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시기와 질투심 2"
[로마서 1:28~29]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한 성도가 영성 수련을 위해 금식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마귀는 어떻게 해서라도 그를 유혹하여 기도를 방해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마귀는 먼저 아주 맛있는 음식으로 그 배고픈 성도를 유혹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끄떡도 안 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의심, 공포, 육욕, 물질, 명예 등으로 유혹을 했지만, 이미 기도로 무장이 된 그 성도를 꺾을 수가
없었습니다.
약이 바짝 오른 마귀가 최후의 수단으로 그 성도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소식 들었나? 자네보다 늦게 입사한 후배가 글쎄 자네보다 더 높은 자리로 승진했다더군."
이 말을 들은 성도의 얼굴이 금새 울그락불그락 해지더니 그 후배를 향한 시기심으로 분노했습니다.
그러자 마귀는 흐뭇한 미소를 띠며 자리를 떠났습니다.🌱
[잠언 27:4] 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투기 앞에야 누가 서리요
어제 시기와 질투의 특징을 살펴본 것처럼 시기와 질투는
세상적, 정욕적, 마귀적이며, 잔혹하여 죽음같이 강하고, 마음을 상하게 하고 뼈를 썩게 하며, 자신의 재능을
보지 못하게 하고, 결국 자신을 파괴하고 멸망하게 합니다.
[전도서 4:4] 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와 모든 재주로 말미암아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한인이 많이 모여 사는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 중의 하나가
한국인들끼리 싸우는 일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생선가게를 하고 있는데 그 옆에 한국 사람이 생선가게를 열면 ‘큰일이다!
한국사람들은 진짜 부지런해서 새벽부터 일한다는데.. 손님 다 뺏기겠구나’ 하고 걱정을 합니다.
그런데 한국인 가게가 잘되기 시작하면 바로 다른 한국 사람이 또 생선가게를 엽니다.
그러면 이제 원래 장사 하던 사람은 ‘이제 됐다!’고 안심을 합니다.
왜냐하면 자기네들이 죽는지 사는지도 모르고 서로 경쟁하고 싸우고ᆢ
서로 장사가 안되게 방해하다가 결국에는 둘 다 망하게 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국인은 둘만 모이면 싸우고, 셋이 모이면 망한다고 합니다.
우리 한국은 은근과 끈기로 여러 기적을 일으켰지만, 한편에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시기와 질투심의 심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배 고픈 것은 참아도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파하며 못 참는다고 합니다.
나는 어떤가요?
교회에서 나보다 더 믿음 생활 잘하고 기도응답도 척척 되고 늘 칭찬받고 인정받는 지체를
질투하지는 않습니까?
직장이나 공동체에서 나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 않고 모함하려 했던 적은 없습니까?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의식하며 내 지위와 체면을 위해 거짓을 행했던 적이 없습니까?
예수님과 함께 생활했던 열두 제자들도 서로를 향한 경쟁의식이 대단했습니다.
틈만 나면 ‘누가 더 큰가, 누가 더 높은가’를 비교했고, 심지어 예수님이 최후의 만찬을 행하시는 자리에서도 ‘누가 더 큰가’를 따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제자들에게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21:22]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우리는 이 시기와 질투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첫째, 쓸데없이 남과 비교하지 않아야 합니다.
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그릇이 있습니다.
귀하게 쓰기 위한 그릇에 아끼느라 못쓰는 그릇 (금으로 만든 그릇, 은으로 만든 그릇)도 있고,
편하게 막 쓰기 위한 그릇 (나무 그릇, 질그릇, 종이로 만든 그릇 등)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귀하게 쓰시는 그릇은 어떤 그릇일까요?
[디모데후서 2: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하나님은 큰 그릇, 귀한 그릇, 좋은 그릇을 쓰기보다 깨끗한 그릇을 쓰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그릇은 다 사용하셔도 더러운 그릇은 사용하실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그가 뛰어나고 화려한 경력과 재능을 가졌다 할지라도 그의 마음이 더러운 욕망과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 시기하는 마음, 정죄하려는 마음과 같은 악한 생각으로 가득 차있다면 결코 귀하게 사용하실 수가 없습니다.
둘째, 그래도 시기와 질투가 일어날 때는 하나님 앞에 나와 자백하고 회개해야합니다.
시기심은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질투는 열등감에서 출발합니다.
모든 일과 관계에서 자기중심적이고 자기찬양적이며 다른 사람들과의 지나친 경쟁의식 속에서 나타납니다.
시기심과 질투를 합리화시키지 말고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와 자백하고 회개합니다.
셋째, 질투하던 그 사람을 위해 축복하고 그가 성공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세상적 욕심과 열등감으로부터 자유로와지고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 은혜만으로도 감사하며
하나님은 베풀만한 자비와 축복을 내려주십니다.
네째, 항상 생각 속에 하나님을 첫째 자리에 두고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 겸손하게 살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주를 섬겨야합니다.
[빌립보서 2:5~8]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우리 모두 시기와 질투에서 자유로와져서 각자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맞게 나 자신을 세워가며
내 안에 사는 그리스도로 인하여 기쁜 삶을 살길 기도합니다.
♣️저의 약함을 아시는 하나님!!
때로는 붙일 듯 일어나는 질투 때문에 제 마음이 평안하지않습니다.
쓸데없이 남과 비교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맞는 나 자신을 세워가게 하시며 내 안에 사는
그리스도로 인하여 기뻐하게 하소서.
시기와 질투의 악한 영에 덮이지 않도록 저를 붙잡아주시고, 크고 비싼 그릇이 되기보다
주님이 언제든지 쓰기 편한 그릇, 깨끗한 그릇이 되게 하소서.
세상적 욕심과 열등감에서 벗어나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 은혜만으로도 감사하고 만족하게 하소서.
사탄이 가장 기뻐하는 교회 안에서의 분쟁, 한국 교회끼리 비난하고 싸우는 일이 없게 하시고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어 서로 화합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