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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와 백합
 
 
 
카페 게시글
신앙 시 및 신앙 글 스크랩 박충구 교수의 주장에 대해 팩트 체크함
은하수 추천 0 조회 84 21.12.11 11:3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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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12.11 11:39

    첫댓글 마지막으로, 최근 리포트된 내용을 소개하는 것으로 이 응답 글을 마친다. 미국의 경우 일반적으로 성소수자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자살률이 3.5배, 트렌스젠더는 5.87배, 게이나 레즈비언은 3.71배 높다. 이들이 자살로 내몰리는 원인은 호모포이아를 느끼는 가족 구성원이나 친구, 그리고 교회 멤버들의 냉대와 차별로 인해 삶의 기반과 보호막이 사라져 거의 적대적 환경에 둘러싸인 홈리스 상태로 전락하기 때문이다. 지금도 성소수자 청소년의 경우 약 10%가 위협과 폭력에 항상 시달리고, 34%정도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며, 28%가 사이버 괴롭힘을 겪는 것으로, 그리고 23%의 성소수자 청소년이 데이트 성폭력을 겪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작성자 21.12.11 11:44

    나는 이들이 단순히 바꿀 수 있는 성적 취향 때문에 스스로를 자살로 내 몰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 그들은 자살로 내 모는 사람은 다름 아닌 여 목사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다. 영국 성공회 캔터베리 대주교와 요크 대주교는 2020년 11월 9일 교회가 성소수자들을 억압하고 차별하며 상처 입혀온 사실을 인정하고 지난 역사에 대하여 엄청난 상처와 아픔을(huge damage and hurt)끼쳐온 것에 대하여 공식 사과했다. 부디 교회 지도자라면 자기 귀에 듣기 좋은 소리를 하는 물리학자나 간호사의 소리를 듣지 말고 세계의 교회가 바뀌는 것을 아주 조금 이해라도 했으면 좋겠다.
    박충구 교수(원로목사, 전 감리교 신학대학교 기독교윤리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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