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부터는 텐진으로 넘어왔습니다.
텐진역 인근 숙소는 처음인데..
좋네요. 사람도 많고. 활기차고..
시간내서 만다라케 가서 구경하고 왔습니다
암튼 MJ와 텐진이 바로옆이라
MJ는 들어갔다 바로 나왔습니다.
워낙 작은 게임장이고 사람도 없고.
게임할 분위기가 아니였네요.
바로 옆에 있는 프라자 입성
아침이라 사람은 없지만 주력 기종으로 보이는
에바 출옥은 적지 않더군요.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오셔서 게임하시는데
메뚜기 뛰시면서 저보다 게임 더 잘 합니다. ㅎㅎ
3일차엔 부산에서 회원분이 오셔서
3-5일차를 같이 했습니다.
게임 끝나고 저녁도 같이하고.
혼자 다닐땐 맥주사서 호텔에서 마셨는데
둘이 같이 다니니 식사도, 저녁에 맥주 한잔도
즐겁더군요.
이자리를 빌어 연산불스님께 감사합니다.
게임 얘기를 해야하는데.. 음.. 뭐 없습니다.
이번 원정은 이전과 달리 4박5일이라
구슬보다 슬롯 - 자그라, 오키. 나의 하늘 등을
많이했네요.
구슬은 알바로 1-2만엔만 넣고 다녔습니다
게임 승패는..
정산해보니 슬롯으로는 4박5일동안
총 55K이겼는데 구슬에서 알바로 찔러보고
다니다 죽었네요.
그림 한번 보겠다고 먹통 다이를 200회전씩
돌리고. 제대로 그림도 못보고..
전 게임을 못하는거 같아요 ㅠㅜ
마지막날 오늘 잡은 8연(1만발)이 최고였구요.
항상 1,2만엔 넣으면 단타 였는데..
마지막날엔 전날 돌리던 에바. 아침에 확인하니 4연.
4연 중 마지막에 싸우지도 않고 끝나기에
잠시 버렸다가. 이따 다시 돌리려 했더니
할머님이 앉으셔서 200회전 돌리고 20연. ㅠㅜ
전 그옆에서 3천엔 넣고 8연 잡고.
끝나고 바로 뺐더니. 누가 9회전 돌리고 6연
잡고. ㅠㅜ
이번 원정 4박5일 총 성적은 딱 9만엔 졌네요.
나름 잘 놀았다고 위안 합니다.
하루 종일 게임장에 있기만한 날들이(비오고 날도 흐려서)
좀 아쉽기는 합니다. 다음엔 따듯할때 거리도 다니며
놀아야겠어요
다들 건강하시고 건승하세요.
첫댓글 패는 아쉽지만
재미있게 즐기신듯
합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복수전 하시길~
넵.
만다라케 오랫만에 보네요 살거 천지죠 ㅋ
텐진프라자 최애매장이구요 담엔 나가하마프라자도
가보세요
저도 프3 버리고 텐진 프라자로 정했습니다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올만한 다이들 메뚜기 뛰면서 잡고 나면
뒤도 안돌아보고 가더라구요.
고수 맞는거 같아요
저도 지난번에 처음 텐진프라자 갔다왔었는데 에키프라자하고 또다른분위기더라구요.^^!
4박5일동안 즐거운시간보내신거같아 부럽습니다.^^~
네 대부분 현지인들이고,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많고. 보더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혼자가 아닌 동행이 있으셔서 외롭지 않은 원정이 되신것같아서 좋습니다. 후기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텐진프라자에서 승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래도 즐거원 원정 되신듯 하네요~
넥서스 호텔 평타는 하는거죠?? 그동안 저는 클리오코트, 토요코인 호텔 많이 이용했었구요~
네. 평타는 하는데 주변에 게임장 말고는 뭐가 없습니다 ㅎㅎ
잘노신겁니다~~ 선방하셧서여~~~
선방하려고 구슬 시간을 줄였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