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 주요 이슈 정리

[황태자]

 ▶ 오늘의 주요 이슈

* 뉴욕증시, 6월1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쿼드러플 위칭데이 속 그리스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 다우 18,015.95(-0.55%), 나스닥 5,117.00(-0.31%), 필라델피아반도체 723.37(-0.31%)

* 국제유가, 6월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그리스 디폴트 우려 등으로 하락...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84달러(-1.39%) 하락한 59.61달러

* 유럽증시, 영국(+0.04%), 독일(-0.54%), 프랑스(+0.25%)

* 오늘 韓-日 수교 50돌 행사… 朴대통령-아베 교차 참석… 양국관계 '해빙' 기대

* 여름철 전기료 14% 싸진다… 누진구간 줄여 한시 인하… 기업엔 토요일 요금 할인

* 새법무장관에 호남출신 김현웅… 김진태 검찰총장보다 기수 낮아… 靑 "金총장 임기 채울 것"

* 中증시 1주일새 시총 1,650조원 증발… 거품붕괴인가 조정인가… 신용거래 규제-美금리-대규모 IPO 부담

* 국회법 재의결 불발땐 '유승민 사퇴설' 솔솔… 정의화 의장 직권상정해도 與 불참 가능성

* 국회법 개정안 공방… 메르스 대책 마련… 더 멀어지는 '경제활성화법 처리'

* 문재인 "추경 불가피… 메르스특별법 만들어야"

* 금융거래 주소변경 한번에 끝낸다… 내년 일괄 변경시스템 구축

* 메르스 진정세 유지될까… 확진환자 증가 현격히 둔화, 강동경희대병원 완전 폐쇄… 정부, 메르스 종식 논의 시작

* 20조 규모 러 고속철사업, 중국이 먼저 따냈다… 고속철 해외진출 첫 사례, 모스크바~카잔 770km 설계프로젝트

* 오늘 EU 특별정상회의, 그리스 운명 가른다… 은행파산-15억유로 상환 못하면 디폴트… ECB 긴급지원까지 멈추면 '그렉시트'로

* 美 대선 달구는 '4% 성장론'… 젭 부시 "보수-진보 정책 융합으로 4% 달성 충분"… WSJ 등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 등 마법이 필요"

* 캐나다 국채에 글로벌 투자자 몰린다… 유가급락 진정… 美국채 대체재로

* "TV는 소니의 영혼… 적자나도 포기 못해"… 소니, 철수 소문 부인… 파나소닉도 "사업 지속"

* M&A 소용돌이 빠진 美 보험업계… 2위 앤섬, 경쟁사 시그나 538억불에 인수 추진… 오바마케어 영향, 덩치 키우기

* 美-中 전략경제대화 내일 개막… 남중국해-사이버해킹 격론 예고

* 청년 몰리는 금융-제조업… 일자리 5년새 20만개 줄어

* 고리1호 原電해체기술 개발… 정부 1,500억 투입… 2050년 해체시장 200조

* 재계 '메르스 대책' 오늘 긴급회동… 경제충격 심각 판단… "대기업 행사 예정대로"

* 현대로템 전동차 이집트 달린다… 지하철 성능시험 통과… 중동 진출도 추진

* 삼성, 베트남 1위 급식업체 인수… 제일모직 100% 출자 웰스토리 해외사업 확대… 2020년 매출 3.5조 목표

* '안개'에 파묻힌 해운업계… 공급 과잉에 컨船 운임 사상최저

* 메르스 직격탄, 상장사 절반 2분기 실적전망 '뚝'… CJ-에이블씨엔씨 등 한달새 20% 넘게 하향 조정

* 이베스트증권 최대주주, 경영권 中매각 추진… G&A 보유지분 85% 대상

* 기아차, 신형 K5 사전계약 돌입… 오늘부터… 내달 중순 출시

* 票 대결 앞둔 삼성물산-엘리엇, 우군 확보 전쟁… 새 주주명부 토대로 세력 규합… 내달 7일부터 위임장 대결 시작

* 현대백화점-한국타이어,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전 참여… 물류역량 강화 위해… 롯데도 채비

* [오늘의 날씨] 하지, 한낮 더위 지속… 일부지역 소나기

▶ 장마감 후 주요 종목 공시

* 제넥신(095700) - NeoImmuneTech(NIT)와 기술이전계약(HPV관련 면역증강 단백질(GX-I7)의 전용 실시권) 체결

* 레이젠(047440) - BLU(Back Light Unit)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신설회사(레이젠디스플레이㈜)를 설립키로 결정

