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일차 중국 동태항산 청애채 트레킹 후기
**일시: 2015, 5, 21일
**날씨: 아침 흐리다 정상에서 비 오후에 흐림
**등산코스 시간
-.06:00~기상콜
-.06:55~아침 호텔조식
-.07:30~호텔 관광버스 출발
-.08:12~양골마을 입구 도착
-.08:14~양골도로 트레킹시작
-.08:40~양골 계곡 입구
-.08:45~외딴집
-.10:09~청애채안부(모초율도)
-.10:30~나귀봉 (쇠똥 소 방목장)
-.12:00~소나무숲길
-.12:04~안부 (릿지구간)
-.12:43~마초봉(행동식)
-.01:00~산장전망
-.01:13~삼거리
-.01:18~철계단
-.01:26~계단 동굴
-.02:03~구룡담
-.02:22~조양동(인공폭포)
-.02:26~주차장
-.02:32~관광버스 조양구 주차장 출발
-.03:35~관광버스 칠보골 천문호 호텔 주차장 도착
-.03:40~칠보골 마무채 트레킹시작
-.03:53~출령다리
-.03:56~빵차도로
-.04:11~금자탑전망
-.04:23~6각정 첫 전망대
-.04:40~6각정 두 번째 전망대
-.05:18~절 (오백 나한불상)
-.05:34~금정
-.05:50~천문호 호텔 주차장
-.06:00~호텔휴식
-,06:50~호텔저녁식사
-.07:40~호텔휴식
오늘 3일차 동태항산의
아침일찍 나의 룸메이트는 일찍도 일어난다,
어제밤 과음을 했지만 산속의 호텔이라 공기가 청량한 느낌에
호텔도 청결하고 시설도 깔끔해 아침일찍 일어났지만
기분이 좋은것이 아침 산책 겸 운동시설이 있는 곳에서 스트레칭도하고
호텔주변의 풍경은 이곳에서 한 보름정도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동태항산 청애채 까지는 산을 넘고 1시간정도 간단다,
관광차량은 조양구까지 내려와 현지 산악가이드 태우고
다시 양골입구로 와 트레킹을 시작한다,
양골마을까지 버스가 돌릴 곳이 없다며 포장도로를 따라 양골마을까지
관광버스는 운행 할 수 있겠는데 회 차 할 곳이 없다며 약2km정도를 걸어 올라간다,
이곳이 지도를 보며 양골마을이라 하지만
지도와 트레킹 길은 입구에서 좀 이상타
우리가 개울을 지나며 바라본 마을은 오른쪽 위인데
지도에는 왼편으로 돌아가는 길
청애채는 하북성 한단시의 최고봉으로 산서성과 경계에 있단다,
청애채는 푸른 벼랑으로 둘러싸여다 는 의미가 담겨있단다,
실제로 정상부의 초지를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산기슭이 병풍과도 같은 깎아지른
절벽과 협곡으로 이루어저 있다,
우리나라 등산객들은 대부분 양구에서 청애채를 오르고 주능선을 종주한 후 조양구로 하산
하는 코스를 택한단다,
지난 2009년 동태양산이 우리나라에 처음 알려질 당시 마운틴 트랙 최승원 대표와
산악전문 잡지인 월간마운틴의 기자가 처음 답사하여 처음소개 되었다니
이곳이 우리에게 알려지기는 5년 정도
이곳은 가까운 중국이라 하지만 우리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곳이라는데
1942년 김두봉과 김무정이 중심이 되어 창설된 조선의용군이 창설되어
태항산을 중심으로 호가장 전투 형대 전투 편선 전투 등 활발한 항일 투쟁을 전개했던 곳이다,
이갈림길위에 팔로군 병기 공장터라 기록되 있습니다,
청애채는 정상은 오르지 못하는곳인지 우리가 트레킹 쉬운코스로 가이드가 리더 하는지 어디가 어디인지 모르겠는데
가이드 얘기와 지도가 다르니 이 어찌 할까나
어느곳 사진에 이곳 사진이 마초봉이라 했는데 이곳은 릿지 하기전 풍경이라.....
