는 최진실에게 사랑을느껴 청혼하게 되고 둘은 결혼
합니다. 그리고 박영규씨가 나오는데 그분은 김희애의 모친과 내연의 관계였던 분인데..그분이 성인이 된 김희애를 만나면서 김희애에게서 그 모친을 느끼게 되고 둘은 사랑에 빠지죠. 아.글고 최진실과 결혼한 임성민은 결혼후에도 김희애를 만나고..그래서 최진실이 많이 상처를 받죠.김희애는 또 자기 나름대로 자기 남자를 뺏어갔다고 생각하고 최진실을 미워하구요 이런저런일들로 최진실은 산속에 절에 들어가게 되요.. 그리고 무슨 일이있었는지는 몰라도 눈이 멀게 됩니다.그걸 알게된 김희애가 최진실을 찾아와서 눈물로 사과를 하고..하여간 화해하구요 글구 그후에 최진실이 다시 눈을 뜨게 되요..
그리고..참 김희애가 자기 자전적인 얘기를 소설로 쓰는데 박영규가 제목을 붙여주죠. 폭풍의계절이라고.. 그러다가 김희애는 임신중독증이 와서 딸아이를 낳고 죽어요.최진실의 손을 꼭 붙들고 유언을 하죠 "진희(극중 최여사 이름)야........." 그리하여 김희애가 쓰던 소설을 최진실이 완성하게 되고 김희애의 무덤에 바치게 됩니다.그 소설이 바로 폭풍의계절
이거 진짜 잼있었어요 시청률도 후덜덜이었고 정말 난해한 스토리였는데 두 배우가 자기 캐릭터에 맞게 각각 연기를 진짜 잘해줬죠 그리고 여기 박정수 도지원 푼수모녀도 잊어서는 안됨 ㅋㅋㅋ 매회 한번씩 꼭꼭 웃겨주면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죠 아놔 우리 나이 뽀롱나는거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이거 재미있엇다고!최진실 저때 절정 ㅋ
이거 진짜 완소 드라마~ 숙희가 이거 모티브로 땄죠? 여기서 김희애 진짜 미웠는데 ㅎㅎ 최진실 정말 궁상이고 ㅋㅋ
숙희가 이거 모티브딴거 맞삼 근데 폭풍의계절의 포스의 발끝도 못따라갔던 ㅋㅋ 김희애 최진실이 워낙 대단해놔서........흐흐..근데 여기 캐릭터들이 다들 정상이 아니라서 ㅎㅎ 최진실 귀여웠는데 양갈래머리 여고생.. 김희애를 구하기위해 가방들고 깡패들에게 달려들던 밀대씬은 진정 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최진실 궁상 김희애 너무 쿨한척해서 좀 짜증낫던 드라마 그시절에도 그런 오버가 얼마나짜증나던지
임성민씨 완소였는데 너무 안타까움....ㅠㅠ
우리엄마가 왕팬이엿는데 흑
비오는날 먼지나게 싸우는 장면 아직도 생생하다규..책가방 돌리고 대걸래 휘두르고 ㅋㅋㅋ
이거 줄거리가 어떻게 되요?
이거 진짜 재밌었음!!!저거 싸우는 장면은 아직도 기억난다 ㅋㅋㅋ 최진실 막 착하게 "야아~~!!" 하면서 그렇게 덤볐던것같은데 ㅋㅋㅋㅋ
어떤 내용이에요? 엄마가 잼게 보셨는데 난 왜 그때 안 봤지??
이 드라마 스토리~ 나 알아요..어디서 부터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김희애랑 최진실이 사촌이에요.근데 자라온 환경이 너무 다르죠...김희애의 양친은 불난집에서 동반자살해서 죽고 김희애는 최진실네 부친이 거둬서 키우게 됩니다.최진실은 아주아주 순종적인 캐릭터고 김희애는 반항에다 아주 광끼의 극을 달리는......;;; 그리고 남자(임성민)을 만나게되는데 김희애 학교선배였던거같아요.그 남자는 김희애랑 사귀고.. 최진실이 그를 짝사랑하는데..김희애가 갑자기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되면서 그남자를 내팽개치죠.거기 충격받은 임성민은 ..자기 옆에서 따뜻하게 사랑을 베푸는 최진실에게 사랑을느껴 청혼하게 되고 둘은 결혼
우와 자세하다~그럼 어떻게 끝나요??? 이건 너무 스포인가??ㅋㅋㅋ
천둥치면 김희애 침질질흘리면서 절규하지 않았었나요? ㅋㅋㅋ 나 이거 기억나는데.... 아닌가?? 너무 어릴때봐서 기억이 안난다
합니다. 그리고 박영규씨가 나오는데 그분은 김희애의 모친과 내연의 관계였던 분인데..그분이 성인이 된 김희애를 만나면서 김희애에게서 그 모친을 느끼게 되고 둘은 사랑에 빠지죠. 아.글고 최진실과 결혼한 임성민은 결혼후에도 김희애를 만나고..그래서 최진실이 많이 상처를 받죠.김희애는 또 자기 나름대로 자기 남자를 뺏어갔다고 생각하고 최진실을 미워하구요 이런저런일들로 최진실은 산속에 절에 들어가게 되요.. 그리고 무슨 일이있었는지는 몰라도 눈이 멀게 됩니다.그걸 알게된 김희애가 최진실을 찾아와서 눈물로 사과를 하고..하여간 화해하구요 글구 그후에 최진실이 다시 눈을 뜨게 되요..
