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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조선 고종 3) 프랑스 신부 리델, 교도 10여명과 국외 탈출
2008.6.30 "쇠고기 재협상, 국민과의 대화" 시국선언
"쇠고기 재협상, 국민과의 대화" 시국선언문 |
펜타곤 페이퍼 신문 게재 권리 인정
1971. 6. 30
1971년 6월 30일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전억제명령사건(prior-restraint case)으로 간주된 재판에서 연방대법원은 6 대 3의 판결로 <뉴욕 타임스 The New York Times>와 <워싱턴 포스트 The Washington Post>에게 펜타곤 페이퍼를 다시 게재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했다. 1967년 미국의 국방장관 로버트 S. 맥나마라의 책임하에 작성된 펜타곤 페이퍼는 제2차 세계대전 때부터 1968년 5월까지의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의 역할을 기록한 보고서이다. 문제의 발단은 매사추세츠공과대학 부설 국제연구소의 수석연구원이었던 다니엘 엘스버그가 정부의 허락 없이 이 문서들을 <뉴욕 타임스>에 제공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1971년 6월 13일 <뉴욕 타임스>는 연방정부가 '최고 기밀서류'로 취급하던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연재기사를 게재했다. 이에 미국 법무부는 이보고서 공개가 미국의 안보이익에 '치명적이며 회복할 수 없는 손실'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하고 연방 제1심 법원으로부터 국가기밀서류의 공표를 금지시키는 임시명령을 얻어냈다. 언론의 자유와 관련한 이 재판에서 미국 대법원은 미국연방헌법 수정안 제1조 출판의 자유 조항에 따라 신문의 발표는 보호받는다는 판결을 내렸다. |
황국협회 결성
1898. 6. 30
1898년 6월 30일 대한제국은 무너진 국내상업체제를 되살리기위해 보부상과 연합해 황국협회를 결성했다. 홍종우·이기동·고영근 등이 중심이 된 황국협회는 7월 7일 발회식을 개최한 훈련원에서 "나라를 문명부강하게 하는 도리는 황실을 존숭하고 충군하는 대의를 밝힌다"는 설립 취지를 표명했다. 황국협회의 주요 활동은 민선의회설치운동과 상업단체복설운동이었다. 이밖에도 황국협회는 정부정책을 비판하는 독립협회에 대항하는 역할도 했다. 독립협회와 황국협회가 서로 충돌하자, 정부는 12월 25일 군대를 동원해 독립협회를 강제해산시켰으며, 이후에는 황국협회도 해산시켰다. 황국협회는 청일전쟁 이후 심화된 일본의 상권침투와 조선상인의 몰락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와 결탁해 전통적 특권상업체제의 복원을 꿈꾸었으나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 |
▶ 씨랜드수련원 참사(1999)
1999년 오늘!
경기도 화성군 서신면에 있는 '씨랜드'수련원에서 불이 나 건물 600여 평을 태웠다.
이 불로 수련원에서 잠자던 서울 소망유치원생 등 어린이 19명을 포함해 모두 23명이 숨졌다.
방 안에 피워둔 모기향 불이 이불에 옮아 붙었거나, 누전에 의한 화재일 가능성이 커 보였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