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
저는 20세 남성입니다
원래 저는 어렸을때부터 대략 6살때부터 비만에 시달려왔죠...
1997년 5월경 초등학교 3학년 신체검사때
당시 키가 122cm에 몸무게는 40kg이어서 반에서 제일 뚱뚱했던 --ㅋ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 되니까...
대략 10년이 흐른후 2007년 4월에 잰거는....
키는 163cm정도,,, 몸무게는 88kg으로 정말 거의 동물수준으로 뚱뚱했습니다.,..
서울에서 자랐지만... 대학은 천안쪽으로...암튼 대학에 갔지만 모두들 나를 싫어하고 무시했고요.....
그래서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4월 하순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다이어트 방법은,.... 바로 절식....
하루에 1끼정도만 먹기 시작했고... 5월초부터요... 물론 다이어트 중에 폭식을 겪었지만...
거의 대부분의 폭식을 토했고요.... 하루에 한끼씩 먹고 폭식하면 토하고 그런...
제가 생각해도 좀 너무 안좋은 다이어트를 한거 같아서...이렇게 말씀드립니다....
하루에 한끼씩은 먹었는데,.,... 일주일 2회정도 폭식을 하면 전부 토하고
그리고 배설이 안돼니까 변비차나 들코락스 다량 복용해서 억지로 빼다시피하고....
운동은 별로 하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철봉에 매달리기정도 런닝머신도 30분을 넘기기 힘들었구요..
그렇게 되니까 5월말에는 80kg으로 한달만에 7kg이 빠졌죠....
그리고 또 한달이 흐르고 7월초에는 75kg이 되었습니다....
다이어트가 거의 그런식으로 2달을 하니까 몸상태가 아주 안좋아지더라고요.... 상당히...
그래서 다이어트 그만할까 생각했었는데... 제가 그해 7월초에 지하철공사에서 알바하게 되었는데...
그 주인이 저보고 너무 뚱뚱하다고 하더군요... 저는 더 화가나서 더 절식을 하고
하루에 한끼먹던것도 물만 마시고 토마토 2~3개 하루에 그정도만 먹었지요.....알바동안
알바동안 알바하는데서 점심을 주었는데... 거의 급식같이 되어있어서 몃젓갈 떠먹고 거의
하루에 한끼도 안먹는게 예사였습니다.....그리고 변비차같은것은 복용을 절제했구요... 단식....
그러니까 8월초에 66kg이 되더라고요.. 키는 그대로.....
그리고 8월초에 가족들끼리 목포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이어트라서 안간다고 떼썼지만... 아빠가 가자고 하길래....
그래서 목포에 갔는데... 먹을것이 많아서 살찔까봐 무지 두려워 했었죠.....
그런데 거기서 홍어란거 실컷 먹었는데....
그때 제가 배가 빵빵하게 홍어를 먹어서 너무 몸무게땜시 불안했지만...
다음날 아침에 그거먹고 묵은변이 모조리 나오더라고요... 시원하게..ㅋ
놀라운것은 홍어엄청 먹어댔어도 살이 안쪘다는거 ㅋㅋ
홍어시러하는 분도 있겠지만... 놀랍게도 제 입맛에는 홍어가 맞더라고요 --ㅋ
어렸을적 10살때 처음먹고 이상하다고 뱉어냈던게 지금은... 좋아하는 음식이 됐으니--ㅋ
그래서 8월 상순쯤 집에 돌아왔을때 몸무게 66유지...
그리고 또 절식하여 다이어트시작.... 역시 하루 안먹고 때우는게 예사요 --ㅋ
그런데 제가 목포가서 홍어먹고 홍어가 생각나더군요...
우선 몸무게 20kg빼니까 기름기는 쳐다보기도 싫어졌습니다...
길거리 김말이나 돈까스 핫도그 햄버거라든지 패스트푸드나 기름덩어리 짜장면 치킨도 혐오스러워지게 됐구요....먹고나면 속 느글느글하고 속버립니다-- 우왝 ㅠㅠ
먹고싶은거라고는 걍 목포가서 먹은 홍어정도나 생각나고--ㅋ
그리고 죽정도 전복죽같은거--ㅋ 그런데 본죽은 너무 기름이 많아서 느글느글해요 ㅠㅠ
걍 편의점죽이 맛있는디 ㅎㅎ
그리고 역시 다이어트가 계속되고 절식다이어트...
토하는거는 초기에 비하면 상당히 줄어들고...
물론 갑자기 폭식하다가 어쩌다 한번 왕창 토해버리기도 하지만...
그리고 전에는 생각않던 녹차를 사먹게 돼었습니다...
예전에는 음료수나 사 마시다가... 최근와서는 녹차가 땅기더라고요 ㅎㅎ
현재 개강하고 59.6kg이 나가고 있습니다... 4달만에 28kg이 줄었구요.....
키는 163cm이고요... 고도비만에서 정상가까운 체중으로 변화됐구요....
체지방량은 4월에 33%에서 현재 27.9%수준.....
근육량은 줄어든줄 알았는데 신기하게도 그대로입니다... 운동도 별로안했는데....
그대신 근육이 좀 약해졌다고 할까... 힘이 좀 없어요 --ㅋ
그리고 그때 4월당시 얼굴,등에 기름기 여드름 투성이였지만...거의 70%정도가 사라졌고요...
