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룻천사 미솔이 아빠의 음악이야기 51번째 입니다.
지난 1번 ~ 50번, 50개 글들을 아래에 링크합니다.
https://cafe.daum.net/flutemusician/3R2h/10232?svc=cafeapi
이번 주에는 음악 레슨을 받으면서 꼭 필요한 레슨 일지
연습 일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혼자 하면 연습 일지, 선생님과
같이 하면 레슨 일지가 됩니다.
레슨을 받으면서 선생님이 이야기 하시는 내용을
전부 기억할 수는 없습니다.
기억한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기에
레슨을 받은 직후 레슨 일지를 적어두면
음악 실력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나중에 두고두고 소중한 자료가 됩니다.
또 혼자 연습을 하면서도 기록을 해놓으면
분명 좋은 자료가 될 것입니다.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은 오답 노트를 잘 작성하는 것처럼
실력 있는 음악가들은 레슨 일지를 잘 쓰는 편입니다.
자기만의 효과적이고 유익한 레슨 일지
과연 어떤 내용들이 있고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까요?
1. 레슨 일지를 쓰는 이유와 필요성
- 레슨 수업을 기억하기 쉽고 잊혀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 음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담아주는 기록물
- 지적해주시는 키포인트를 체크 하고 내 실력을 파악
- 부족한 부분을 체크 하여 곡을 완성해가는 디딤돌 역할
- 레슨 일지를 꾸준히 쓰게 되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 현재의 상태를 인식하고 미래의 나를 그려가는 원동력
- 레슨 일지는 안정감과 성취감과 자신감을 주는 역할을 함
- 변화하고 향상되는 내 실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
- 초보 병아리에서 위대한 대가가 만들어지는 과정
- 나중에 한 권의 훌륭한 레슨 족보가 될 수 있다
2. 레슨 일지 내용들
레슨 날짜
- 언제 레슨을 받았는지
레슨 장소
- 어디서 레슨을 받았는지. 선생님 레슨실인지, 예당 앞 공유 레슨실인지
레슨 선생님
- 큰 선생님인지 작은 선생님인지
레슨 내역
- 입시인지 콩쿠르 준비인지 기초 실기인지 향상 음악회인지 오디션 곡인지
대기시간 연습 내역
- 레슨 대기하면서 기다리는 시간에 무엇을 연습했는지
소리 자세 손가락 호흡
- 레슨 받기 전에 충분히 몸과 마음의 준비가 되었는지
레슨 곡명
- 에튀드인지 곡 연주인지
연습 해온 상황
- 오늘 레슨을 받기 위해 어느 정도 얼마나 연습을 했는가
레슨 시 틀린부분
- 연습이 부족해서 잘 안된 부분
선생님한테 지적받은 부분
- 선생님이 특별히 지적해 주신 부분
선생님한테 칭찬받은 내용
- 선생님한테 모처럼 칭찬 받은 내용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
- 오늘 선생님이 특별이 이것만은 꼭! 하신 부분
내가 생각하기에 부족한 부분
- 아무리 연습해도 이건 잘 안돼 하는 부분
반복 연습한 횟수
- 곡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1만번을 연습해야 하는데
앞으로 개선방향
- 알으로 얼마나 연습하면 나아질까...
나만 알수 있는 내용
- 비밀 레슨 일지지만 이건 아무도 보여주기 싫은 부분
다음 진도
- 다음 시간에 레슨 할 진도
다음 연습 계획
- 다음 레슨시까지 얼마나 어느 정도 연습을 해야 할까
레슨 당시 기분과 감정
- 오늘 레슨 받을 때 기분과 감정
기뻤던 점
- 오늘은 왜 이리 잘 되는거야!
오늘 레슨 특이점
- 오늘 레슨은 뭔가 참 이상해... 평소와는 달라
스스로 체크사항
- 이것만은 꼭 기억하고 지키자
나의 현 상태
- 이렇게 해서 내가 되겠어?
- 왜 이리 나아지지 않지 ㅠ.ㅠ
마인드 컨트롤
- 나는 잘 할 수 있다. 점점 나아지고 있다.
반성과 성찰 그리고 다짐
- 아, 비싼 레슨비를 내면서 정말 잘 했으면 좋겠다...
- 바닥을 찍었으니 이제 오를 일만 남았어...
자기 확신과 격려
- 지금은 부족하지만 앞으로 열심히 하면 난 꼭 합격할 수 있어!!!
- 아자!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