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도 의료계인데 의료계는 그냥 이게 당연… 함 임산부 금기인 약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작업 뭐 가루로 부수거나 이런 작업은 우리는 완경한 여성이나 남성 의료진이 하도록 함… 물론 항암제 같이 모두 다 노출되면 안되는 약물은 클린벤치 안에서 작업해서 아무도 노출 안 되게 하는게 당연한데 임신 안 한 사람은 ㄱㅊ 임신하면 xx인 것들은 임신불가능한 사람들이 작업해서 임신 가능한 사람들은 되도록 안 접촉하게 함 생각은 내가 뭐 독신 여성이고 애인이 없더라도 혹은 애인이 성기능장애더라도 내가 성기능장애더라도 내가 쌉가넝. 이라 해도 안 시킴 사람들이 구리칠려고 치는게 아니라 의학적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이 의도치 않게 부정확한 정보를 주기 때문에 검사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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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의사를 안한다니 웃기다 ㅋㅋㅋ
헐... 진짜냐? 미친거아니냐 뭔 애생긴거 낳는 도구냐
헐 ㄹㅇ이야?? 응급실에사 너무 힘드셨겟다..
근되... 하는게 맞는거 같기도하고.. 거짓말이든 몰라서든 임신가능성 없다했다가 잘못되면 누가책임지념 ㅠ
아님 검사대신 임신가능성 없다고 한 환자 책임이라는 동의서같은거만 받고 해열제 주거나 하는게 나을거갓기도.. 아파뒤지겟는데 소변검사 언제하고잇음 ㅅㅂ ㅠ
원칙인데 어쩌라는 거지...생각들면 에바인가요
정말 아니라고 했는데 만에하나 임산부여서 위험 약물 처방했다가 소송당하는거보단 검사하는게 낫지
임신 유무를 떠나서 가능성이 있는 경우면 거의 다 검사하던데... 내가 성경험이 있든 없든 일단 몸 상태 정확하게 보는게 좋잖아 임신이 아니더라도 다른 경우가 있을 지도 모르고 나도 하는게 맞다 생각함
2030대 여성들 위주로 검사한다는게 요지인건 알겠는데 그게 아니더라도 검사하는 경우가 있고... 애초에 여성은 임신을 할 수 있는 몸이니까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단 거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별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 않아
글삭해야 할 것 같으면....말해주세요...
난 말머리처럼 화날만한 일 맞는거같아 만에 하나 잘못될일 같은건 내 일은 아닌데다가 그환자가 말 잘못한 탓이지
@코영 아냐아냐 충분히 이해했어!! 나는 응급 상황에서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의문이 있었던 거야 댓글 지우지 마!!
씻팔 섹스를 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임신가능성이 생기냐고요!!!!!!!
하지만 댓글들을 읽어보니 납득이 가는군..
날 사람이 아니라 임신가능한여성으로만 보네
결국 앞선 구라쟁이들이 만들어낸 선례인거겟지 병원탓하기더 그렇긴함.. 저런 구라쟁이들이 꼭 지가 구라쳐서 문제 생기면 병원쪽에 따짐
근데 임신가능성이고 뭐고를 떠나서 원래 피검사나 소변검사등 검사결과들 나오기 전에는 모든 처방을 안해줌…
(외냐면 환자가 워떤 상태인지는 알고 처방을 해야ㅠ)
그래서 응급실에서 조금 방치되는 거잔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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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 안한다고 싸인해도 법정 가면 효력 없는 서류라 고소당한대 그래서 성관계 없는 여성한테 질초음파 안해주는거래 예전에 처녀막 문제로 항의 안한다고 싸인하고 질초음파 했는데 의사 고소당해서 돈 물어준적 있다고
응 내가 알아보기로는 법적 효력 있으려면 변호사 공증도 받아야 하고 복잡하더라고
고소하는 사람 있어서 그럴걸..
아픈 환자말을 어떻게 100프로 다 믿을수 있기도 하고 의료사고도 일어나는 일인데 절차 이런게 중요한거니깐 나는 병원시스템이 이해가 가긴함.. 답답해도 다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으로 가는 서류상의 일이라고 생각함 ㅜ
그냥 동의서 작성하고 알아서 하라고 하면 안되나? 라고 생각하자마자 윗댓글 발견... 이건 법 문제다... 왜 효력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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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이거에 공감 그리고 의료진이 다급하지 않은 경우는 오히려 위급하지 않은거라잖아
근데 진짜 소송이라도 걸리면 골치아파서 원칙대로 해야됨......
근데 물론 그렇다고 해서 방치하는 게 아니고 약 대신 대증적인 다른 처치는 해주겠지 .. 얼음팩이라든지 테피드마사지라든지... 등등
다 알겠고 원트인 사람이 화날 수도 있다 생각하잔아 저 사람도 이제 알겠지.. 근데 이게 이렇게 욕 먹을 만한 일인지 모르겠음;; 인용에서 욕 왜케 많이 함
난.. 그냥 생물학적 차이라고 생각해 저 b형이니까 수혈해주세요 에서 무턱대고 수혈할수 없는 것처럼 그리고 약 잘못쓰면 태아뿐만아니라 산모한테도 위험함
근데 나도 의료계인데 의료계는 그냥 이게 당연… 함
임산부 금기인 약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작업 뭐 가루로 부수거나 이런 작업은 우리는 완경한 여성이나 남성 의료진이 하도록 함… 물론 항암제 같이 모두 다 노출되면 안되는 약물은 클린벤치 안에서 작업해서 아무도 노출 안 되게 하는게 당연한데 임신 안 한 사람은 ㄱㅊ 임신하면 xx인 것들은 임신불가능한 사람들이 작업해서 임신 가능한 사람들은 되도록 안 접촉하게 함 생각은 내가 뭐 독신 여성이고 애인이 없더라도 혹은 애인이 성기능장애더라도 내가 성기능장애더라도 내가 쌉가넝. 이라 해도 안 시킴
사람들이 구리칠려고 치는게 아니라 의학적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이 의도치 않게 부정확한 정보를 주기 때문에 검사하는거임
과학자로서 ㅈㄴㅈㄴ공감 하물며 논문하나를 쓸때도 이게 맞다 아니다 라는걸 증명하기 위해 분석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 돌리는데 소변검사는 정보제공을 위한거라 생각함
의료인보호를 위해서 어쩔수없는 조치잔아 그래도 저 사람 맘은 이해감
근머 이런류로 제일 불쾌한건 성경험 없다하면 처녀막(ㅋㅋ) 파괴된다면서 질 초음파 안해주는거 아닐까ㅋㅋㅋ 생리컵 사용해서 ㄱㅊ다해도 한사코 안된다던데
안하고 했다가 문제 생기면 고소당할수도 있지않념
댓글 보고 나니까 다 이해 됐는데 몰랐던 상황에서 저런 얘기 들으면 개빡치긴하겠다.. 근데 왜 여전히 임산부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해열제가 존재하지 않는거야? 그게 그렇게 어려운건가... ㅠ
규정이 왜 있겠냐고요.. 39도 올라도 안죽던데 ㅜ 응급실이 왜 응급실이겠냐고 다 판단하고 하는건데...
걍 법적으로... 진짜 문제가 되는 상황이 오면 아무리 본인 동의가 있었고 어쨌고 해도 결국 의료진이 책임지고 깜빵가는 선례가 있어서 그런 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