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오빠가 꾼 꿈 해몽 부탁드립니다.
오빠는 직장을 다니고 있구요. 올해 굉장히 힘들어 합니다. 직장에서 잘릴것 같다고 맨날 그러기도 하고, 투잡으로 좀 다른 사업도 합니다.여자도 있는것 같구요. 어디가서 보면 올해가 너무 안좋은데, 그냥 그만두지 말고 참고 지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올여름7월에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다가 일어나셨구요.또 외할아버지가 8월에 돌아가셨어요.그리고 아버지와 저희 형제에게 돌아가신 어머니는 돌아가신지 10년됬는데 신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아직도 그리워하고 가슴아파하구요. 아버지도 늘 그리워하시며 생각하고 꼭 엄마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올여름에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다가 일어나셨구요.항상 우리 오빠는 내가 엄마한테 빚진게 너무 많다고 하고, 돌아가신 어머니가 하라고 했던것들을 하기싫어도 꾹 참고 하고 있답니다. 다음 글이 저한테 보낸 내용입니다. 여러가지 일들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그리고 저는 꿈을 잘 안꾸는(기억을 못하는)편인데 새벽에 외할아버지 꿈을 꿨는데, 무서워서 가위에 눌려 신음소리를 내다가 깼구요. 너무 무서워서 바로 자서 내용이 잘 기억안납니다. (저를 어떻게 하려고 하셨던것 같아요-목을 졸랐는지?) 오늘 새벽에 오빠는 엄마꿈,저는 외할아버지 꿈을 꿨네요. 걱정스러워요. 해몽좀 부탁합니다.
이렇게 생생한 꿈을 꾼적은 없다..
너무나 생생해서 마치 내가 그냥 일상에서 꾼것 같다
엄마 무덤이 무너져서, 그 안에서 엄마가 살아 일어났다.
엄마가 그냥 덤덤하게 (평소 엄마처럼) 일어나서 우리집에 왔다
사람들에게 내가 발견했고 내가 집에 모시게 되었다고 했다.
집에 엄마가 와서 옷을 새걸로 입고, 밥을 맛있게 드셨다.
그래서 처음엔 이상하게 생각했다가 그래서 엄마 심장과 상태를 검사해보고
해도 엄마가 살아있는 거고, 나중에는 엄마가 살아서 나와 함께 산다는 것을
모두가 받아 들였다, 남들은 이상하고 걱정인데 막상 엄마는 태연하고 밥을 잘 드시더라고,..
끝에서 조금 내가 걱정이 되었다. 엄마가 다시 돌아가시면 어떻게 되는 거지 라고
이런 꿈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거지?
첫댓글 꿈 에 특별한 의미는 없어 보이는데 혹 엄마 기일이 곧 돌아오나요 아니면 지나 갔나요
꿈으로보면 어머님 기일이 곧 돌아오는 꿈으로 보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