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밑에 한국 농구사에서 7명을 뽑은 글을 보고 공감이 되면서도 <br><br>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물론 언급된 7명 전부 다 기록면이나 <br><br>의미에서 리스펙트 받을만한 선수들이라는거 말씀드립니다.<br><br>현재는 전태풍이나 문태종이 올타임 한국 선수들 뽑을때마다 <br><br>잘 언급이 안되는데 만약 순수 한국인이였음 어땠을까요?<br><br>전태풍 커리어부터 살펴볼까요? <br><br>KBL 베스트 5 1회(2010)<br><br>KBL 챔프전 우승 1회(2010-2011)<br><br>KBL 어시스트상 1회(2013)<br><br>Georgia Mr.basketball 1회(1998)<br><br>All-ACC Honorable Mention(Media) 1회(2001)<br><br>All-ACC Second Team(Media) 1회(2002)<br><br>Poland-DBL Assists 1st 1회(2007)<br><br>Croatian League Assists 1st 1회(2008)<br><br>조지아공대 3점슛 성공개수 역대 2위<br><br>KBL 우승이나 개인 기록이 부족하긴 하지만 유럽무대에서 <br><br>뛴 시간이 많으니 그건 어쩔수없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br><br>문태종 커리어도 살펴보죠.<br><br>1998 컨퍼러스 올해의 선수<br><br>NCAA 32강<br><br>1999 프랑스 리그컵 MVP<br><br>2005 파이널 포 올스타<br><br>2006 유로컵 올스타<br><br>2013-14 KBL 정규시즌 MVP<br><br>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br><br>KBL 챔프전 우승 2회(2014-15, 2018-19)<br><br>2011 ABC 대회 3위<br><br>참고로 문태종이 한국에 들어와 뛰기 시작했던게 30대 <br><br>중반이였죠 ㄷㄷ 자기가 빨리 귀화해서 한국대표팀 왔으면 <br><br>중국은 씹어먹었을거라던 태종 선수.. ㄷㄷ<br><br>한국의 그 어떤 선수가 전태풍 문태종만큼의 커리어를 쌓을 <br><br>수 있을까요? 이현중이 전태풍 문태종이랑 똑같은 테크트리 <br><br>탄다고 해서, 이현중이 크블 기록 딸려서 레전드 소리 못듣고 <br><br>저평가 받지는 않지 않을까요?...? <br><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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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두말하면 잔소리죠. 저 선수들이 못들어간 이유는 “한국인”일때의 실적이 짧고 굵었으며, 그나마도 “외국인”일때가 훨씬 더 굵었던 선수들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한국인”으로서의 족적이나 농구사에 미친 영향력은 아무래도 밑에 꼽은 선수들에겐 못 미친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외국인”이었던 시절이 모두 “한국인”이었더라고 가정한다면 둘 모두 더 대단한 족적을 남길 선수였다고 봅니다.
일단 태종대왕은 무조건 아닐까요?ㅋㅋㅋ더해서 진행형이긴 하지만 라건아도 무조건 넣어줘야겠죠. 가끔 드는 생각인데, 이런거 따질때도귀화선수를 안껴줄거믄 농구성적이고 뭐고 귀화선수 받음 안된다고 생각합니당. 얼마전 2010년대 최고 슈터로 조성민 뽑는 글이 있었는데, 보면서 솔직히 따지자면 이견없이 문태종일건데, 란 생각이 들더군요.
첫댓글 무조건들었도 올타임국대죠
문태종이 한국인이고 외국커리어 포함하면 압도적 올타임 넘버원 아닐까요
전태풍은 아쉽게도 국대 커리어가 없지만 문태종은 그 짧은 커리어만으로도 역대순위에 넣어야한다고봅니다.
문태종은 넣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문태종 전태풍은 무조건이고 문태영, 이승준도 레전드 반열에 충분히 올랐습겁니다.
한국인이라면 두말하면 잔소리죠. 저 선수들이 못들어간 이유는 “한국인”일때의 실적이 짧고 굵었으며, 그나마도 “외국인”일때가 훨씬 더 굵었던 선수들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한국인”으로서의 족적이나 농구사에 미친 영향력은 아무래도 밑에 꼽은 선수들에겐 못 미친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외국인”이었던 시절이 모두 “한국인”이었더라고 가정한다면 둘 모두 더 대단한 족적을 남길 선수였다고 봅니다.
한국농구 역사상 문태종보다 잘한선수가 있나요??
일단 태종대왕은 무조건 아닐까요?ㅋㅋㅋ더해서 진행형이긴 하지만 라건아도 무조건 넣어줘야겠죠. 가끔 드는 생각인데, 이런거 따질때도귀화선수를 안껴줄거믄 농구성적이고 뭐고 귀화선수 받음 안된다고 생각합니당. 얼마전 2010년대 최고 슈터로 조성민 뽑는 글이 있었는데, 보면서 솔직히 따지자면 이견없이 문태종일건데, 란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한국에서 태어나서 한국에서 농구를 했다면 외국커리어는 삭제되어야 맞을 거 같고…문태종은 3점장착된 김주성, 전태풍은 개인기좋은 양동근 정도는 됐겠죠 kbl한정 레전드는 충분했지 않을까 싶네요
아 물론 어떤 코치들을 만났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긴 합니다
솔직히 전태풍과 문태종의 커리어를 보면 한국에서만 농구한 선수들과는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히 어떤 선수가 유럽에서 농구하면서 어시왕을하고 올스타에 뽑힐 수 있겠습니까?
문태종 기량으로 한국에서 뛰었다면 모든 기록이 바뀌지 않았을지...
지금 커리어로만 해도 레전드라고 봅니다
그렇게 된다면 문태종은 거의 농구계의 차범근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