아 여기 다시쓰셨구나~ㅋㅋ 감사~재밌었을꺼 같네요~ 근데 김희애가 그런캐릭터로 나왔다는게 좀 의외~
그리고..참 김희애가 자기 자전적인 얘기를 소설로 쓰는데 박영규가 제목을 붙여주죠. 폭풍의계절이라고.. 그러다가 김희애는 임신중독증이 와서 딸아이를 낳고 죽어요.최진실의 손을 꼭 붙들고 유언을 하죠 "진희(극중 최여사 이름)야........." 그리하여 김희애가 쓰던 소설을 최진실이 완성하게 되고 김희애의 무덤에 바치게 됩니다.그 소설이 바로 폭풍의계절
님 대단
님 몇 살이야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대단해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24살인데 왜요?내 나이 넘 많나? 저 시절 초등학교 4학년이었구요 드라마 내용이 워낙 인상적이라 기억에 강하게 남네요
나 이거 진짜 재밌게 봤는데!! 특히 둘째오빠 정보석ㅋㅋ 으하하 ㅋ 그때 뺀질한놈 이럼서 캐좋아했다구 ㅋㅋ
여기 전광렬도 나왔어요..ㅋㅋ 난 그게 확실히 기억나는데 전광렬이 최진실 오빠로 나왔었나?큰오빠..최진실을 무지무지 아끼던 오빠였는데
자상한 큰오빠 맞아요 !! ㅋㅋ
정보석씨는 둘째오빠.. 최진실씨 친구로 나온 도지원이랑 결혼하잖아요. ㅋㅋ
이거 진짜 잼있었어요 시청률도 후덜덜이었고 정말 난해한 스토리였는데 두 배우가 자기 캐릭터에 맞게 각각 연기를 진짜 잘해줬죠 그리고 여기 박정수 도지원 푼수모녀도 잊어서는 안됨 ㅋㅋㅋ 매회 한번씩 꼭꼭 웃겨주면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죠 아놔 우리 나이 뽀롱나는거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이거 생각나는게 당시에 박정수가 도지원한테 압구정동에 집산다니까 구질구질 하게 이름이 압구정이 모냐고 한다구 ㅋㅋㅋㅋ그러면서 나중에 집값오르고 ㅋㅋㅋ이거 웃겻어요 나는 ㅋ
그 대사가 넘 인상적이어서 아직도 기억난다규 ㅋㅋ압구정동 ㅋㅋㅋㅋㅋ
이거 정말 재밌었어요,, 정말 열심히 봤었는데,, 임성민오빠 진짜 멋있었는데 ㅠㅠ
엄청 어렸을때봐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여기 감우성 나오지 않았어요?
김희애엄마가 김성령이었죠?? 진짜 예뻤어요 그리고 일밤에서 이문세랑 이홍렬이 대걸레들고 싸우는거 패러디 진짜 웃겼어요 ㅋ
맞아요 일밤에서 패러디 ㅋㅋㅋ 정말 대박 ㅋㅋㅋㅋㅋㅋㅋ
난 김희해가 천둥치면 막 미친ㄴ처럼 광분하던게 기억남ㅠㅠㅠㅠ무서웠는데ㅠ
아~ 이거 진짜 재밌게 봣는데..어린 나이에 인생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지..
저 장면기억나요 패싸움나는거 조낸 웃겻는데 물걸레로 조낸 때리고 ㅋㅋ진짜 재미난 드라마엿음
최진실이랑 김희애 둘 다 공부 조낸 잘했는데 최진실은 집안 어른들이 여자애가 무슨 남녀공학을 가냐고 조신하게 이화여대 가라고 해서 이대가고 김희애는 끝까지 우겨서 서울대 갔던 거 기억남....
와- 진짜 좋아했던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