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 보며 심신의 휴식을 --
한글날 대체휴일인 11일,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14일간에 걸쳐가을 정취와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가을 행사로‘인천 애(愛)뜰 국화 전시’를 인천시청 애뜰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계양공원사업소 양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국화 및 향토 식물류 1만 6천여 점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관람객이 인천시청 愛뜰 국화 전시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국화」는 조형 작, 다륜대작, 다 간 작, 일간 작, 현애 작, 분재 작, 절화 국, 소국 등이고, 「향토 식물」은 목화, 벼, 방울가지가 있으며, 「초화류」는 댑싸리, 억새, 포인세티아, 아스타, 코리우스 등 조화롭게 자리 잡고 있었다. 국화 사이에 하얗게 핀 목화가 이색적이었다.
인천광역시청 현관 앞에 시청을 잘 지켜주라는 뜻을 담아 국화로 용의 형상을 만들어 놓았다.그잎에서 상서로운기운이라도 받으려는지 편안한 자세로 앉아 사진 찍는 실버도 보였다. 하트 모양의 국화조형물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다.
구월동에서 왔다는 한 실버는 “코로나19가 지속하여 입이 막히고 발길도 자유롭지 못해 심신이 지쳐있는 이때, 노란 국화꽃과 하얀 목화송이가 가을과 향수를 느끼게 하며 지쳐있는 우리 시민에게 휴식과 위로의 장으로 제공되어 고마울 따름입니다. 매일 와서 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첫댓글 취재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국화향기가 이곳까지 날것만 같군요.
순간포착 소식방으로 옮깁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