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바람』(작사 정은이, 작곡 남국인)은 1985년 11월 발매된
「이선희」2집 정규 음반에 수록되어 KBS2TV 가요 톱 텐 3주
연속 정상을 차지한 서정적인 발라드 곡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리움의 노래입니다.
1984년 제5회 MBC 강변 가요제에 혜성과 같이 등장하여 대상을
수상했던 그녀는 1집 음반에서 "아 옛날이여"와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로 이미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었으며, 이어서 2집의
타이틀 곡인 『갈바람』 으로 가요계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 곡은 발매와 동시에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일본 곡 표절 시비로 인해 일부 수정하기도 했지만,
「이선희」 특유의 가창력 때문에 꾸준히 인기를 얻었던 노래
입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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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가슴 속에
이토록 사무친 그리움을
남기고 떠나간 그대는 바람
외로움 주고 간 갈바람
지금도 두 눈가에 맴도는
그대의 포근하던 그 눈빛
내 마음 자꾸만 자꾸만
그리운 나래를 펴게 하네
아~그대는 갈바람
구름을 만드는 갈바람
아~ 그대는 갈바람
내 마음 앗아간 갈바람
내 작은 가슴 속에
이토록 사무친 그리움을
남기고 가버린 그대는 바람
외로움 주고 간 갈바람
아~그대는 갈바람
구름을 만드는 갈바람
아~ 그대는 갈바람
내 마음 앗아간 갈바람
내 작은 가슴 속에
이토록 사무친 그리움을
남기고 가버린 그대는 바람
외로움 주고 간 갈바람