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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제 왔어요...</P>
<P>아..죽는줄 알았어요....제가 위가 정말 안좋나봐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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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네비로도 안나와서...032114 로 물어봤어요....아주머니에게 주소를 자세히 물은뒤...찾아갔지요..</P>
<P>거기선 비누제품은 아무것두 쓸수가 없다구 하네요...다 두고 갔어요..차안에..</P>
<P>저랑 제 아들놈들3 이렇게 4만들어가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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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만원짜리 젤 작은 가족탕을 주더라구요...애들이 목욕탕이 왜케 작느냐?</P>
<P>드럽다...등등...근데..히노끼?탕이라면서..살짝..이끼같은거두 있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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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해수탕만 아니면...쩝쩝...</P>
<P>암튼..들어가기전 아저씨가 첨왔으면..설명을 들어야 한다며...</P>
<P>블라블라~~~~한 3-4분 뭔가를 열심히 설명해줌...난 걸러들음...</P>
<P> </P>
<P>위장계통이나..약드신분...심장병...뭐..등등...</P>
<P>있으신분들은...가슴이 답답할수 있다는데...전 답답에 수준을 넘어서...두근거리고....넘 힘들어서 조금하고 가려고 옷갈아입으려구 할땐.....바닥이 막움직이는것 같구....막토할것 같더라구요...살면서..그렇게 죽을것 같은느낌이 든건 오늘이 첨이였습니다..</P>
<P> </P>
<P>아이들은...겁에질린 얼굴로..엄마왜 그래요??하고..전 잠깐만 기다려..엄마가 힘들어서 그래.....라고 말하곤...</P>
<P>않아서...함참을 쉬었습니다...</P>
<P>그와중에도 거울을보며....딱히 좋아진건 모르겠고....다 끝나고 나오는길에도 땀이 나더군요..</P>
<P>역시나..지루부위는 안나고..그이외부분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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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죽는줄 알았어요...</P>
<P>나와서..운전을 하며...얼굴을 쓱~~만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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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완전 애기피부군요.....완벽합니다...하지만...거울을 보는순간....참나..여기도 명현현상인가요?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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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니깐...딱..그래요......그림같아요....만지만 완전 부드러운데....거울로 보면....지저분 합니다..</P>
<P>전엔 입체였다면...보기에도 만지기에도....우둘두둘했다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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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목욕후.......그림같아진거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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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아이들이..막국수 이런걸디게 좋아해요...</P>
<P>강화가셨던분은 아시듯......오늘길에 김포쪽에...강릉 막국수집 유명하잔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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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거기에 내려서....애들은 물막국수를 시키는데..전 비빔으로 시컸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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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먹으며...디게 매웠습니다...순간무서워졌습니다..</P>
<P>먹으며..왼손은 얼굴을 만져봅니다...슥~아..아까랑 달라지고 있습니다..</P>
<P>살짝...올라왔습니다...무서워서..물을 마시곤..먹는걸 중단...</P>
<P> </P>
<P>지루엔 매운것도 자제해야겠습니다...목숨을 잃을뻔 하도록....몸을 담그고 왔건만...</P>
<P>하찬은 비빔국수 땜에...또 좀 올아와 버렸네요...에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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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한마디로....개운하고 좋긴하네요...근데....죽는줄 알았어요,, 쓴물캴륨해수탕.....오늘 무서운경험했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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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ㅋㅋㅋㅋㅋ이..지루가 말이죠....참..사람 웃기게 만드네요...별짓다하고....서울대까지 가고....</P>
<P>지루야~이젠...제발....떠나줘~~ㅠ.ㅠ 이렇게 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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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오늘의 치료 일기
[안면지루]
오늘...강화 쓴물 마라해수탕...후기...
k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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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61
10.10.17 14:5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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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해수탕 다녀오셨군요~^^
네...그떈 몰랐는데..지금 보니깐..확실히 좋네요..사람들이 왜 가는지 알겠어요..이게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요...
흠....우리동네 옆에도 해수탕있는데....그건 가짜겠죠??ㅎㅎ 어쩜 대단하세요 님....고생하셨어요.^^
네..아무래두..강화에서도..더 배를 타고 들어가는 교동이라는 섬에서만 나는 물이래요..그런데..번거로우니깐...
여기선...무슨 관을 설치해서 그 물을 가져온다구 하더라구요...자세히는 안들어서...^^;;;;
낮엔..잘 몰랐는데...좋아요...연해지고 약해지고..얼굴 빨간것도 많이 좋아지고..
그런데 또 갈지는 장담못해요....완전히 굉장한 입덧을 하는 경험을 했어요...
전 징그럽다생각하신분들도 있겟지만 닭발을 아주그것도불닭을 완전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번씩은꼭먹는편이엿구요,,,배달시킬때는 10개에 1번써비스주는데 글쎄 8번을 꽁으로먹고 쿠폰 8개째에서 멈췃답니다,,,,ㅎㅎ 왜냐구요 지루땜에요
근데 어제는 너무먹고싶어서 에라모르겠다하고 막먹어버렷다는 ~~~~아직정신못차렷나봐요 오늘은 명동가서 닭국물육수낸칼국수에 저녁은 롯데리아 햄버거로 마무리했답니다 ...그런데도 피부에별변화는없네요 요즘시도하고있는 피부케어가 빠른속도로 반응을보이는데 좀더지켜봐야겟지만 이대로만 유지됀다면 저한테는 획기적인 나만의케어법을 찾을것도 같은생각이듭니다,,,,,,좀더지켜보고 효과가지속돼면
다른분들에게도 도움이돼질않을까 생각도들구요 ,,,우리피부증세가 다 비슷비슷하니까요
뭔데요? 뭔데요? 너무너무 궁금해요 ㅎㅎ
저두 궁금합니다..알려주세여~^^ㅋㅋ
오...저도 좀 ..알려주세용
도널드덕님...좀아까 동서에게 문자 남겨놨어요...
연락받는데로..곧 쪽지드릴께요~^^
메텔님..다시한번 읽어봤지만....그 케어가 뭔지..넘 궁금합니다..
아...저두요....쪽지좀 주세요...ㅜㅜ
아님 글좀 올려주세요...
이구~~~글들이 많이달렷네요,,,획기적인치료법이나 그런것은 아니구요,,,제가증말 하다하다별에별것 다해보고있는중입니다,,,,그중에서 최근에 제가 제얼굴에 우연이 테스트삼아해본것이 급속도로 반응을보인지라 4일정도 지켜보고있는중에 니조랄크림을 국소적으로 발라봣더니 오돌오돌해지더라구요,,,,어젠 각질이 많이일어서 수분팩을좀붙였더니 각질은 또많이좋아졋는데 자잘한것들이 약간올라왔네요,,,,,이런거 다안하고 최근에 한방법으로만 몇일더해보고 효과있으면 그때올려드릴께요~~~별것도아닌데 괜시리 따라하시다가 뒤집어지면 곤란하쟎아요 우리피부가워낙 심술난마녀같아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