비가내리지만 그 운치에 젖어 시원하고 춥기까지 하다,
이곳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듯
산행 들머리에는 중국에서도 오지로 몇 가구의 촌락이
계단농지에 농기구는 들어갈 길도 없다,
옥수수밭 입구에서부터 길가에 쇠똥에 농촌의 향기가 진동한다,
그곳 아낙이 오물을 개울가에 버리는 모습은 우리와는 완연히 다른 풍경에 눈살이 찌 뿌려지지만
이곳 이렇게 척박한 땅을 일구며 사는 그분들이 살아가는 모습이니 .....
쇠똥길이 등산로는 밭에 일하려 다니는 농로 길을 서서히 오르며
주변의 깎아지른 산군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갈림길이 나오고 삼거리에서 뒤 따라 오는 님 기다려 주고
아침 흐린 날이 이제는 비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삼거리 바로 올라가는 곳에는 옛날 팔로군의 병기공장터가 있다는데
우리들은 그 헌 적도 모르고 숲으로 들어간다,
숲길을 요리조리 돌아 오르니 시야가 터이며 멋진 풍광이 우리를 환영하는 것 같다,
수억 년 전 바다의 융기로 인해 생긴 거대한 산줄기 오랜 시간을 거처 풍화에 의하여
무너지고 떨어져 나가고 침하되어 생긴 협곡 멋지다,
그곳에서 돌아 산허리를 돌아가는 우측에는 청애채 좌측은 모초을도 라 부르는 주능선이다,
이곳에서 우리들은 뒤님들을 기다리며 산군들을 감상한다,
청애채의 깎아지른 바위 절벽들은 웅장한 자태로 우리들을 압도한다,
커다란 U자형계곡사이로 멀리 큰 산들의 능선이 겹겹이 보이는 환상
비는 제법 쏟아지고 이제는 우이를 챙겨 입는다,
어제의 30도라는 기온도 비가 오는 안부에서는 춥다 손이 시리고 기다리는 것도 싶지 않다,
뒤 따르는 님 도 힘들겠지 비가 오니 이제 운해가 밀러온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리는 안부에서 내려와 산허리를 돌아간다,
우리나라 트랙개발 팀들이 대한민국 사람들이 좋아 하는 코스를 답사한 헌 적은
이곳이 소들의 방목지 저 멀리 소 때들이 보이고 이곳은 양 때처럼 소를 방목하는 곳이며
소들이 다닌 곳으로 등산로로 이용한것 같다,
그 풍경에 5월의 하얀 이름 모르는 야생화에 기분은 좋지만 추위와 주위 전망이 보이지 않으니
아쉽고 아쉽다 내가 본사진의 마초봉은 소나무숲길과 릿지 구간 앞에 있는 것으로 아는데
마초봉이 지도에는 뒤에 있으니 어느 책자의 마초봉 사진이 잘못 되었나 확인이 필요 합니다,
억샌 작은 소나무 숲에서는 등산로 찾기 힘들고 조금 지나 안부에서 행동 식으로 식사를 한다,
이제부터는 안개구름이 거치면서 저 멀리 산군들을 보여준다,
식사 후 릿지구간 가이드는 이곳을 청애채라 하고 릿지 구간을 조심스럽게 내려와 절벽사이
동굴 같은 곳은 뭘 하든 곳일까, 몇 군데는 사람이 살았을법한 공간 터 뭘 했을까 궁금하구나,
릿지 구간 넘어서 부터는 쇠똥도 보이지 않는다,
이곳부터는 조양구 관광단지구간처럼 보이며 이곳으로 오는 현지인부부인지 등반 객 두 사람
이곳에서 조양구 빨간 지붕이 보인다,
앞쪽 능선 끝에 파란 철 계단도 보이며 철 계단 위 삼거리에서
가이드는 그 부부를 저쪽으로 안내하며 작별하고 난 그쪽은 어떤 풍경이 있을까 궁금하다,
우리들은 멋진 병풍 같은 위쪽의 절벽들을 바라보고 급경사 조양구로 하산한다,
철 계단 아래가 화산잔도 화산동이 굴인지 계단을 오르다 포기하고 화음벽을 돌아
구룡담 이곳도 인공 담이다 태양산맥 에는 지질의 형태가 물이 땅속으로 스며들어서
물 관리에 소루지가 많다,
아래의 인공폭포 지나니 이곳이 조양구풍경구다,
저산넘어 또다른산군들 보이는것이 없어 아쉽다,
안개 구름은 이제 서서이 그치고 조금씩 보여주는 산군
릿지구간을 넘어온 우리들
가이드는 이곳을 청애채란다,
지도상에는 이곳이 마초봉인데
저아래 빨간지붕 그곳이 조양구다,
갈림길위의 칼날같은 능선 줌으로 당겨 찍었습니다,
철계단 내려오면서 회음벽
뒤따라 철계단을 내려오는 우리님들
우리들은 동태양산 청애채 산행을 6시간 하고 다시 관광버스로 칠보구 우리들의 숙소로 .......