대신 피부가 건조해졌다고 할가나--ㅋㅋ
그리고 간수치도 4월당시 무려 142에서 현재는 25정도 ㅋㅋ
암튼 너무 많이 변화돼었습니다 ㅎㅎㅎ
현재도 여전히 다이어트중입니다.... 52kg까지 빼려고요 ㅎㅎ
주위에서는 신기하다고 하고 ... 자꾸 안먹으면 키안자란다고 하는데...
저는 52까지 줄이고 그다음에는 키를 키울 예정입니다... ㅎㅎ
며칠뒤에 제가 사진을 올릴테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ㅎㅎㅎ
카페 게시글
빼고나니딴세상
아직도ing지만。。
4개월동안 29kg 감량했습니다 --ㅋ~~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남성.... 이라고 하셨는데 52kg 가 목표시라구요? ㅡㅡ
제생각에도 52는 적긴하지만 키가 워낙 작으시니까요 처음에 제목보고 부러워서 들어왔는데 내용을보니 왜 이상하게 하나도 안부러운지...
운동 안하고 빼시는거라 52정도 나가도 거의 60수준으로 보일거 같은데요
홍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그거 코를찌르는냄새와맛--ㅋㅋㅋ
삭힌홍어? 그건더심하던데 ㅎㅎ
홍탁은 정말......냄새만 맡고도 눈물이 나올정도라고 하더라구요;ㅁ;
흐미 정말 살이 안찔까? 우리집 홍어집하는데 간간히 먹어줘야겠군. ㅎㅎ그런데 52.. 남자들은 뼈값이 있어서 엄청 빼작 말라 보일꺼 같은데요.
저 주위 녀석중에 52 kg 나가는 애 있는데 , 완전 말라가지고 한번 때리면 뿌러질정도 말랐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절대공감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건강검진 한번받아보시는게 어떨런지요
근데 넘 굶는건 안 좋은거 아녜요.. 나중에 먹음 요요가 안올까요??
남자가 52는 좀 ;;;;;;;;;;;;;
이제 운동을좀 하시는게..
키 지금부터 관리하시지..나이더먹으면 키안커요
님아............... 자꾸그렇게않먹고하시면어떻해요..위안쓰리세요? 두끼라도 꼭먹으세요..전두끼먹어도 어지럽던데..그러지마세요 ..건강망가지심어떻해요.. 글고 52는 너무심하다고생각합니다. 60 그정도면 됬다고생각하는데 그러지마십시오..
음 빼시면서 같이 키관리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 키는 언제든지 클수있는게 아니니까 때를 놓치면 힘들다고 생각해요 ~ 근데 정말 열심히 하셧네요~ 근데 또 토하시구 그러시면 요요오실수 있으시니깐 꼬박꼬박 챙겨드시구 운동열심히 하셔서 키두 크시고 몸짱되시길 바랄게여~
님아 단백질 칼슘먹어가면서 운동하세요 살은 둘째치고 속버리고 머리털 다빠져요!!키도 더 크셔야 하고...
맞아요 ㅠㅠ 내 머리털 ㄷㄷㄷ 한땐 고무줄이 터지는 머리였는데 지금은 ....
다이어트 결과나 겉모습은 보기 괜찮을지 모르나.. 다 속을 망치는 일입니다. 저녁은 다이어트로 안먹을수는 있지만.. 활동하는 아침이나 점심은 소량이라도 꼭꼭 챙겨드시는게 좋습니다. 위에서는 밥을 먹지않아도 위산이 분비되는데...... 위 문제만 아니더라도 영양학적으로 신체에 불균형이 오게되면 면역체계에 문제가 올수도 있고.. 아무튼 이런방법으로 계속하시게 되면 위험해요 ^^ 빼시는건 좋은데.. 소량으로 식사하시고 운동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그리고 많이 빼신것 축하드리구요
뚱뚱한거보다 키 키우는데에 더 치중하세요. 지금은...살은 언제든 뺄 수 있지만, 키는 지금 안크면 평생 죽을때까지 열등감을 따라다닙니다.
님...!! 키 크셔야죠 그런 식으로 살 빼다간 몸,마음 다 망쳐요...지금부터라도 단백질 위주로 영양가 고루 섭취하셔야 합니다 162에 52는...아무도 남자로 봐주지 않아요;;;
그러게요; 162는 좀.. 대학생 같으신데 어찌 늦었단 생각을 안하시는지.... 더 늦기전에 어여어여 키키워요 키 ㄷㄷㄷㄷㄷㄷ
말이 앞뒤가 안맞는거 같애요!!!!!!! 남성이 162cm? 키가 안컸다고해도 지금 키크실생각하고있잖아요 (주위에서 그랬다고도하고) 엥?! >>"개강" 이라는 말을 쓰셨는데... 그럼 대학생일테고... 대학생이 키를 키울꺼라뇨?! 더군다나 남성분이 -_- 너무 이상하네요;;
20살이신데...남자들은 원래 좀 오래 크잖아요 ㅋㅋ
역시 독해져야 되는군아 ㅠㅠㅠㅠ나에게 독기는 있단 말인가 없단 말인가ㅠㅠㅠ 그래도 님 이제 많이 빼셨으니까 정석 다이어트를 해보심이 어떨지.... 아무튼 님 대단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근성가이시군요. 체중은 오십오킬로 정도까지 빼시고 런닝으로 기초체력다지시면서 웨이트트레이닝 시작하시는게 좋겠네요. 체지방량도 체중에 비하면 높은 편인거 같고. 웨이트 하시면 휜 몸이 펴지는대도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