* 한국가스공사(036460) - 15년5월 천연가스 판매량 208.5만톤(전년동월대비 -8.2%)

* 제일바이오(052670) - 145.53억원(540만주) 규모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 이너스텍(109960) - 최대주주가 장휘 외 4인에서 LOCOJOY HONG KONG HOLDINGS LIMITED 외 1인으로 변경

*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 - Disys Commerce Inc.(미국) 지분 전량(630주)을 62.88억원에 처분키로 결정, Shanghai Shenzhi Information Technology Co., Ltd 지분 19.9%를 20.52억원에 취득키로 결정

* 신후(066430) - 40억원(4,872,105주)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 STX중공업(071970) - 4,508.14억원(매출액 대비 44.5%) 규모 AKKAS Export Pipeline Project 계약 해지

* 코아로직(048870) - 100.12억원 규모 사채 원리금 미지급 발생

* 현대그린푸드(005440) - ㈜에버다임의 매각주간사인 NH투자증권으로부터 인수제안을 받았으며, 2015년6월19일 MOU를 체결, 자회사인 현대H&S와의 사업시너지 등 인수타당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 승화프리텍(111610) - 최대주주가 캔버스투자조합1호에서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 변경

* 대원산업(005710) - ㈜삼원강재 주식 2,500,001주(91.25억원)를 신규 취득키로 결정, 취득후 지분율 6.25%

* 씨앤피로엔(006490) - 30억원 규모 CB 발행 결정

▶ 뉴욕증시 마감시황

6월1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쿼드러플 위칭데이 속 그리스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인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맞아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그리스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

이날 주가지수선물과 지수옵션, 개별주식선물과 개별주식옵션 등 네 가지 증시 파생상품 만기가 겹치는 날인 쿼드러플 위칭데이(네 마녀의 날)를 맞아, 주식 거래량이 커지면서 변동성이 확대된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그리스 불안감이 지속된 점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그리스 은행에 대한 긴급 유동성 지원(ELA) 한도를 18억 유로 상향 조정. 지난 17일 한도를 841억 유로로 11억 유로 높인 데 이어 이틀 만에 다시 상향한 것임. 이는 그리스 정부와 국제 채권단의 구제금융 협상이 난항을 보이면서 그리스 은행 예금인출이 가속화하자 불안을 다소 완화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분석됨.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그리스 시중은행에서는 지난 15~17일 약 20억 유로가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짐. 한편, 이달 말 구제금융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그리스는 이달 말까지 국제통화기금(IMF) 채무 16억 유로를 갚아야 하며, IMF는 상환 기일을 연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음.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자동차, 유틸리티, 에너지, 통신서비스, 금속/광업, 은행/투자서비스, 기술장비, 소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음식료, 식품/약품 소매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아메리카 에어라인이 오는 10월부터 일본 도쿄와 LA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3.96% 상승했으며, 콘아그라 푸드는 자나 파트너스가 7.2%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10.86% 급등. 전일 상장하면서 48%가 넘는 폭등세를 보였던 스마트밴드 전문업체 핏비트는 이날도 9.50% 상승. 브라질 스테이크 전문점 포고 데 차오는 상장 첫날 28.75% 급등. 반면, 美 최대 쵸콜릿 제조업체 허쉬는 올해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3.49% 하락했으며, 쇼핑몰 개발업체인 메이서리치는 사이먼 부동산 그룹이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는 소식에 6.77% 하락.

다우 18,015.95(-0.55%), 나스닥 5,117.00(-0.31%), 필라델피아반도체 723.37(-0.31%)
[작성일자 : 2015/06/22 07:30]

▶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최근 유럽에서 대규모 양적완화를 결정한데다 아시아 지역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자 글로벌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다만, 글로벌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달러 강세, 그리스 우려 등은 부담으로 작용. 한편, 연방준비제도(Fed)는 6월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제로(0)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0~0.25%의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 금리인상 전망에서는 대부분 위원이 올 연말 이전에 단기 금리 인상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남.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금융 시장 참여자들은 첫 금리 인상에 주목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금리 인상 경로를 봐야 한다면서, 연준은 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힘.

일반적으로, 세계증시간 동조화 추세에 따라 시장간 상관성은 항상 존재하며, 뉴욕증시의 등락 및 관련 재료등에 따른 국내증시의 민감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특히,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IT 기술주 및 자동차 등 주 수출주들은 뉴욕발 이슈에 따른 연동성이 매우 높음.
[작성일자 : 2015/06/22 07:27]

▶ 상관업종 - 섹터 - 종목

증권 - 삼성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유안타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은행,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S금융지주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작성일자 : 2015/06/22 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