약1시간 소요 다시 칠보구 어제 같은 들머리로 오른다,
이곳의 산행을 두 번을 나누어서 하다보니 조금은 김센 느낌 이지만
언제 또 올 것인가 똑같은 산문으로 올라 가이드가 설명을 했지만
이곳을 사전에 접 할 기회가 없으니 가는 곳으로 따라간다,
시간이 충분하면 칠보구 전체를 본다는 생각이지만
청애채를 했으니 조금은 산행을 줄이자는 나의 제안에
가이드야 좋겠지........
첫 번째 봉우리에 올라 바라본 풍경은 또다른 느낌에 새로운 맛
이곳도 계발한지 5년 주변이 깨끗하고 육각정이 이곳저곳 멋진 풍경이다,
칠보골 트레킹을 길게 잡는다면 청애채 트레킹 버금가는 코스가 될 것 같은데
산행을 하고 난 후라 산행이 많이 반감된다,
그리고 두 번째 정자에서 좌측으로 돌아 가 야 새로운 코스인데
너무 쉽게 우측으로 돌아 내려온 곳은 어제의 그500나한 절이 있는 곳이라
어제와 똑같은 코스라 실망했다, 이 골짜기는 계발한지 5년이지만
골짜기 저장한 물을 내려 보내는지 악취에 계곡같은느낌이 들지 않는다,
하산 후 어제와 똑같은 호텔에서 식사하고 휴식 후 내일의 고무당산 산행을 기다린다,
호텔이 있는 칠보구 이곳의 경치가 더 멋지다,
이곳 바위도 이름이 있을것인데 석림봉인지 홍석채인지 ㅋㅋㅋ
멋떨어진 칠보구의 산군들......
자네가 갈키는그곳 알기나 하나
말없이 걸어가는 현지가이드와 우리 가이드 다음에는 공부를 좀해서 내가 설명해야 겠다,
이곳 칠보구에도 정자가 많다, 정자가 넘어지네 스틱으로 밀었나요
먼곳 봉우리를 줌으로 당겨서
칠보구 이곳 트레킹코스를 8시간정도 계발하면 최상의 트레킹 코스가 될것같은데
위쪽에는 우리가 좋아하는 흙으로 된 등산로도 있다,
청애채 비는 그치고 이곳의 맑은 하는은 하루에도 몇번을 변하는구나,
저 산봉우리 아래는 우리들의 숙소 호텔
이곳이 천경호인지 호수와 봉우리 수질이 좋으면 더욱 좋겠는데 흐르는 물이 없지만
경치 하나는 죽인다,
첫댓글 멎진후기 다시 한번 더 가고파요...
다녀와서 공부를 했으니 내일 가볼까요 ㅎㅎㅎ
내년 외국산행을 미리 기획해서 예상가로 신청받으며
예약금을 할부로 받는건 어떨지요...
이제 팽이라 목돈은 무리랍니다
저혼자라도....
좋은생각입니다
좋은곳을 추천해 보세요
많은 사람 참석할수있는 장소로
좋은곳에 다녀오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