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들 놓을 생각만 1년째 하고 있는 일인입니다.
고향 밭주변에 차량진입이 안되는 고로(진입로없슴,주변땅주인과 타협안되서 불가능)
허접한 구들난방이 되는 농막이라도 하나 생각중인데 자재가 만만치 않습니다.
다행이 돌은 산에 있는데 막돌 수준이라 주말마다 가서 이뿐 놈으로 하나씩 둘씩 주워 놓고 있는데
모래가 공수힘들어서 흙(마사토? 좁쌀크기의 굵은모래가 섞인 흙인데)으로 다지듯이
고래돌사이로 새침하고 밀폐시킬경우 연기가 새나요?
벽체를 그라스울 판넬로 사각틀을 짜고 약 10센치 띄우고 돌이나 벽돌 쌓고 그사이를 마른흙으로 다짐하면
기밀에 문제가 있을까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일전에 한번 시골집 부뚜막이 갈라 떨어졌기에 3대1(모래,황토 부피기준,무게기준인가요?)로
진흙만들어서 미장하니깐 갈라지더군요. 갈라지면 새침한 효과가 안나고 연기마시면 곤란(아니 위험)하니깐요
구들 전문가이신 무운님! 혹 방법을 찾아보려는데 좋은 방법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
재미를 느껴서 종종 들어오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 거듭 감사합니다. -남양주 본약드림
첫댓글 사춤을 정확하게 한다면 절대로 연기가 새지 않습니다.
진흙바름에 금이 가는 것은 점토양이 모래양 보다 많기 때문인데 만약 모래를 더 섞는다면 갈라지지는 않겠지만 벽에 잘 붙지 않겠지요
이럴 때 친환경 오공본드를 미지근한 물에 잘 풀어서 미장할 때 조금식 넣으면 장력이 생겨 잘 붙으면서 금이 가지 않습니다.
빠르고 정확한 답신 감사드립니다~ 꾸뻑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