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사닥다리가 놓인 집
① 하나님의 약속
야곱의 꿈속에서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인간이 사는 70~80 평생에 인간은 아무것도 보증 받지 못한다. 행복도, 성공도, 평안도, 선종도 다 내 것이 아니다.
다만 인간은 희망할 뿐이다. 그러나 그 희망대로 되는 사람은 없다. 오직 한 부류의 사람만이 약속과 보증을 받는다.
그것은 영생과 보호와 구원의 약속이다. 그들이 누군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약속은 거대하고 확실한 것이다.
② 하나님의 임재
형을 피해 하란으로 도주하다가 광야에서 일몰을 맞이하고 돌베개를 취하여 잠을 청하게 된 야곱.
죄책감, 가족 간의 갈등, 가족과의 이별, 고향을 떠남, 혼자 남음 등 모든 상황은 불편하고 외롭고 처량한 것이었다.
그러나 꿈속에 나타나신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그리고 꿈을 깬 야곱은 알게 되었다.
하나님이 여기 자기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이것이 중요하다.
내 처지 가족의 형편이 어떠하든지 하나님이 임재하신다는 것, 지켜주신다는 것은 가장 중요한 토대가 된다.
그는 신앙이라는 사다리를 통하여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었다.
③ 하나님께 예배
하늘 사닥다리와 하나님의 임재를 깨달은 야곱은 일어나 그 삭막한 장소를 벧엘(하나님의 집)이라고 부르며 예배했다.
그러나 궁궐 같은 집에 사는 사람들도 그곳이 하나님의 집이 아닌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하나님의 집은커녕 귀신의 집, 불안의 집, 불만족의 집, 분란의 집이 되어버린 현대인의 가정 형편을 보라.
하나님께 대한 인식도 인정도 감사도 없는 그런 가정은 닫힌 가정이요 무덤 같은 가정이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그리고 은혜와 구원에 대한 감사가 있다면
어떤 조건에서나 예배 드리며 그때 하나님이 영광 받으신다.
2023. 5. 21
이 호 혁
첫댓글 아멘!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아멘
우리 모두의 가정이 하늘 사닥다리가 놓인 집이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