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1월 1일 월삭예배
○ 이사야 54장 1절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표적
여러분들은 무엇인가를 하다가 힘이 부치면 어떻게 하십니까? 저 같은 경우에는 “하나님 힘드네요”하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십자가가 생각이 나고 예수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합니다. “힘드냐?” 그러면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서 더 이상 힘들다는 이야기는 못합니다.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에수님께서 지신 십자가에 비할 바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기도 후에 보게된 십자가의 주님을 생각하면서 힘을 얻고 하던 일을 계속합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이 지금 하고 계신 일이 많이 힘드십니까? 너무 힘들어서 힘겨울 정도입니까?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거기서 매우 힘들어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보이실 것이며 여러분들은 주님이 주시는 새 힘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무엇인가를 포기하고 싶을 때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여러분은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거기서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이루지 못하는 것이 많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어떤 일에 여러분들은 초대받는 일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일을 하실 때 그것은 다른 사람들은 도저히 할 수 없는 일들이 연속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도행전을 보면 그런 일들을 사도들과 스데반 집사, 그리고 빌립집사에게서도 나타났습니다. 예수님이 보내신 성령님께서 그들 안에서 일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로인하여 죽은 자가 살아나고 평생 걷지 못했던 사람이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은 놀랐습니다. 이런 지혜와 능력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셨을 때를 대비해서 이사야 선지자는 예언을 했습니다. 우리 이사야 54장 1절을 같이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하나님의 많은 역사에는 반전이 숨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잉태하지 못하고 출산하지 못한 여자의 자식이 남편이 있는 자식보다 많게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를 통해 보이셨습니다. 같은 남편을 두 여인 가운데 하나는 아기를 낳지 못했고 다른 한 여인은 아기를 낳았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한나가 아기를 낳지 못하자 그때부터 브닌나는 한나를 괴롭혔습니다. 남편이 자기보다 한나를 더 사랑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남편이 자식을 많이 낳아준 자기보다 자식을 하나도 낳지 못하는 한나를 더 사랑하는 것을 본 브닌나는 남편에게 말은 못하고 한나만을 괴롭혔습니다. 한나는 괴로웠지만 그것을 뒤바꿀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상한 심령을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나갔습니다. 시편 51편 17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하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나는 하나님이 구하시는 상한 심령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울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 한나에게 하나님은 아들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아들을 사무엘이라고 불렀습니다. 그 이후로 한나는 온전한 마음으로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엘리제사장은 그들을 다시 축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네가 드린 이 아들을 대신하여 다른 아들들을 많이 주시기를 원하노라” 그 축복을 받고 집으로 돌아간 한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 여러 아이들을 낳게 됩니다.
사무엘상 2장 21절입니다. “여호와께서 한나를 돌보시사 그로 하여금 임신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아이를 낳지 못한 한나에게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포함하여 무려 네 아들과 두 딸을 낳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잉태치 못한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지금까지 한 번도 아이를 갖지 못한 여인에게 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유다백성들에게 약속하십니다. 네가 지금 남편없이 홀로 되었지만 후에는 남편 있는 자식보다 많게 될 것입니다. 어떻게 그런 일들이 일어납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신랑이 되어 주시고 남편이 되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남편은 누구를 가리키는 것일까요? 그것은 왕을 가리킵니다.
유다는 남편이 없는 여자와 같이 왕이 없어졌습니다. 이스라엘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들 역시 왕이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렇게 왕이 없는 유다와 이스라엘에 왕이 있는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더 많은 자녀들이 태어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누구입니까? 육신의 자녀가 아닙니다. 영적인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자신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속건제로 드리실 때 자신에게서 나온 씨들을 보고 기뻐할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는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로 가득찰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제석교회는 예수님의 신부요 아내와 같습니다. 예수님이 남편이 되어 주셨고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의 왕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까지는 마치 자녀가 없는 상태로 지내 왔지만, 이제는 영적인 자녀들을 생산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이곳에서 역사하시며 다스리셔서 천국의 모습을 보여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로인해 천국에 대하여 전혀 모르던 사람들조차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천국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천국에 들어가기를 갈망하며 예수님의 몸된 교회로 몰려 들게 될 것입니다. 그로인하여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거듭난 자녀들로 충만하게 되고 하나님의 성령이 주시는 갖가지 은혜로 풍성하게 될 것입니다. 성령이 여러분들 안에서 감동하시며 감화하시고 또한 충만함으로 역사하셔서 많은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그들을 죄와 허물과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만이 하실 수 있는 표적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구하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이 복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이제까지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믿고 나서도 한 사람도 전도하지 못했거나 아니면 지금 한 사람도 전도를 하지 못하고 있다면 주님이 주시는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달라고 구하십시오, 주님이 여러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 가운데도 하나님의 천국이 임하게 하실 것입니다.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크게 기뻐하면서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찬송과 영광과 감사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사도행전 11장 21절을 보면 초대교회에 일어났던 일들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이 구원의 복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우리 제석교회 여러분들을 통하여 이 지역과 온 땅에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