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던컨이 연습장에 나타났고, 오늘 스퍼스는 그동안의 플옵 연습과는 다르게 평소보다 긴 시간동안 연습을 진행했다고 하네요.
2. 스퍼스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세가지 수치
(1)지난 두경기의 카와이의 유무에 따른 넷레이팅입니다.
카와이가 온코트일 때의 넷레이팅 : 7.3(74분)
카와이가 오프코트일 때의 넷레이팅 : -41.4(27분)
(2)스퍼스의 팀어시스트 기록
17시즌 스퍼스는 플옵 포함해서 20개 미만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경기에서 9승 13패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멤피스와의 1라운드에서 스퍼스는 한번도 20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3)지난 두경기 멤피스의 오펜시브레이팅은 111.8이었으며, 이는 정규시즌 휴스턴의 오펜시브레이팅과 같은 수치입니다.
3. 폽 on 4차전
'두팀 모두 죽도록 뛰었어. 팬들은 티켓값을 충분히 되돌려 받은거지.'
4. 카와이 on 4차전
'전 제 팀을 위해 좋은 샷들을 던졌을 뿐이에요. 저한테 몇번의 오픈이 생겼고, 그걸 그냥 성공시킨거죠.'
5. 데드먼 on illness
'일어났는데 몸이 좋지 않더라고요. 슛어라운드에 나가긴 했는데, 다시 바로 방으로 돌아왔어요.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좀 나아졌어요. 내일 있을 5차전에는 몸상태가 더 올라올 것 같습니다. 마크가솔을 좀 힘들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6. 데니스 슈로더(애틀란타)의 말
'부덴홀저 코치는 제가 트래시 토크를 하는걸 원치 않아요. 부덴홀저는 제가 샌안토니오 그리고 카와이레너드처럼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죠.'
7. 그린 on 지노빌리 부진
(지노빌리가 4게임 동안 15개의 야투(3점 10개)를 모두 놓치고, 아직까지 무득점인 것에 대해)
'정말로 이상해요. 근데 다들 아시잖아요? 그게 계속 지속될리가 없죠. 언젠가는 돌아올거에요. 그래서 슛을 계속 던지라고 얘기하고 있죠. 우리는 지노빌리라는 선수에 대한 끝없는 자부심이 있어요.'
8. 폽 on 마누
'때때로 공인 안들어갈 때가 있고, 들어갈 때가 있는거야.'
9. 가솔 on 가솔(형이 동생에게)
'그냥 마크한테 축하한다고만 얘기해줬어요. 그게 제가 걔한테 해줄 수 있는 그리고 하고싶은 전부에요.'
10. 폽 on 베르탄스
'베르탄스는 침착하게 플레이했어. 자기가 뛰고 있는 경기가 플옵인지 아닌지는 베르탄스에게는 중요치 않았지. 왜냐면 걔는 이미 큰경기들을 해외에서 치뤘었거든. 이미 어느정도 베테랑이라고 할 수 있어.'
11. 데드먼 on 5차전
'우리는 우리가 1차전과 2차전에서 했던 것들을 다시 할 필요가 있어요. 좀 더 공격적으로, 볼에 계속해서 압박을 가하는거죠. 멤피스가 슛을 쏘기 어렵게 만들어야 합니다.'
12. 그린 on 콘리
'콘리를 압박하는건 어려운 일이에요. 콘리를 막는 선수들은 콘리에게 각자 다른 방식으로 수비해요. 조금이라도 더 복잡하게 만들기 위해서죠.‘
13. 밀스 on 카와이
‘카와이는 우리 도움이 필요해요. 우리가 해야할 전부는 카와이를 돕는거죠.’
14. 그린 on 4차전
‘선수들 간 소통이 정말 많이 안됐어요. 그래서 이지바스켓이나 이지레이업을 줬죠.’
15. 가솔 on 형제대결
‘우리 중 누군가가 이기면 부모님이 기뻐하실거에요. 그리곤 다른 한 명이 졌으니깐 그것에 대해 슬프시겠죠. 근데 부모님이 가장 기쁠 때는 우리 모두가 건강하게 시리즈를 마쳤을 때겠죠. 우리 둘 다 아무 탈없이 시리즈를 끝낸다면, 그걸로 만족하실겁니다.’
16. 알드리지 on 4차전
‘여기있는 모든 선수가 오늘 우리가 진 것에 대해 그리고 그 경기력에 대해 기분이 안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7. 리 on 알드리지의 마지막 수비
‘파울없이 막을 수 있는 최대의 수비를 알드리지는 보여줬어요. 티비에서는 어떻게 보였을지 모르겠지만, 플로어에서 그렇게 막는건 쉬운일이 아니에요.’
18. 폽 on 4차전
‘이기거나 지거나 선수들은 다음 게임을 준비하고 뛰어. 그게 선수들이 평생동안 한 일이거든.’
19. 지노빌리 은퇴 예상에 대해 스퍼스 기자 Orsborn의 말
‘최근에 마누가 아르헨티나 리포터와 이런 인터뷰를 했었어요. 스퍼스가 오프시즌 자신을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이죠. 다시 말하면 포포비치가 마누를 더 필요로 한다면, 마누는 아마 그렇게 할거라는거죠. 그리고 다들 최근 포포비치가 마누에 대해 인터뷰한 것 다 기억하시죠? 아주 닳아 없어질 때까지 쓰겠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첫 번째 조건은 충분히 충족됐어요. 이제 변수는 플레이오프가 끝나고 마누가 느끼는 감정과 그의 가족의 결정 뿐이죠.’
첫댓글 마누는 닳을 때 까지 굴려야 제 맛~!!!!
마누에 대한 폽의 애정은 어마어마 하네요
글 기다렸어요 ㅎ 던컨이 연습장에 나타났다 두둥!!! 마누에 대한 끝없는 자부심!! 팀 스퍼스
오늘도 감사합니다. 카와이 원맨팀화 된것같아 아쉬운데, 다른 선수들이 아니라고 부정해주는 5차전이 되길 바랍니다.
지노빌리만 살아나면 팀이 삽니다. 기대해야죠.
오늘도 꿀잼이네요 5차전 고고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 지노빌리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마누는 돌아올겁니다.^^
파커는 차고 넘칩니다.
돌아와요 마누형. 알드야~!
결국 마누가 돌아왔네요. 파이널에서 오비완 지노빌리로 강림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